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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1:12
대체 하나님은 어디서 낮잠을 주무시는지 묻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천길 낭떨어지에 매달려 겨우 숨 쉬고 있는데, 하늘은 아무렇지도 않게 무심하기만 합니다. "도와 주세요, 하나님!" 목청 높여 구해도 하나님의 도움이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수없이 많습니다. 자기변명에 탁월한 재주가 있는 인간은 번번이 하나님을 가해자로 만들고 나를 애매한 피해자가 되게 엮지요.
Sometimes I want to ask, where on earth does God take naps. Hanging from the sheer cliff, barely able to breathe, the sky remains indifferent as if nothing is wrong. "Help me, God!" No matter how loudly we cry out for help, it seems that God's assistance does not come down the ladder. There are countless reasons why you do not have to believe in God. People who are excellent at making excuses repeatedly frame God as the perpetrator and entangle themselves as the ambiguous vic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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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야고보 사도가 시험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시험이 왔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여 옳다 인정함을 받으면 생명을 받고 시험에 실패하여 죄에 빠지게 되면 사망에 이른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시험(Test)은 그 자체로는 중립적입니다. 하지만 반응하는 사람에 따라 유혹(Temptation)이 될 수도 시련(Trial)때문에 단단해질 수 도 있는 것 아닙니까? 제게 시험은 아직도 진품 명품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제는 내 옷 5벌주고 돈을 더 보태서 명품 하나 건졌습니다.
Following yesterday, the Apostle James is speaking out about temptation. When the test comes, if we rely on God and are declared righteous, we receive life; if we fail the test and fall into sin, we face death. As we know, a test is neutral in itself. But depending on the person's reaction, it can become temptation or make one stronger through trial, can it? For me, the test is still the desire to own a genuine masterpiece. Yesterday, I gave up five pieces of my clothes and added more money to snag a luxury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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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어떤 사람은 지하방에 살면서 외제차를 타는 사람도 있고, 가정의 생계가 어려운데도 학위나 자격증에 목숨을 거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이것 자체가 죄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렀다고 들켜버린 내 탐심을 정당화 하려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다만, 욕구(desire)가 다 욕심(lust)은 아니나 계속해서 내가 욕구를 통제하지 못하고 자기만족을 위하여 그것에 종속될 때는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릴 위험성이 다분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There may be slight differences among people, but some live in basement rooms and drive foreign cars, and some, despite struggling to support their families, are obsessed with degrees or certifications, so I don't want to think of this as a crime. Nor is it any more of an attempt to justify my greed, which I was already exposed for. However, while desire is not the same as lust, we must understand that when we continue to lose control of our desires and become enslaved to them for self satisfaction, there is a great risk of losing the image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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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허용하시는 자유 안에서 그 욕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이성 없는 짐승과 다를 바가 없다고 누누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만, 아, 명품 때문에 저는 또 넘어집니다. 그렇다면 유혹을 이기는 길은 무엇인가? 시험하시는 하나님은 피할 길도 주십니다. 시험의 과정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자신의 한계를 발견하여 더 정금 같은 신앙으로 나아가게 하십니다. 애초부터 넘어뜨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더 온전하게 서게 하는 것이 목적이니 병 주고 약주는 분이라고 생각하면 못씁니다.
That is why I repeatedly say that if we do not use those desires within the freedom God allows, we are no different from irrational beasts, yet alas, I stumble again because of luxury goods. Then, what is the way to resist temptation? God, who tests us, also gives us a way to avoid. Through the process of the exam, God allows us to experience Him and discover our limitations, leading us to a more refined faith. Since the goal is not to knock them down but to help them stand more upright, you can't think of him as someone who gives both the problem and the 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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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하나님과 말씀을 의지하는 것이 승리의 길이 됩니다.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면 생명을 얻습니다. 계속 내 안에 성령이 머물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은 면류관처럼 영광스런 생명이요, 영원한 생명입니다. 하지만 시험의 검증을 거쳐서 옳다는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썩어질 이 세상보다 하나님나라를 더 사랑하고 죽은 우상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야 합니다. 유혹받는 원인, 유혹을 이기는 길, 유혹을 이긴 결과, 시험은 하나님이 주시는가, 욕망이 만들어 내는가? 유혹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Therefore, relying on God and His Word is the path to victory. By overcoming temptation through the Word, you receive life. The Holy Spirit continues to dwell within me. This is a life as glorious as a crown, a life everlasting. However, it must be validated through an examination and recognized as correct. We must love the kingdom of God more than this decaying world and love the living God rather than dead idols. The causes of temptation, the way to overcome it, the results of overcoming it: Is the test given by God, or is it created by desire? Who is responsible for temp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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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참는 자의 복(12)
시련 중에 다가오는 유혹(13-15)
a.하나님 때문이 아님:13
b.자기 욕망에 끌리기 때문임:14
c.죄를 통해 사망을 낳음:14
속지 말라(16)
좋은 선물의 근원이신 하나님(17-18)
a.좋고 온전한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속성:17
b.진리의 말씀을 통해 생명을 낳음;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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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참는 자는(12a)
복이 있나니(12b)
이는(12c)
시련을 견디어(12d)
낸 자가(12e)
주께서 자기를(12f)
사랑하는 자들에게(12g)
약속하신(12h)
생명의 면류관을(12i)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12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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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13a)
시험을 받을 때에(13b)
내가 하나님께(13c)
시험을 받는다(13d)
하지 말지니(13e)
하나님은(13f)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13g)
아니하시고(13h)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13i)
아니하시느니라(13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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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각 사람이(14a)
시험을 받는 것은(14b)
자기 욕심에 끌려(14c)
미혹됨이니(1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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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잉태한즉(15a)
죄를 낳고(15b)
죄가 장성한즉(15c)
사망을 낳느니라(1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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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16a)
형제들아(16b)
속지 말라(1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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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좋은 은사와(17a)
온전한 선물이(17b)
-다 위로부터(17c)
빛들의(17d)
아버지께로부터(17e)
내려오나니(17f)
그는(17g)
변함도 없으시고(17h)
회전하는 그림자도(17i)
없으시니라(17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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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18a)
그 피조물 중에(18b)
우리로(18c)
한 첫 열매가(18d)
되게 하시려고(18e)
자기의 뜻을 따라(18f)
진리의 말씀으로(18g)
우리를 낳으셨느니라(18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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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디는 믿음_Enduring Faith
시험받는 믿음_-Faith Under Examination
선물 같은 믿음_Faith Like a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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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이기고 하나님께 속하는 사람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이 시간 내 한계를 인정하며 당신께 구하나이다. 욕심-죄-사망으로 이어지는 멸망의 수순을 명심하고 진행 중인 내 죄를 끊게 하옵소서. 내 맘대로 살려는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으로 부터 떠나게 하옵소서.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이라고 하였사오니 특별히 마음에 심긴 도를 온유함으로 받아서 상황 때 마다 적용하게 하시고 나를 세속으로 부터 지켜가게 하옵소서.
Lord, who promised to give the crown of life to those who overcome the test and belong to You, I acknowledge my limits and seek You now. Help me cut off the sin I am committing, keeping in mind the path to destruction that leads to greed, sin, and death. Lead me away from the filth and overflowing evil that seeks to live as I please. As it is said, merely hearing the teachings without putting them into practice is deceiving yourself; therefore, may I receive the Way planted in my heart with gentleness, apply it in every circumstance, and protect myself from the world.
2026.10.16.fri.Clay
신학 비평//
야고보는 시험을 견디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하면서도 하나님은 아무도 악으로 유혹하지 않으신다고 선언한다. 여기에는 중요한 신학적 긴장이 있다. 하나님이 시련을 허용하신다는 믿음과 인간이 자신의 욕망에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은 어떻게 양립할 수 있는가? 야고보는 고난의 원인을 모두 설명하기보다 유혹 앞에 선 인간의 책임을 묻는다. 욕망 자체가 죄는 아니다. 명품을 소유하려는 마음도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구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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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욕망이 자신의 존재 가치를 결정하고 삶의 선택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달라진다. 야고보가 말하는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는다'는 표현은 욕망이 행동으로 발전하고 마침내 인간을 파괴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죄는 단순히 무엇을 소유했느냐보다 무엇에 지배당하고 있느냐의 문제다. 그러나 모든 시련을 인간의 욕심 탓으로 돌리는 것도 위험하다. 가난과 질병, 불의한 사회구조에서 비롯된 고통까지 개인의 죄로 환원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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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 역시 모든 고난이 욕망에서 발생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련 속에서 인간을 죄로 이끄는 유혹의 근원을 설명하고 있다. 결국 시험을 이기는 믿음은 욕망을 제거하는 금욕주의가 아니라 욕망을 분별하고 책임 있게 선택하는 자유다.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선물과 인간을 사로잡는 탐욕을 구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신앙의 성숙은 욕망하지 않는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욕망하면서도 그것의 노예가 되지 않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