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경제=김성미·김지헌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최근 삼성그룹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는 삼성글로벌리서치에서 CSR연구실 고문을 겸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2018년 말부터 삼성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맡고 있는 삼성복지재단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글로벌리서치 CSR연구실의 고문도 역임하게 됐다.
그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을 사임한 이후 삼성복지재단에서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인 ‘사업보국’ ‘인재제일’을 담은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했다. 청소년을 비롯한 미래 세대 교육에 집중하는 삼성드림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조성, 복지증진 등을 위한 공익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삼성글로벌리서치 CSR에서 자문 역할을 맡는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만 해도 지난해 사회공헌에 4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그룹 전체로 보면 엄청난 금액이 집행됨에 따라 비용 대비 효과가 큰 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댓글 단지 이건희 딸인 게 참 좋은 스펙이긴 해~ 환원 더 하쇼~
얼굴에서 보인다
자신감이 자존감이 돈많은게 보는시선이 고압적이라는게... 저런이미지도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교육을 받은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