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의 사정을 잘 모르는데, 폴 조지가 아직도 부상인것 같습니다.
히버트도 초반 코트를 떠난 것 같고
동부의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여행길에서 승리를 계속 챙겨 가고 있습니다.
주전/비주전의 득점 분포도가 높다는 것은 분명 좋은 현상입니다. 그러나 팀의 코어 유닛은 엄연히 드라기치인데
이 선수가 아직까지 작년의 올스타급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는게 앞으로의 팀의 모습이 비관적으로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어제 필라델피아의 경기를 늦게 나마 봣는데, 좀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블렛소가 공을 가졌을때 둘의 유기적인
모습이 없던 것은 전 시즌에도 보였었는데, 그 때는 둘이 출전시간을 서로 사이좋게 나눠 먹는 것으로 배분을 하며 적절히 컨디션을
유지 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그 것을 아이재이아가 가져가면서 현재 선즈 팀에서 제일 겉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볼을 소유하지 않으면서 적절히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냐가 관건일 것 같네요,
그린/아이재이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좋은데, 둘다 원맨 쇼이기 때문에 우려가 되긴 합니다.
개인의 능력이 아닌 패싱으로 풀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말이죠 외곽에서 가드가 공을 잡고 있을 때 다른 팀들의 가드나
포워드들이 계속 움직여 주는데, 왜 이팀은 계속 한자리를 고수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다음 경기가 토론토 입니다. 토론토나 선즈에게나 좋은 시험대가 되리라 생각 합니다.
드라기치가 좀더 분발해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