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네째 주를 지나면서 처음으로 토요 밀롱가를 시작으로 심밀까지 갔었는데...
(참고로 심밀은 11시 이후부터 새벽까지 계속되는 심야 밀롱가의 약자이어욤, 입장료는 1,000원)
우아하고 멋스럽게 플로어를 미끌어지듯 땅고를 추는 선배 땅게로스들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부럽고 또 부럽고...
늦은 밤이라 밀롱가가 붐비지 않아 마음껏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심밀 열어주신 Aphrous 사부님~ 감사합니다~~
땅게라까지 해가며 한 명 한 명 모두 잡아주신 에반 사부님~ 넘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같이 연습해 준 동기 땅게로님들 땡큐~
다만 일 끝나고 바로 오느라 바꿔신지 못한 신 덕분에 새로 배운 오초를 하려고 해도 발은 잘 미끄러지지 않고
어쩌다 동기 땅게라 없이 혼자 심밀에 오게 되서 한 딴따도 쉬지 않고 계속 딴~따 딴~따
즐거운만큼 고단했다는ㅠㅠ
나중엔 눈도 풀리고 다리도 풀리고, 몸도 잘 안돌아가고...
어제 배운 교훈
1. 심밀에는 반드시 동기 땅게라들과 함께 간다.
2. 선배들이 괜히 신발을 챙겨다니는 게 아니구나. 신발을 분신같이
3. 지친 땅게라가 되지 말아야지. 거절의 미덕을 갖출 것
마음만 앞서서 계속 추다보면 지치고 안쓰럽기만한 땅게라가 될 듯
어제 카프리님께 처음으로 한 곡이 끝나고 땡큐했을 때 미안했어요. 이해해 줄거죠?
68기 동기님들~~. 이번 주 토요일에 68기 금토반 미팅 때 봐요.
그리고 심밀에는 함께^^
오늘은 탱고레슨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프랑스 영화 '남과여'를 보는 듯한
빗속에서 주인공 남녀가 소박하게 땅고를 추는 모습
주인공 땅게라가 세명의 땅게로와 동시에 역동적인 땅고를 추는 장면
마치 위로하듯 잔잔하게 땅고를 추던 마지막 장면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계속 떠오르네요.
땅고음악에 이어 땅고영화까지 공유해 준 68기 까르님 무차스 그라시아스!!!
에고에고 할 애기가 너무 많음
이번 주 수요일 저녁 벙개!
클레어님과 야시칸님의 성원에 힘입어
전통 아르헨티나 땅고 공연을 볼 수 있는 아르헨티나 땅고 레스토랑에 갑니다.
제법 유명한 곳인데 저녁 먹고 가서 간단한 스낵에 와인 한 두잔 정도는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http://www.buenosaires.co.kr/
함께 하실 동기님들 손들어 주세요.(미리 예약해야 해서ㅠㅠ)
사부님은 영순위 입니다~^^
Amo a ti~
첫댓글 심밀에 같이간 동기 땅게로 있옹~ ㅋㅋ 심밀 분위기는 조금더 진하더라는~ 언젠간 나도!!!! 글구 수욜 시간 함 내볼께~^^
에싸~^^
저두저두 수욜~~~
유니스~ 방가방가~~ 수요일에 봐요.
9시부터 공연이니까 대략 7시에서 8시 사이에 만나서 밥 먹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이동.
공연 30분 보고 이후 무한 톡톡톡^^자세한 약속시간은 내일 쯤 정해요~
오늘부터 전 4시부터 free~~~다시 바빠지기 전에 자유를 만끽해야졍..
굿 잡!
뉴욕에서 어젯밤 돌아와 출근길 전철안인 야시칸입니다. 왠지 불쌍해보여 ㅋㅋ 수욜모임 참석!!!
야시칸님~ 마침내 귀국하셨군요. 방가방가~~
이제 밀롱가에서 볼수 있겠네요^^
언능 여독 풀고 시차적응 해야 할텐데...수요일에 쌩쌩한 모습 기대할께요^^
야시칸님~
오늘 하루 잘 보내셨어요. 고단한 하루였을 듯.
수요일 저녁 7시 반으로 우선 예약 완료. 신사역으로 몇시까지 올 수 있어요?
참 금반 E-ZEE님도 오기로 했다능 ^^
자세한 위치와 기타 내용은 다시 알려드릴께요^^
ㅎㅎ 지금 퇴근할려고 나왔답니다~~ 수욜 7시쯤 신사역 도착가능해요.. 제 이메일 yesican1@gmail.com 으로 핸펀 번호 보내주세요^^;;
땅고에대한 열정..감사합니다. 비바람과 강한 햇살을 피해줄 나무처럼 제자님들 옆에 늘 서있겠습니다..^^
표현이 완전 든든하네요~^^
아니....왠지 안.어.울.려.요..ㅋㅋㅋ
울 사부님은 수퍼 울트라 에너자이저!!!
백만 하나! 백만 둘! 백만 세~.. 앗 다음이 뭐더라? 다시 하나, 둘, 셋,..
땅고에 대한 열정은 고스란히 싸부로부터~
사부님 같이 가실거죠~~^^
평일엔 시간 내기가 넘 어려움..ㅋ 노력..!!
사부님~ 때쟁이 제자가 바라는게 넘 많죠^^
부담 갖지 마세요. 목요 쁘렉에도 오셔야 하고...
이번 안되면 다음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오시게 되면 울 모두 해피~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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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이모, 작은이모..ㅎㅎ
아~악 클레어! 이러시면 아니되어여.
클레어 독려에 힘입어 마련한 자리에요.
클레어 못가면 저도...ㅠㅠ
동기사랑~ 나라사랑~ 우리 울리기 없기에요^^
엉엉 저는 이모가 아니무니다. 저는 저는 제자이무니다~. 엉~엉~
저 참석이요. ㅜㅜ. 아 이번주 일요일 또 근무라서 심밀 못가는뎅. 수사나누나 열심히해서 저좀 잡아주세요.
당근 당근^^
일단 수요일에 보삼^^
수사나님, 넘 해맑은 모습 보기 좋아용! 소녀같아요~~
앗! 골든키 선배님~ 68기의 영원한 팅거벨^^
어여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앙.
토요일 뒷풀이에도 꼭 와 주세여.
저도요! 저도요! 참석 하겠습니다!
E-ZEE님 방가~방가~
와~ 금반에서 야시칸님이랑 E-ZEE님이 오게 되서 정말 좋아요^^
토요일 뒷풀이 전에 68기 친목다지기 물밑 작업을 저희가 먼저 ㅎㅎ
E-ZEE님
우선 수요일 저녁 7시 반으로 예약했어요.
3호선 신사역으로 몇 시까지 가능하세요? 좀 늦는 분은 바로 레스토랑으로 8시까지 오신대요.
자세한 위치는 다시 알려드릴께요.
68기 동기님들~
열화와 같은 참여로 순신간에 벌써 7명이 모였어요.
라몬님, 유니스님, 야시칸님, 클레어님, 생각중님, E-ZEE님, 저 Susana & ...
부에노스아이레스에 확인해 본 바 수요일 예약이 이미 꽉 차서 더 많이 가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
먼저 갔다올께요~~^^
오..추진력 대단하세요^^;; 내일 뵈어요^^
오늘이네요...ㅠㅠ
잘 다녀오세요 부에노스아이레스~
담엔 꼭 함께 가요 흑흑 (이렇게 부러울 줄은 내 진정........... 알았다...끙~)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뎅~ㅎㅎ
ㅠㅠ 같이 못가서 저도 무지 아쉬워여~ 다음엔 꼭!!!
토요일 전체 뒷풀이 때 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