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개요...)
새벽 02시경... '풍납동'에서 오더 종료 후... 터벅터벅 강동구청역쪽으로 나오던 중...
'강동구청'에서 '탄현'가는 오더를 잡았네요...
6~7분이 걸려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전화를 하니
손 왈...
"어?? 지금 기사분이 오셔서 가고 있는데요???"
(크~이거 간만에 또 길빵에 걸렸구나...)
"손님...혹시 다른곳에도 부르셨나요???"
"아니요???"
"그럼 그 기사분 좀 바꿔주시겠어요???"
손이 기사넘을 바꿔준다...
"지금 수행하시는 오더 잡으신건가요???"
"예~제가 잡은 오더인데요???"
"그럼 소속되어있는 회사가 어디신가요???"
"영영칠인데요??? 로지구요..."
(대리생활 4년이 다되도록 처음 듣는 회사다...)
"그럼 그 회사 전화번호좀 가르쳐 주실레요??"
"그건 왜요???"
"지금 운행하는 오더가 제대로 접수되어 있는지 확인좀 하려구요..."
"아니 그걸 왜??? 저희 회사에 확인해요??? 그냥 연합으로 올라온건데???"
(오호~ 너 오늘 제대로 걸렸다...)
"이봐~대리운전한지 얼마되지 않았나??? 어디 연합이건 오더를 잡으면 소속회사에 오더가 접수된다는것도 모르게???"
"아 놔~참..."
하면서 전화를 끊는다...
(이자슥봐라???)
다시 손에게 전화를 하니 전화를 안받네???
잠시 후...
손에게 다시 전화가 오더니 지금 운전하고 있는 기사넘을 두둔하려 애쓴다...
자신이 있던 술집에서 불러준 기사분이 왔다면서...
(지금부터는 그 저주받을 넘에게 하는 말이니 행여 오해 없으시길...)
"야이...우리 조카 크레파스 18색이야...
너는 사람을 정말 우숩게 보나???
내가 그 통화 끝난 후에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아냐???
일단 오더를 발주한 회사에 상황설명과 함께 오더를 뺏고...
내가 소속되어있는 회사에 전화해서 '로지'소속사중에 '영영칠'이라는 회사가 있는지 알아봤다...
당연히 없다고 하더구나...
일단은 내가 상황을 정리해보니...
너는 '강동구청'근처에서 이 오더를 밀린넘이야...
그렇게 안타까워(?)하는 순간에 니 눈 앞에서 차량에 시동을 거는 사람을 보았겠지...
그래서 너는 그 사람에게 다가가 태연하게 '일산'가시죠??? 하면서 그 차량을 운행한거야...
그런데 너... 정말 사람...우숩게 봤다...
내가 그 다음에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 아나???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내가 대리운전 짬이 좀 되거든???
그래서 바로 내 소속회사에 전화해서 방금전 발주되었던 오더를 볼수있는 회사를 알려달라고 했지...
그리고 난 후 그 회사마다 전화를 했어...
(참고로 회사에서는 소속 기사분이 어느 동에 세팅해놓고 있는줄은 안다는것...)
'풍납동'에 맞춰놓았다가 지금 세팅이 안되있는 기사분이 있냐고...
정확하게 딱~~~!!!
한 명이 나오더구나...
내 지금 여러사람이 보는 이곳에서 너의 소속회사와 전번을 오픈하지는 않을꺼야...
하지만 나는 최소한 니 소속회사와 전번을 알고 있거든???
의미없는 사과의 글이나 통화를 원해서 내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것은 아니란다...
너는 그 순간(오더 종료 후...)수수료가 없는 운행료에 만족했겠지만...
나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너 같은 쓰레기때문에 허탈감과 울분을 토해야하겠니???
솔직히 너 같은 넘이 이런곳을 올거라고는 생각안하지만...
행여 와서 이 글을 본다면...
정말 조심해라...
아침이 밝아올때까지 힘들게 일하시는 분들...
가뜩이나 일 없고 술취한 손에게 치이는 분들에게 너 같은 넘까지 가세하지 말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조심해라...
자고로 걷는 자 위에 뛰는 자 있고...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있다고 했다..."
첫댓글 정말 초고수이십니다. 길빵한 개색히를 알아내시다니.. 그런 개색히들은 앞날에 영원히 재수가 없을 겁니다.^^
전번 좀 공개 하세요...술 먹고 근처에 그 넘있으면 불러서 무료로 집에 오게요.ㅋㅋㅋㅋㅋㅋㅋ
길빵할때도 예의? 가 있는법인데... 일단 대리를 부른것 같은 손이 대기하고 있을때 먼저 기사분한테 전화가 왔는지 물어보고 안왔다고 할때만 길빵을 해야한다... 왔었다고 하면 가자고 해도 그냥 그 기사분 기다리시라고 말해야한다 ㅡ,.ㅡ b (줏어들은 길빵 요령입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길빵이라는걸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그넘 요기나 실컷하시지 스레기같은넘
햐 그런걸 우찌~~감탄
그런기사가 가뭄에 콩나듯 한둘있다면..따끔하게 혼을 낼 필요성은 있다고 봅니다만...아시다시피..다니다보면...발에 채이듯 걸리는게 길빵기사입니다..그 수많은 길빵기사에게 모두 흑기사가 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죠..잘하셨어요 속이시원합니다.." 라고 얘기를 하는것이 옳은것인줄은 알지만...꼭 저럴필요가 있을까..라는생각도 듭니다..왜냐면...결국 그래봐야 소리없는외침에 불과할뿐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얼마전 카페에 올라온글이죠 "고객님 축하합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오늘은 무료입니다" 이런멘트하나 날리시징
그런 놈을 그냥 둡니까?
미리 결론을 내리고 진행 상황을 예측하면 실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로지를 써브로 쓰는 영영칠(007)이라는 업체 안양 에 있습니다.(0314771337) 두번째로 손님 말씀대로 업소에서 발주하여 그 기사가 로지에서 잡았다면 이글을 쓰신 분은 실수를 하실 수있으니 더 확인 하시고 글을 올리심이 좋을듯. 참고로 007 은 로지 나누미 연합임.
제가 써논 글 한번 읽어보세여 씨발 그런색히들땜에 저는 경찰서가서 벌금까지물엇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