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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겁재는 상신이 될 수 없는가
인당 전우창 추천 1 조회 254 24.11.12 10:4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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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2 11:08

    첫댓글 그게 희신이죠

    인수봉재가 격국명입니다
    용신은 인수이고 상신은 재성으로 정해진 겁니다

    그런데 겁재가 재성태강을 해소하는 경우를 말하는 경우이죠
    이런 경우에 이걸 또 겁재가 상신이라서 그렇다고 주장하시나요

    그럼 이름이

    인수용겁재가 되겠군요

    그런 격국이 존재합니까

    자평진전에는 없죠

    장도껏 합시다

    이제보니까

    자평진전 기초과정이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 24.11.12 14:48

    간혹

    보면요

    인수용겁재

    이런 말 하시는 분들 계세요

    이런분들이
    오늘 누군인지 확실하게 판명이 나네요

    자평진전에 찾아보면 인수용겁재가 없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데에도

    없는 격국이름을 만들어 놓고는

    재대칠살은 오히려 이름이.아니고 상황설명이라 하지를 않나
    건록격에서는 격따로, 용신따로 라고 하질 않나?
    용신과 상신이 같다 하질 않나

    놔 ~ 참

  • 24.11.12 11:08

    격국법 빠르게 배워서 욕먹지 않도록 합시다

    이건 본인에게 해당되는 말 같군요
    정중하게 되돌려 드립니다

  • 24.11.12 11:44


    상신 또는 구신이 될 수 있습니다

    相神의 개념은
    월령용사지신이 천도에서 부임받은 임무라면
    그외 장간들은 인원용사로써 사람이 극복해야 될 대상입니다
    이는 연해자평이나 적천수 천미에서 이미 언급 했던 내용들이랍니다

    흔히 자평진전을 공부할 때
    일개 역술인 주제에 자기 입맞에 맞게 주장 했던 걸
    그걸 액면 그대로 따른다?
    어처구니 없는 낭설입니다

    그런 방식이라면
    현장에서 10~20정도 밖에 적중율 안나옵니다

  • 24.11.12 11:44

    한 가지 예로
    월겁격만 역용한 상신의 개념이 아닌
    일반 글자에도 투간자가 없을 때
    역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에 따라 구신들의 협조의 배합 구성이
    격신을 살려내는 한 방법입니다

    이게 자평진전의 총괄적 개념입니다

    위 명식예로
    壬水가 투간한 상신이나 壬水가 투간되지 못하면
    丁火가 역용한 상신입니다
    그 丁火의 배합에 따라 격신의 성패도 나옵니다
    이는 구신들의 협조내지 또는 기신들의 방해를 견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신을 하나라 칭하지 못하며
    상신도 두 세개 될수도 있습니다 확장하면

    단 원칙적으로 상신과 구응관계를 정해 보자는
    이론적 베이직 밖에 안됩니다

    한편 십신들 통변도 어폐가 많아집니다

    이런 걸 대한민국에서 안 사람 몇 안됩니다

    그러니까 자꾸 진전 끄나풀만 잡고
    이래라 저래라는 말들만 많게 된답니다

    내 장담 합니다

  • 24.11.12 12:08

    학인들은

    자평진전에 등장하는 격국명조이름 100여개만 외우세요
    .그런 이후에
    자평진전을 공부하면
    용신과 상신의 위치가 분명하게 보일 겁니다
    상신 위치에 비견겁재가 없구나.
    용신도 비견격 겁재격이 없구나
    오직 록당을 짓어 건록이 되야 용신 자격이 주어지는 구나
    그러므로
    인수용겁재
    재대겁재는 없으니까
    비겁은 상신이 못되는구나
    따라서
    모장원 사주를 보고
    을목 겁재가 상신이라는 주장을 못하게 되는 겁니다
    격국명을 외우게 되면
    일단 상신과 희신이 뚜렷해질 겁니다

    이것만 알아도 자평진전 70% 는 이해가 쉽게 됩니다

  • 24.11.12 11:58

    만약
    壬水상신이 丁火와 합거돼 날라가버렸는 데
    장차 상신과 구응관계를 어떻게 설명하고
    현장에 대처할 것인가?
    ㅎㅎ

  • 작성자 24.11.12 13:00

    상신의 용도는

    1. 기신을 극제하기
    2. 기신을 설기하기
    3. 기신을 합거하기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3항믜 합거한 경우는 상신이 일종의 소모품으로 쓰인 경우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위 분문의 경우라면
    겁재 壬水가 기신 재성 丁火를 합거하면서 자신을 희생한 사례이죠.

    O 癸 壬 丁
    O O 申 O
     
    겁재가 상신이 될 수 있다는 걸 완벽히 증명한 사례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격국명을 붙인다면

    '인수봉재용겁' 격국이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작성자 24.11.12 13:03

    인수격이 인수가 약할 때는
    재성이 투출하면 반드시 패격이 됩니다.

    그래서 구응신, 즉 상신은 겁재가 될 수 있습니다.

    상신 겁재가 격국을 성격시키는 거죠.

    책에 그 원문이 있으니
    빼박입니다.

    印逢財而刦財以解之



  • 작성자 24.11.12 12:55

    그런데

    인수격이 인수가 왕할 때는

    재성이 오히려 상신이 됩니다.

    '인수우재' 격국이 그 예입니다.




  • 24.11.13 02:13

    취운법에는 격국이름이 뚜렸해요
    희신과 기신도 분명하죠

    인수용재봉겁

    이 격국명조가 있는가
    찾아 보세요


    三十六.論印綬取運

    其印綬用官者,
    -官露印重,財運反吉,傷食之方,亦爲最利。

    若用官而帶傷食,
    -運喜官旺印綬之鄕,傷食爲害,逢殺不忌矣。

    印綬而用傷食,
    -財運反吉,傷食亦利,若行官運,反見其災,殺運則反能爲福矣。

    印用七殺,
    -運喜傷食,身旺之方,亦爲美地,一見財鄕,其凶立至。

    若用殺而兼帶傷食,
    -運喜身旺印綬之方,傷食亦美,逢官遇財,皆不吉也。

    印綬遇財,
    -運喜劫地,官印亦亨,財鄕則忌。

    印格而官殺競透
    -運喜食神傷官, 印旺身旺,行之亦利。若再透官殺,行財運,立見其災矣。

    印用食傷,
    -印輕者亦不利見財也。

  • 24.11.12 18:13

    위의 취운편을 보면
    상신 자리에 비견/겁재가 일체 존재하지 않습니다

    印逢財而刦財以解之

    따라서 이와 같은 구절은 격국과 취운법을 합친 용어입니다

    印綬遇財,- 運喜劫地

    여기에 운희 겁재= 運喜劫地
    라는 표현이 보이죠
    [겁재는 희신]
    -겁재는 취운이다
    라는 뜻입니다

    이게 격국이름과 +취운
    이 섞인 겁니다

    소위 본인이 주장하는

    =印逢財而刦財以解之
    인수용재봉겁이죠

    격국이름에다가+ 취운 겁재
    를 언급한 겁니다

  • 24.11.12 16:58

    회원들께서는 이 참에 분명하게 알아두세요
    불쾌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논인수격에서 취운편에는인수격 이름이 위 제시한 게 전부입니다

    인수용재봉겁이라는 격국명조는 없고요

    印逢財而刦財以解之

    이건 격국+취운을 합쳐서 풀어 쓴 겁니다

    재대칠살 같은 분명한 격국은 가짜라고 버리면서
    존재하지도 않는 인수용재봉겁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경계하세요

    정확한 격국이름을 알고 싶으면 격국편보다 논취운편에 등장하는
    원문 자평진전을 활용하세요

    그게 좀 구체적으로 표기가 되었습니다

    즉 격국과 취운
    으로 분류가 뚜렸하게 나옵니다


  • 24.11.12 14:49

    이러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논취운편이
    왜 존재하는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되는 겁니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니까요

    왜냐하면

    인수용재봉겁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격국과 논취운을 모두 기록했기 때문에
    취운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겁니다

  • 24.11.12 22:55

    예를 들어

    印逢財而刦財以解之

    이게 격국이름 이라고 주장을 하게 되면요

    논취운편에서

    印逢財而刦財以解之
    -官印亦亨,財鄕則忌。[x]

    이렇게 진행이 되겠죠
    잠시 생각만 하면 이게 잘못이라는 것 금방 뾰룡이 납니다

    즉 인수용재봉겁이 격국이름이 되면요

    관인운에 형통한다
    =官印亦亨,

    인수용재봉겁에서 관인운이 도래하면 형통한다

    이런 이야기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관성이 소위 상신이라는 겁재를 제극하는 운이죠.
    그런데 어찌 겁재 상신을 극하는 관인운에 형통한다고 말할 수 있겠나요?

    이게 앞뒤가 전혀 안 맞죠


  • 24.11.13 10:42

    비견 겁재는 격이 되지 못하는 이유가 우선 해결되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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