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황학동에있는 이륜차 주차장에 관한글을 올렸었습니다.
제가 마트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 그곳은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은 곳이어서 늘 건물내 주차장 한 구석에
주차를 해놓고는 합니다. 그리고 다른 퀵아저씨 분들이나 아주머니들이 이륜차를 이용해 마트를 많이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러다 문득 남는 공간 조금만이라도 활용해서 이륜차주차장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고객제안에 글을 올렸습니다. 주차장법상 이륜차는 제외지만 황학점의 예를 들고 해외에서의 이륜차 주차장 예를 들면서
이륜차주차장제안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트근처 이륜차의 보도주차를 위해 보도주행으로 보행자위험이나 사고를 줄일수 있다
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고나서 30분도 안되서 마트쪽에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통해 얻은 결론은
1. 주차장문제는 마트에서 정하는게 아니고 신세계본사에서 정하는 일이지만 좋은제안이기 때문에 신세계 본사에 제안을 해보겠
다.
2. 마트내 주차요원교육을 통해서 이륜차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고 배려해주겠다.
그래도 그쪽에서 긍정적으로 받아주는 모습에 고마웠고 경찰청과 구청같이 매일 되풀이 하는 말도안되는 소리보다는
작지만 좋은 결과를 얻은것 같았습니다.
마트에서 일을 하면서 보아온 것이지만 이륜차를 이용해 장을 보러오시는 어머님들이나 근무나 혹은 볼일때문에 이륜차를
이용하는 분들이 상당 수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만약 라이더들이 대형마트에 이륜차주차장개설을 꾸준히 요구한다면 이는 마트입장에서 고객의 소리이자 제안이기때문에
충분히 받아들여질것이라 생각합니다.
첫댓글 당연한 겁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바이크를 가지고 시장을 보러 갈 수 있도록 별도의 주차장을 설치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왕십리역에 새로 생긴 마트의 주차장에는 사고위험이있다고 '오토바이출입금지' 라고 쓰여있습니다.. 대체뭐가.. 정말 기분이 나쁘더군요.. 한번은 경복궁에서 모래사장에 바이크를 대라는 말도 들어서 좀 다투고 왔습니다..
와 정말 멋진일을 하셨네요~ 저도 가끔 대형마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바이크라는 이유만으로 진입을 막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세금은 다 납부하게 하면서 자동차와 같은 혜택을 누릴수가 없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시작부터 거창하지 않아도 작은것 부터 하나하나 바뀌어 나가면 계속 좋아 질꺼라 생각 합니다~
대부분의 대형매장(야탑역의 홈플러X 등)은 입구부터 아예 '이륜차(오토바이) 진입금지'라고 떠억~ 하니 씌여 있습니다. 그거 볼 때면 사륜차를 가지고 갈 때 조차 가슴이 시립니다. 뭔 서자도 아니고 원...
대형마트의 이륜차 진입금지??? 아마 자동차보다 물건을 많이 못실으니. ,사륜차 가지고와서 많이 사가라고 그러는건지 원...그러나 장기적으로보면,, 대형마트에도 이륜차 장보기가 매출에 도움이 됩니다...이륜차는 마트에서 조금씩 사도, 자주 가기에.....
전에 메가마트에 갔어는데 안내하는 아가씨가 오토바이 하면서 다른데 주차하라고 하는데 저는기분 나빠슴니다 그래서 안내하는사람에게 오토바이가 뭐고 이륜차 바이크라고 불러으면좋겠다고 충고한마디 주고 말아슴니다...
재작년 10월달에 동해 이마트에 데이스타 끌고 주차장 들어갔는데 주차요원분이 친절하게 맞아주시더군요..좀있다 들어오는 50cc스쿠터도 친절하게..그분(누군지 알고싶음)처럼만 해줬으면 좋겠는데
무조건식 해달라 해달라 보다는, 울회사 상무님 말씀처럼 명분과 취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요청하면 안될것이 없다고 봅니다. 아니면 , 되려 반대로 역발상으로.....위험하니깐 다른사람들에게 피해 안가게 한쪽에 모아야죠!! 이런식으로 말하며 제3자들이 공감하는 부분을 이용하여 설득해서 말하는것도 좋은예라고 생각되요(제가 자주 써먹는수법이기도 합니다 ㅋㅋ) 쫌더 수고하셔서 만들어지길 간곡히 바랍니다 신세계는 적어도 ,,,,,,롯뒈 보다는 신사이고 인간적인 그룹이니까요
백화점은 서비스를 장사하는 곳 이기때문이 아닐까요..? 고객의소리를 잘 들어야 장사가 잘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