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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나온 판타지 소설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얼음과 불의 노래"가 드디어 HBO에서 드라마화 됩니다.
현재 1부 "왕좌의 게임" 2부 "왕들의 전쟁" 3부 "성검의 폭풍" 4부 "까마귀의 향연" 이 나와있구요
5부 "드래곤들의 춤" 이 표지만 공개된 상태입니다
그중 1부 왕좌의 게임을 10부작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하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판타지라고는 하지만 대하 서사시에 가까운 소설입니다
분량역시 장난이 아닌지라 저위의 각부마다 거의 1200~2000천페이지 분량입니다..
시점역시 독특해서 패권을 노리는 일곱가문의 각인물이 각챕터를 돌아가며 화자가 되죠
홍정훈작가의 서평을 보자면
강대한 왕이 죽고 그 권력의 공백기에 전국의 군웅이 활거한다. 소설의 주무대인 세븐킹덤은 피바람의 중심에 서고 각지에서 여러 왕들이 일어나 자신의 야망을 위해 움직인다.
앞에 소개한 두 소설이 한 주인공을 중점적으로 두고 그 주인공의 움직임을 따라 이야기가 전개됐다면, 이 얼음과 불의 노래는 무수한 등장인물들이 활약하는 대하소설이다. 무대는 세븐킹덤이란 가상의 세계지만 그 안의 인물과 사건들은 실제 역사의 한 장면이라도 되는 것처럼 정교하게 짜여 있으며 그 스케일도 어마어마하다. 등장인물들은 다들 지나치게 현실적이며, 작가의 시선 역시 냉혹하다 싶을 만큼 엄정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마치 감정 없이 역사를 기록하는 사가처럼 캐릭터의 매력에 도취되는 법 없이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 역사를 자아낸다.
어떤 분은 이 책을 가르켜 권선징악따위 개나줘버려 라고 할정도로...현실적입니다..
정의로운 자는 비참한 죽음을 맞고 불의한 자는 영화를 누리기도 하죠...
하지만 정의로운 역이나 악한역이나 나름의 매력이 있습니다..악인이라고해서 절대악은 아니죠..
악인이라기보단 정의로운 자보다 더 현실적이라고 보는게 맞지 싶습니다..

스타크가의 당주이며 기사의 전형이라 할수 있는 에다드 스타크

에다드 스타크역으로 캐스팅되신 전직 보로미르(?) 숀빈 형님

라니스터가의 리더이자 자신의 쌍둥이 동생인 왕비와 정을 통하다 결국 왕을 살해하고 왕좌에 않은 자이메 라니스터

자이메 라니스터 역으로 캐스팅되신 니콜라이 코스터-왈두 미드 "뉴암스테르담"에 나오셧던 분이시죠..

스타크가의 서자 존 스노우..책에는 미남이 아니라지만 팬아트나 드라마 캐스팅을 봐선 꽃남으로 그려질듯..
그리고 그가 데리고 다니는 다이어울프"고스트"는 어떻게 표현될지...

산사 스타크..점점 순수한 소녀에서 세속의 때가 묻어가는 모습이..ㅠㅠ
이 정도 스케일 작품을 드라마활 생각을 하다니..역시 HBO는 대인배....
첫댓글 판타지의 탈을 쓴 대하서사극 ... 이걸 드라마화하다니... 기대되는군요 ㅋ
와, 드디어 가시화가 되었군요!!!!!! 저도 몇년 전부터 이 소설을 읽고 있는터라 이미 팬이었는데, 2007년에 이미 HBO에서 '얼음과 불의 노래'를 드라마로 만들겠다. 라고 말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거든요. 완전 기대 됩니다. ㅋㅋㅋ HBO에서 한 명언이 있죠. "얼음과 불의 노래는 영화로 만들기엔 스케일이 너무 크다"
도데체 5권은 언제 나오는지 -_- 작가가 말이 계속 바뀌니 원 짜증나서... 게다가 페이퍼백 나올려면 또 한참 걸릴텐데 말입니다
아 이거 홍정훈 작가 것좀 봐야겠군요 ㅎㅎ 한 2년 전까지만 해도 판타지 많이 찾아봤었는데.
명작 좋아요 ㅎㅎ
개인적으로 홍정훈 작가 글 상당히 좋아라 합니다 ㅎㅎ 더 로그나 월야환담 시리즈, 연재중단 되었지만 13번째 현자나 황제를 향해 쏴라도 재미났구요 ㅋ
그냥 알던 작가 이름을 들으니 갑작스레 ㅋ 더 로그랑 월야환담 시리즈는 봤는데 그 이후엔 연재중단인가요..? 그렇담 걍 얼음불꽃노래나 한번 보기 시작해야겠네요 ㅎㅎ;;
아 연중된 건 황제를 향해 쏴라와 13번째 현자입니다 ^^;; 월야환담은 현재 시리즈 3번째인 광월야까지 연재중이고요 ^^ 참고로 광월야 전권 소장 ㅋ 채월야-창월야-광월야 이런 식인데 다 재밌지만 전 창월야가 제일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ㅎㅎ 라이칸슬로프가 등장하는 시리즈고 특히 볼코프 레보스키 소장이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라 더 그런지도 ^^ 홍정훈 작가가 격투기팬이고 상당한 실제 운동경험의 소유자라서 극중에서 다양한 격투기가 등장하고 격투씬 묘사도 사실적이고 나중엔 아예 카렐린을 모티브로 한 볼코프 같은 캐릭까지 나와서 좋더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