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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하니 인터넷이 안되서 kt에 전화를 했어요
이렇게 저렇게 해보라고 해서 알았다고 해져
근데 갑자기 좋은 혜택이 있다고 상품 홍보에 추가 가입 유도를 하더라구요
제 입장에서는 인터넷 안되면 아무 업무도 할수가 없어 하루 매출이 완전 빵꾸나는 상황인데 거기다 상품홍보를 하니 좀 짜증이 났어요
그래도 티는 안내고 지금 그 얘기 들을 상황 아니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문제는 이런 저런 처리를 해봐도 인터넷은 먹통이었어요
그래서 이젠 기사님 방문 요청을 하려고 전화를 다시 했어요
그런데 기사님이 오후 2시 넘어서나 오신다고 하니 참 난감하더라구요
알았다고 그래도 최대한 빨리 부탁드린다고 하고 전화 끊으려는데...
또 다시 상품 홍보를 하네요
이땐 진짜 화났어요
일도 제대로 못하는 이 상황에 왜 자꾸 그러시는 거냐구요
그래도 혹시나 기사님 늦게 오실까봐 막 화낼수는 없더라구요 ㅜㅜ
상품 홍보도 상황 봐가면서 하셔야 실적도 오르지않을까요???
다행히 기사님은 오후 한시쯤 오셔서 오후에 정신없이 일처리 하느라 넘 힘들었네요
기분도 상하고 기운도 없고 해서 넋두리 해봤어요 ㅜㅜ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여기는 달콤씁쓸 응접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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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마 그분들도 위에서 쪼아서 그럴거에요 ㅠ ㅠ 다들 사는게 힘들어요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화내고 마음이 안좋아요 ㅜㅜ
어휴 진짜 짜증나셨겠어요. 홍보도 좀 봐가면서 하지
짜증도 나고 상담원분들도 힘들겠다 생각도 들고 그래요 ㅜㅜ
다음소희라는 영화봤는데
거기 주인공이 상담원일하거든요.ㅜ
그거보니 그들도 이해가 가고 그렇더라구요. 물론 달곰님 짜증나고 화나는 심정도 당연히 이해가구요.
회사 마인드 자체가 바뀌어야 할것같아요.
무조건 홍보라니 짜증나죠. ㅜ
위에서 내려오는 지침이 그런거겠져 ㅜㅜ
kt 통화하려면 엄청 오래 걸리고 겨우 통화돼도 상담원이 영업을 해서 짜증나요.
상담원 연결도 한참 걸렸어요 인원감축도 있었던걸까요
제친구가 거기서 일해요ㅜㅜ
쪼나봐요..진짜 힘들어해요ㅜㅜ 대부분 욕한다구ㅜㅜ
상담원분들 고충도 어마어마하겠어요 ㅜㅜ
달콤님 심정 백번 이해하고 상담원들도 안타깝고 Kt 나쁜것들 밑에 직원들만 죽어 나가고
위에서 시키는 사람 나빠요 ㅜㅜ
달곰님 심정 충분히 이해해요. 내 상황이 다급한데 직원이 상황판단 못하고 그러는건 분명 회사 명령이겠지만 우리도 고객으로서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짜증나죠.
두분 연속으로 그러니까 이거 안하면 불이익이 있나 이런 생각도 들었어요
고객 입장에선 진짜 짜증나는 상황 맞아요. 근데 상담원은 아무 잘못이 없답니다ㅠ 상황 봐가며 홍보할 처지가 못되어요.
맞아요 상담원분들 잘못 하나도 없져 저도 통화할때는 너무 화가 났지만 끊고 나서는 괜히 화냈다 생각이 들어서 맘이 불편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