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고양이의 영향 때문인지 남자들 머리, 옷 등등 김래원 스타일을 많이하고 다니는군여.
머리는 약간 긴 웨이브 머리, 옷은 상의가 소매없는 티셔츠...
어젠 이상한 차림새의 남정네들을 많이 봐서 눈이 즐거웠습당..
잘생겨서 눈이 즐거웠던게 아니라...
친구랑 식당에서 밥 먹는데 어떤 남자 혼자서 바지에 스댕을 엄청스리 달아서 그 스댕이 무릎까지 주정주렁 내려와서 시선을 어지럽히고, 머리는 짧은 머리에 구렛나루를 내고 무스를 발라 힘도 줬는데 비도 많이 오는 날 그렇게 하고 싶었는지...(어제 여긴 천둥, 번개 치고 장난 아니었음..)
이 남자는 어제 본 이상한 차림 중에 평범한 편이고..
친구랑 집에 가는데 앞에 어떤 남자가 여친으로 추정되는 여자랑 손 잡고 가는데 스탈이 장난이 아니었습당...
키는 남자 치곤 작아보였고, 키에 비해 쬐금 살이 있었는데 쫙 붙는 빽바지에 쫙 붙는 검정색 런닝셔츠 입었는데 보기가 참 뭐시시 하더군요.
키 큰 남자가 입었으면 문안했을지 몰라도..
그 남자 보면서 제 친구에게 얘길 했더니 친구가 그 남자 보구 여자 아니냐구 물을 정도로의 옷 차림새였으니..
제가 친구한테 그 남자 걸음걸이가 여자걸음걸이로 보이냐구 물으니까 웃더라구요. (남자들 특유의 다리벌려 팔자로 걷기...)
개강해서 간만에 학교 댕기니깐 남자고, 여자고 신선한 스탈이 많아서 보는 눈이 즐겁네요.
글고 학교에 책 무단 복사하지 말라구 플랜카드 붙여놨던데 저작권 때문에 문제가 많은가봐요.
전 책값 덜 드는 문과대라서... 공대, 상대, 이과대, 의대 쪽은 책값 장난 아니던데..
암튼 무단복제 하다 걸리면 벌금 물어야 된다는군요..
첫댓글 전 갠적으로 김래원 정말 싫어하는데 ㅡㅜ(데뷔때부터 싫어함) 요새 남아들이 많이 그러고들 댕겨서 눈이 괴로워요 ㅋㅋㅋ
김래원이가 멋있나? 첨 봤을때 뭐 요즘은 저런애들도 연애인 하는구나 하고...
공대는 책값뿐이 아니라 재료비도 많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저희학교는 수업료도 더 비쌌습니다...
전 갠적으로 김래원 정말 좋아하는데..^^; 데뷔때부터 좋아했음..(물론 1순위는 병현님..^^*) 근데..내가 사는 이곳에는 글케 다니는 애들이 안 보이는데여....-_-
김래원 처음본것이 순풍산부인과에서 송혜교 남자친구였는데...한참 나오다 짤린걸루 알고있습니다. 송혜교가 이창훈을 좋아하는걸로 바뀌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