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이 십신의 용어인가? 격의 명칭은 일간과 타간의 '음양오행'을 비교하여 관계를 구분한 십신의 용어를 차용한 것입니다.

[모모미]

- '양인'은 신살의 용어입니다. 따라서 지지에서 겁재를 양인으로 논하는 것 자체가 이미 웃기는 짬뽕입니다. '양인격' ㅋㅋㅋ 그러면 '백호격' , '괴강격' , '고신격' , '과숙격' , '효신격' 등등 갖다 붙이면 모두 격의 명칭이 됩니다. 

- 용어의 정리를 깔끔히 해야합니다. '건록'도 12운성의 용어입니다. '건록격' ㅋㅋㅋ 그러면 '장생격' , '제왕격' , '묘격' , '양격' 등등 갖다 붙이면 모두 격의 명칭이 됩니다. 

- 격의 명칭은 오로지 십신의 용어로만 써야 합니다. 그러므로 월령이란 오로지 해당 글자의 오행과 음양만 살피는 것입니다. 천간의 투(透)함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 예로, 木 오행은 십간으로 '甲乙'이요 십이지로는 '寅卯辰'이라고 분명이 설명해 놨습니다. 그런데 왜 이 설명을 부정들을 하는 지...그렇기에 고서(古書)는 스스로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각자의 논리만 주장하는 것일뿐입니다. 현대의 우리는 이 점을 명백히 알아야 하지만 개개인의 팬심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러니 백날 천날 떠들어 봤자 제자리 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