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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on't say again that don't bother me /三山최진호</b>
까만 씨 하나를 묻으면
새싹이 나오고 꽃이 핀다
죄의 육신 하나를 묻으면
썩어서 흙이된다
죄의 허물은 무엇으로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 영혼이다
숨겨둔 죄를 본의 아닌 죄라 말하지 말자
형제를 죽인자는 유리하는 자가 되었다
조개는 개흙 속에 묻혀있어도
아름다운 진주를 잉태한다
조개의 집을 무덤이라 하지 않음은
분망한 자유를 누림이다
진실 없는 회개와 사과는
용서를 구함보다 더 다이아볼릭diabolic하다
낱낱이 자기의 죄를 인정하고 고할 때
비둘기의 날개치는 소리를 들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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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CENTER></B></FONT></TD></TR></TBODY></TABLE></CENTER><STYLE>@font-face{font-family:티티;src:url(http://free4.ttboard.com/TTche.eot)};body,table,tr,td,select,input,div,form,textarea,font{font-family:티티;font-size=9pt;}</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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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창작 자작시
Don't say again that don't bother me
바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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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
13.04.28 19: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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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는 날마다 주님께 엎드리어
자신을 회개해야하지요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한 자가
무엇을 세우며
무엇을 넓히겠습니까
아름다운 문향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에고 저는 영어에 대해서 문외한이라 몇개의 단어 밖에는 모르겠네요
위의 시.. 저한테 회개하라는 말씀 같아서 가슴이 찔끔했어요
그냥 살을 에이는 마음
못난 딸을 용서하소서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