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그때 렉드로우를 연발하며 조금씩 압박하다 전반 종료벨과 함께 3점을 던졌으나 에어볼이었던 선수는 알론조가 아니라 페니였죠.
그 당시만해도 페니는 별로 유명하지 않았고 또 그 시합 자체가 알론조에 스포트 라이트가 비춰진 게임이라 다들 알론조를 기대하고 봤었죠.
뭐 아닌 사람은 아니겠지만...
뭐 실력차가 너무 커서겠지만 암튼 그랬습니다.
암튼 당시 현대인가와 붙었었는데 알론조는 정말 성의 없는 플레이를 연발했죠.
알론조는 센터란 녀석이 3점슛만 계속 난사했었죠.
제 기억에 하나도 안들어갔었던듯...
당시 페니가 꽤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줬고...또 멋진 플레이를 여러개 해서 같이봤던 당시 제친구들은 모두 그 날로 페니 팬이 됐었죠.
당시 헌터였던가도 왔었는데 직접본 그의 빠른 드리블은 정말 작살이었죠.
신기성 처럼 빠르게 드리블 치고 나가는거 얘기가 아니라 제자리서 공을 양손으로 빠르게 해남 북산전 시작전에 전호장이 했던것 같은 드리블을 하는데 죽였죠.
암튼 당시 거의 수비를 안하다가 점수차가 줄어들면 좀 빡시게 수비해서 점수차 벌이고 또 슬슬하고...
뭐 이런식의 게임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