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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ther world, Elisien - 31 - 로페른
언젠가 미네르바에게 들은 적이 있다.
꽤 오래전, 그에게 있어 가장 중요했던, 그가 가장 아꼈던,
가장 사랑했던, 유나와 너무나도 닮은 여인에 대해. 그녀의 이름은.. 세라스.
"당신은... 설마...."
"왜..그러시는 거죠?"
아니야. 아닐거야. 분명 그녀는 오래전에 죽었다고 했어.
분명 미네르바가 그랬다. 하지만 내 앞의 이 여자는 대체 무엇인가.
죽었다고 한 여인이 되살아났다는 건가.. 아냐.. 말도 안되...
"정말, 정말 세라스입니까?"
"예.. 맞아요.."
믿을 수가 없었다. 미네르바에게 말로만 들었지,
이토록 유나와 닮았을 줄은.. 유나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었다.
세라스.. 그녀는 누구인가..
"당신은.. 정말 그녀입니까? 미네르바가 사랑했던, 그 여인이 맞는겁니까?!"
나도 모르게 그녀에게 큰 소리를 질러버렸다.
그녀는 내 입에서 나온 미네르바란 이름에 많이 놀라는 듯 했다.
"미네, 미네를 아세요? 그는 지금 어디있죠?"
"모릅니다. 다만 이 곳으로 오기 전까진 같이 있었죠."
미네를 안다.. 역시 그녀가 맞는 것인가..
하지만 죽은 자가 어떻게.. 흑마법사의 손을 거친것인가?
아니야. 흑마법사의 손을 거쳤다면 이렇게 멀쩡한 상태일리가 없어.
그럼 대체......
"당신은.. 이미 죽은 자가 아닙니까?"
" ...."
"말해보세요! 당신을 이미 죽은, 그 세라스가 맞습니까?"
그녀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뭔가 회상하고 싶지 않은
기억을 떠올린 것에 대한 우울함 같은 것이었다.
뚝.
그녀의 맑은 눈동자에서 한 방울의 눈물이 떨어졌다.
마치 진주를 연상시키는,
그녀의 눈물은 그 한 방울을 시작으로 그녀의 볼을 타고 흘러내렸다.
"....네. 맞아요."
"그럼 당신은 대체 어떻게 이 곳에 있는 겁니까."
"그건.. 말할 수가 없어요."
죽은자의 소생이라.. 확실히 네크로맨서나, 흑마법사의 손을 거친게 아니었다.
보통 그들의 손을 거쳐 소생한 이들은 좀비가 되거나,
전생의 기억을 잃은 채 영원히 그들의 속박으로 그들의 노예가 되어 살아간다.
하지만 그녀는 달랐다. 미네르바와의 기억을 모두 갖춘,
말 그대로 죽지 않은 자와 같았다.
살아있는 자, 그 누구의 간섭도 받고 있지 않은.
"안타깝지만.. 어쩔 수가 없군요. 알겠습니다. 더는 묻지 않도록 하죠."
무언가 새로운 인물의 개입이 느껴졌다.
누군가가 차츰 우리의 목을 조여오고 있는 듯 했다.
나와 유나를 납치했던 자들.
칼데온의 존재를 알고 오리하르콘 검을 준비했던 게르모니안.
그리고 세라스.
분명 누군가의 개입이 있을 것이다.
어디선가 어둠의 냄새가 느껴진다. 과연 그는 누구일까.
* * *
"어이, 귀 큰 놈 있냐?"
쾅 -
미네르바의 목소리. 나무로 된 문짝은 큰소리를 내며 나가떨어졌다.
떨어진 문 밖에는 미네르바, 유나, 칼데온이 있었다.
칼데온은 무슨 일인지, 미네르바의 등에 업혀있었다.
문짝을 부숴버린 일행들의 시선은 나와 함께있던, 세라스를 향했다.
미네르바는 잠시 유나의 얼굴을 바라보더니,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방 안에 가득했던 정적을 깼다.
"세......라스?"
"미네구나...... 만나고 싶었어."
와락-
".......세라스, 너구나."
미네르바는 세라스에게 다가가더니 그녀를 끌어안았다.
전혀 표정의 변화가 없을 듯한 그의 얼굴에는 우울함이 가득했다.
그리웠던 여인을 다시 만났으니, 그럴 법도 하였다.
그런 미네르바를 보며 말없이 고개를 숙인 유나를 바라보며,
안타까움만이 느껴졌다. 한편으론... 그런 유나가 불쌍해보였다.
* * *
"여긴........어디지?"
"어디긴 어디야, 여관이지."
미네르바의 등에 업혀 방 안으로 실려온 칼데온이 서서히 눈을 떴다.
유나의 말로는 암기에 중독되었다고 했다.
간신히 미네르바의 도움으로 악화되진 않았지만.
"미네, 미네르바는 어디간 거야?"
"........."
칼데온의 눈치없는 질문에 유나는 시선을 피하며,
물수건에 감정을 실어 쥐어짰다.
유나에게서 대답을 받아내긴 쉽지 않을 것 같아,
내가 대신 칼데온에게 말했다.
참을수 없는 한숨을, 그나마 작게 내쉬며.
"미네르바님은 세라스라는 여자의 함께 밖에 나갔습니다."
"뭐? 세라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 그 여자가 죽은 지가 언젠데....."
칼데온은 믿을 수 없다며, 내 말이 농담인 줄 알고 웃어 넘기려 했다.
왠만해선 농담을 잘 하지 않는 나란걸 그도 충분히 아는데도 말이다.
"저도 잘 모릅니다. 어쨌든 둘 사이는 보통 사이는 아닌 듯 싶더군요.
그리고 말입니다....... 유나와 정말 닮았더군요.
처음에는 유나인 줄 알고 저도 당황했고요."
"하지만....... 그 여자는 분명 죽었어. 어떻게 살아 있다는 거지?"
내가 해줄 수 있는 대답은 없었다. 그에 대한 답변은 오직 세라스.
그녀에게서만 들을 수 있을 터.
하지만 그렇게 쉽게 얻어낼 대답은 아닌 듯 했다.
"어쨌든 보자마자 미네르바님이 세라스를 꽉 껴안더군요.
마치 오랫동안 못 보았던 연인처럼.
혹시, 정말로 그 둘이 예전에.......... 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녀의 존재 자체를."
난 유나를 의식하고는 더이상 말을 잇지 못하였다.
유나는 붕대를 들고 나에게 다가오더니,
내 팔에 다시 한번 세게 붕대를 감았다. 복수인가.
"자, 다 됐어. 로페른."
"고, 고마워......유나."
내 팔에 붕대를 다 감겨주고는 탁자위에 놓여있던
흰색의 액체가 든 투명한 약병을 들고는 칼데온에게 건네주었다.
"칼데온, 이거 마셔 봐. 정신이 맑아질 거야."
"...........꼬맹이."
칼데온은 약병을 받아들더니 유나를 불렀다.
그렇지만 돌아오는 것은 무시뿐이었다.
"..........꼬맹이~"
"....."
".....야, 꼬맹이~!!"
"왜, 왜 불러?"
"너......진짜~!!"
분명, 답답했을 것이다. 유나, 칼데온 둘다.
세라스와 단 둘이 나가는 미네를 잡을 수 없는 유나,
그리고 그런 유나를 보고있는 칼데온. 둘다 답답하긴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녀는 지금 속으로 참고 있었다.
그 속상함을, 그 울분을 내색하지 않고 속에서 혼자,
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고, 혼자 썩혀가고 있을 뿐이었다.
'미네르바.... 역시 당신은 이 것 밖에 되질 않는군요.. 실망입니다.'
칼데온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현재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칼데온으로선
유나가 느끼는 것만큼 답답했을 것이리라.
"안 속상해? 웬 생판 모르는 여자랑 미네랑
짝짜꿍하는데 정말 아무렇지도 않냐?"
"칼데온...."
순간 이 진지한 대화 속에 웃음이 튀어나올 뻔 했다.
하여간 유치해가지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우울해 하고 있는 유나에게 한다는 말이 고작 짝짜꿍 따위라니 말이다.
뭐 그래도 일단 칼데온의 그런 어이없는 발언에 대해
무슨 조치를 취해야 겠다는 생각에 그의 이름을 나지막히 불렀다.
나로선 지금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것 밖엔 없었다.
어차피 유나와 미네, 그리고 세라스의 일이니까.
"생판 모르는 여자 아니야. 그녀는, 세라스는......미네에 대해,
나보다 훨씬 더... 많이 아는 사람이야."
"하, 정말 너~!!!"
칼데온이 미네르바에게 쌓였던 것 만큼 유나에게 크게 분노를 표시했다.
그는 지금 화를 내고 있었다.
화를 내는 이유.. 그건 간단했다. 같이 지내다 보면 정이 든다고...
칼데온도 그런 축에 들었을 테지..
아마.. 드래곤이라곤 해도, 정이란 있는 것인가 보다.
칼데온은 하던 말을 멈추고는 아랫입술을 깨물며 몸을 돌렸다.
그리고 유나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히 고였다.
돌아서가는 미네르바를 잡을 수 없는.... 그런 한심함에 자신이 눈물겨워서....
"누군가 자신을 떠나가려고 하면.. 다시 그를 잡으면 되는 거야.
한심해할 필요는 없어.
칼데온도 말만 저러는 거지. 우린 모두 네 편이야.
분명 미네는 돌아올거야."
"흑.. 그, 그럴까..? 흐윽.."
이젠 칼데온이 포기해 버렸으니 내가 나서는 수 밖엔 없었다.
칼데온이 분노로서 유나를 설득하려 했다면, 오산이었다.
난 칼데온의 시행착오를 지켜보고는 좀 더 부드럽게 말했다.
"아마, 말할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을 미네도 겪겠지. 쉽진 않을거야.
하지만, 반드시 돌아올거야, 미네르바는. 지금까지 너도 느껴봤잖아.
미네르바가 너에게 얼마나 따뜻하게 해주었는지."
"하지만... 난 그녀의 대신이었는지도 몰라.
그녀 대신, 나에게 잘해주고 싶었던 것 뿐이었다구.."
이거... 완전히 허우적대고 있군.. 대신이라...
"아니, 이 세상에 누구 대신이란건 존재하지 않아.
나를 봐. 난 누굴 보고 있는 거지?"
".....나."
"그래. 누구의 대신도 아닌, 한유나, 너를 보고있어.
넌 그 누구의 대신도 아냐.
미네르바는 세라스 대신 널 사랑한게 아니라고."
언제쯤 유나가 다시 희망을 되찾을까...
다시 끌어올리기 힘든 절망 속에 빠져버린 유나는,
계속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 대고 있는 꼴이었다.
미네르바... 당신은 아닐거라 믿습니다.
적어도 과거를 위해 현재를 버리는.. 그런 존재는 아닐 거라 믿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소설 배달나온 테르입니다 ㅎ
흠.. 제 주변엔 왜들 그리 신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인기 좋고, 글 잘쓰고, (이건 누구누구라고 따로 말하지 않겠습니다. '-')
저희학교엔 게임폐인이 하나 있는데
전교 3등이랍니다~ '-'...
아... 죽겠어요.
※ 전교 3등 자네... 언제 나 좀 한번 보도록 하지..
Thanks to ♥
값싼바닷가재 님
세상의선물o 님
렌지에 님
헤르네아 님
플레이스 님
민서언 님
T끝없oi 님
* 북쪽의엘프 * 님
세이안 B. 님
찰리 님 (이젠 영어 쓰기도 귀찮...)
물방울kiss 님
美愛、[미애] 님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
※이 소설의 저작권은 나한테 있음. 건들 ㄴㄴ
첫댓글 꺄울~~ 넘넘재밌어용>ㅡ<소설 열심히써주세여~~♥
아, 감사합니다~ '-' ◈이대륙 엘리시엔◈
2등! 엄훠 전교3등.......난 반에서 3등해봤.... 시험전날 게임 12시간 하고 공부하고해봤는데.. 반에서 2등나왔.....아까워..ㅠㅠㅠ 1등 가능했는데!<은근한 자뻑?!
에.. 자, 잘하시..네요... 하..하...하........ 님 좀 짱인듯. 시험전날 부모님이 게임하게 납두나여 '-' ◈이대륙 엘리시엔◈
네 납둬요 컴퓨터가지고 상받은적이 많거등뇨<근데 이번에는 ㄱ-
이, 이번에는?!
그런사람들은 안보이는곳에서 그만큼 노력을 한것이라고 믿고싶을 뿐입니다....(쿨럭..) 님도 잘쓰시는데요 뭘.. 과거를위해 현재를 버리는존재.. 미네는 그런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길 바라며... 담편도 기다립니다 ^^
아... 노력할 시간이 없... 을텐데... RPG 게임을 3개째 만렙 찍고있는... 아... 초폐인임. ◈이대륙 엘리시엔◈
오옷 마지막 말 멋진데에~? 잘봤고, 수고했어ㅋㅋㅋㅋㅋ! 아...내 차례가 머지않았구나 ㅠㅠㅠ
아.. ㅋㅋㅋ 과거를 위해 현재를 버리는. ◈이대륙 엘리시엔◈
하아....저는...반에서....크흑...ㅠㅠ 한번만.. 전교 50등안에 드는 큐마크를 달고시퍼요...ㅠㅠ
큐, 큐마크? 그게 뭐죠.. ㅇㅅㅇ ◈이대륙 엘리시엔◈
★꺄욱~~~멋있다아~~~로페른~~~하지만... 미네는...왜~~~후~~내가 다 답답하네요오~~~ㅠ,ㅠ 정말 싫어요오~~~세라스라는 그여자~~~죽었으면... 곱게있지... 왜나타난거야야~~~~슬픈내용...미네...넌 반드시 돌아와야해~!! 않돌아오면...후회한다아~~~과거보다 현재를 생각해에~~~~~현재 너의 심장을 띄게하는자가 누군지이~~~미네 않돌아오면~~~ 로페른이랑 칼데온이...유나를...맘에 담는....쿡... 재미있구요오~~~담편 기대할께요오~~~근데요오~~~로페른도 은근히...유나를 맘에 두고있는거 아닌가요오~~~~꺄욱~ 담편두 ★쪽★지★주세요오~~~~!!!
ㅋㅋㅋ 세라스를 콱~! 죽.. ㅛ$()!@&*%&)(@&%&@*$((#&$)(!#)%&!(^#*&$)%( !!!!!!!!!! 아.. 한동안은 슬픈내용이 전개될것 같아요오,,,, 아, 님아. 저 아까 게임하다가 플레이스님하고 말투 비슷한 분 봄 '-' 님은 아니겟죠 ㅎㅎㅎ ◈이대륙 엘리시엔◈
아아, 늦었다...............잘썼어.(모든게 다 귀찮은 1人 --;;) ★이대륙 엘리시엔★
헐.. 왜 귀차는건데....;;;; 나도 뭐 귀차니즘에 빠지긴 했다만... ◈이대륙 엘리시엔◈
흐음, 칼데온이 불같고 쉽게 사랑에 흥분하는 성격이라면, 로페른은 훨씬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군요. 칼데온이 약간 철없다(?)는 느낌의 사랑이라면 로페른은 매우 성숙한 사랑인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건필부탁드립니다.
오오오 칼데온에 비교해서 로페른을 띄워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에에 감사합니다~ ^^ ◈이대륙 엘리시엔◈
와아아아~!! 로페른도 멋져요~!! 진짜루요. ㅎㅎ 미네는 갈수록 비호감이 되가는데 로페른은 갈수록 호감이 되가네요., ㅎㅎ (--;; 죄송....) 어쨌든 건필 계속하시구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화이팅~!! ^^ >O<
비, 비호감... 찰리형 삐지겠어요 ㅇㅅㅇ .. 감사합니다~^^ ◈이대륙 엘리시엔◈
↑쩝 북쪽님 그렇게 말하시면 제가 슬프답니다...ㅠㅠ 갈수록 미네의 인기가 떨어지고있어~~~(<-그렇게 만든 장본인...;;) 그래도 의외로 세라스는 욕을 안먹는데 미네가 욕을 다 먹고있는...;; 뭐, 암튼 테르야 수고했다. 다음에도 홧팅!!! >_<
삐, 삐지지마... 아.. 미네가 욕먹을 짓을 하니 뭐... 아... 미네 인기좀 되살려바... ◈이대륙 엘리시엔◈
세라스 싫어요<< 으음, 근데 로페른은 미네, 유나, 세라스, 칼데온, 이 네사람[?]의 연애전선[?]에 끼지 않는 건가요?[뭐래]<<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음.. 방관자를 만들어 버릴까요..아... 어찌하나요 ㅋㅋ ◈이대륙 엘리시엔◈
세라스....죽&!@! 로페른 호감... 미네 비호감... ㅋ 찰리형기운내 ㅋ / 형 잘썻네 담편에도 잘써../ 그리구 저번편에 댓글못달음 ㅠ
쳇..... ㅋㅋ ◈이대륙 엘리시엔◈
냐하~~ 냐하하~~ 테르군! 잘해써요~~ㅇㅅㅇ; 드디어 차카게 제대로 보내줬군! 음음..그래야 하는 거야. 알겠지? 키키, 다음편 기대할게~★
ㅇㅅㅇ... 분명 스나 누님께서 보냈는데 네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건지.. ㅇㅅㅇ ◈이대륙 엘리시엔◈
꼭 믿음직한 애들이 뒤통수 까더라 )- - 미네 조심하자 _ 누나다 - 알지?
ㅋㅋㅋ 미네 조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대륙 엘리시엔◈
★미네 얼릉 돌아오렴 안그럼 내가 끌고 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 헐.. 좀 무서운데요오~?? 미네 막 까이네.. ◈이대륙 엘리시엔◈
흥흥 미네보다 이젠 도마뱀이야 후회하지나말지 흥흥(리라요예요 닉네임이바꿨어요
ㅋㅋ 닉넴을 바꾸셨군뇨,. ㅎㅎ 요즘 제 주변 분들이 닉넴을 많이들 바꾸시네여.. 어이구 어지러 ◈이대륙 엘리시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