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family: Gulim;"><font color="#000000">최근에 kt가 재밌는 경기를 해주는데요... 방송 볼때 너무 휑한 경기장을 보면 좀 머쓱해서 좀 생각을 해봤습니다.<p>물론 사직체육관이 큰건 인정합니다. 만석이 넘는다는데 거의 야구장수준이더군요.</p><p>하지만 부산이 350만의 지방 최대도시라는걸 생각하면 좀 너무하다는 수준이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p><p>아무래도 연고의식 부족같습니다.</p><p> </p><p>대구 살기에 오리온스 때를 생각해보는데, 약간 야구가 있는 대도시는 농구는 서자정도로 생각하는것 같습니다.</p><p>야구처럼 지역선수들이 뛰는것도 아니고 구단주의 출신이나 기업의 지역 결합도도 낮죠.</p><p>그냥 농구대잔치때 지방순회경기 느낌정도... 농구를 본다는게 의미이지 지던 이기던 크게 상관안했죠.</p><p> </p><p>반면에 원주,창원,울산,전주 같은 중규모 도시는 농구가 더 대접을 받는것 같습니다. 우리 팀으로 생각을 한다는거죠.</p><p>lg나 kcc, 모비스같은 경우는 지역에 기업이 있는것도 플러스 요인이 되구요...</p><p>부산 kt는 마지막으로 남은 지역 결합도가 낮은 약간 뜬금없는(?) 지방 구단이 되겠네요.</p><br>kt가 수원으로 간다는 설도 돌고 있는데 순수하게 관중석을 볼때의 휑함은 아무래도 나아질것 겁니다. 수도권은 성적만 나면 많이 오시더군요.<p>하지만 구단이 너무 수도권 집중되는게 바람직하지 않죠. 장기적으로 지방의 농구 인프라가 나빠질겁니다.</p><p>잘 정착이 되고 있는 다른 지방 구단을 보면서 연고의식을 어떻게 높일까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p><br><br><br></font></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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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가 기아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계속 부산에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도 크네요... 뭐 연고 이전이 기본적으로 관중이 안와서였겠지만 저도 부산 출신인데 기아가 모비스되고 울산으로 이적한 후 케이티에프가 다시 부산연고로오니까 대체 어딜응원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전통성이 끊기니 고향팀이지만 응원할 맛이 안나더군요....
첫댓글 울산도 축구가 넘버원이고 농구가 서자느낌이에요... 울산에 거주중인데 축구보러가자 하는거랑 농구보러가자 하는거 반응을 비교해보면 농구보러가자가 확실히 초라해집니다 ㅠㅠㅋ
태클 그런거 아니구요!! 순수하게 궁금해서 질문하는거에요! 모비스가 왜 울산시민들에게 더 대접받는다고 느끼시는건가요? 저는 모기업 부분은 공감이 안되는데 혹시 다른 이유라도 있으신가 해서요!!
그리고 울산이 중규모 도시라니요 아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모비스는 뺄려고 했습니다.... 성적 대비나 전체적으로 열기가 없더군요... 그냥 부산보다는 낫기때문에 집어넣었다고 보십시오...
아!! 넵 잘 이해했습니닷!!
울산이 중규모 도시였나요? ㅜㅜ 어쨌든 울산도 농구인기가 높지않아요. 축구팀이나 농구팀이나 성적에 비해서 관중이 정말 적구요. 그래도 축구팀이 인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참 성적만큼 관중성적도 나오면 좋겠는데 항상 아쉽네요.
프로야구 NC가 울산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는군요. 물론 가능성이지 확정은 아니지만. 사직구장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요? 그렇더라도 대도시에서 전주보다 못한 열기를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네요. 스포츠구단은 팬들의 열성을 바탕으로 성장하는데!
부산에 있는 구단들이 착각하는게 부산은 성적만 나오면 관중이 온다 인것깉습니다 제발 그런 마인드 좀 버렸으면..
내 주위에 친구들보면 그냥 농구에 관심이 없어요
야구보러가자하면 바로 콜하고 가는데 농구보러가자하면 어디서하냐 누구있냐 이거부터 나오니..
울산은 좀 관심도가 떨어지긴합니다. 확실히.. 야구장도 없건만 야구보러 부산이나 대구 가는 사람은 주위에 많은데 농구 보러 가자고 하면 시큰둥 함 ㅋ
모비스가 기아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계속 부산에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도 크네요... 뭐 연고 이전이 기본적으로 관중이 안와서였겠지만 저도 부산 출신인데 기아가 모비스되고 울산으로 이적한 후 케이티에프가 다시 부산연고로오니까 대체 어딜응원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전통성이 끊기니 고향팀이지만 응원할 맛이 안나더군요....
울산이 광역시인데... 중규모 도시? (광역시 대비 농구 관심도가 중규모)
서울 잠실, 인천, 부산은 야구, 울산 전주는 축구
안양 원주 창원 고양 같은 농구 특화 도시를 더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KT가 수원으로 가는것도 별로...;; 수원은 축구 도시라서;;
안양도 kgc라는 그룹과 딱히 연관은 없어보이는데... 젊은 스타플레이어가 있는 덕인지 관중은 잘 오더군요
창원은 축구,야구,농구 3개가있지만 축구는 그닥이고 ... 농구,야구 2개는 괜찮은편이죠. 다만 No.1 자리 농구가 야구에 조만간 내주지않을까 생각합니다..이미내줬을수도있구요...1년뿐이안됬는데 장난아니죠...
전주는 농구도 괜찮지만 축구를 No.1 이라고 봐야겠죠... 울산도 축구,농구가있지만 둘다 그닥...;; 그래도 둘중에하나꼽으라면 축구가 농구보다는 인기많습니다.
부산은 야구,축구,농구가있는데 야구빼고 축구,농구는...솔직히 별루죠...
서울은 특수한시장이니 제외하고 기타 도시들 No.1 스포츠들을 정리해보면
수원-축구
안양-농구
원주-농구
강릉-축구
대구-야구
광주-야구
전주-축구
부산-야구
대전-야구
천안-배구
인천-야구
울산-축구
창원-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