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산행대회 참석안내
출발시간 : 2004. 11. 28(일) 08 : 00
장소 : 문경 대야산 (931m)
집결장소 : 성서보람타운 앞
준비물 : 도시락, 음료, 방한복, 간식, 기타 개인장비
참석여부 : 다음 청솔산악회까페에 신청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청솔산악회는 전임 권오승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력과
회원들이 합심단결하여 작년 5월 전국산행대회(천태산)에서
종합우승을 하여 대구지역회 사무소에 우승기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우리청솔산악회가 좋은 성적 거둘수 있도록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참석과 협조를 바랍니다.
# 참석회원에 한해서 고급 등산모자를 기념품으로 드립니다.
12월 5일 정기산행도 정상적으로 합니다.
백두대간이 소백산맥으로 뻗어내려가며 속리산을 빚어내기에 앞서
또하나의 비경을 숨겨놓았다.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의 경계를 이루는
대야산(大耶山ㆍ930.7mㆍ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울울창창한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모습이 동양화 화폭을
펼쳐 놓은 듯 하다.
대야산은 여성스런 아름다움이 넘쳐나 음기가 센 산으로 불린다.
명산에는 으례 있는 사찰이 대야산에는 단 한 곳도 없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
대야산 자락의 숱한 비경중 가장 손꼽히는 곳은 용추계곡으로
계곡미가 빼어나고 문경새재 등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
늦여름 계곡피서지로 추천할만하다.
산책하듯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완만한 숲길을 따라 계곡을 오르다보면
마치 아름다운 여인이 옷을 하나하나 벗는 과정을 보는 듯 하다.
그 하이라이트는 암수 두마리의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용추폭포. 옥계수가 암반을 타고 미끄러지듯 3단으로 흘러내리는
용추폭포는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도선선사가 왕건에게 고려건국을
예언하는 도선비기를 전수하던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그만큼 신비스런
분위기를 풍긴다.
폭포를 자세히 보면 위에서 떨어진 폭포수가 아래도 흐르기전
잠시 머무는 곳이 하트(♡)모양을 이루고 있다.
두마리 용이 사랑을 나눈 곳으로 알려진 하트형
양쪽 바위에는 용이 승천하기 위해 용트림을 하다 남겼다는
비늘모양이 선명하게 나 있고 오른쪽 아래에는 사랑의 결실인
알이 있던 자리까지 있어 신비감을 더한다.
폭포 아래쪽에서 바라본 하트형 부분의 중심은 여성의 은밀한 곳을
연상시킨다. 대야산이 음기가 센 산으로 알려진 것도 이같은
모습이 한몫했다.
용추폭포를 지나 20여분 정도 올라가면 월영대(月影臺)라는
또 다른 명소가 있다. 계곡 가운데에 3~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바위가 있는데 달이 뜨면 맑은 계곡수 위로 달이 또렷하게 비친다.
바위는 2명이 술상을 차려놓고 마주 앉을 수 있는 공간이어서
술상바위로도 불린다. 다정한 벗과 함께 잔을 나누면
하늘의 달, 물 위의 달, 잔 속의 달 등 3개의 달을 만끽할 수 있다.
상대가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맑은 눈 속의 달까지 합쳐
모두 4개의 달에 취해 볼 수 있지 않을까.
▶ 대야산 등산 : 용추계곡 월영대를 지나면 밀재와 피앗골로
등산로가 갈라진다. 계곡에서 시작해 밀재를 거쳐 대야상 정상에 오른다.
총 산행시간은 4시간 내외. 밀재에서 대야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거북바위, 장농바위, 대문바위, 코끼리바위 등 거대한 기암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 참석 여부를 리플(댓글) 달아주세요. 늘 행복하시구요.^&^*
높 이 |
대야산(大耶山) 931m |
위 치 |
경북 문경, 충북 괴산 |
특징/볼거리 |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를 이룬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내에 포함되어 있고, 시원한 계곡과 반석이 특징이다. 특히 용추의 기묘한 모습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대야산 용추.선유동계곡은 경북쪽에 있고 충북쪽으로 선유동계곡. .화양구곡을 두고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깎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대야산 제일의 명소는 문경8경의 하나인 용추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沼)가 윗용추이며, 이곳에 잠시 머물던 물이 매끈한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아랫용추를 빚는다.
용추에서 오솔길을 따라 20분쯤 오르면 월영대가 반긴다. 달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 해서 월영대(月影臺)라고 한다. 대하산 용추의 물은 `문경 선유동'으로 흘러간다.
선유동 계곡에는 학천정이라는 아름다운 정자가 있다. 숙종 때의 학자인 이재를 기리기 위해 1906년에 세운 것이다. 학천정 앞의 큰 바위에는 선유동문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는데 여기서부터 선유구곡이 시작된다.
옥석대, 난생뢰, 영귀암, 탁청대 등의 음각글씨는 신라시대 최치원이 남긴 것이라고도 전한다.특히 문경 선유동의 용추는 하트모양으로 팬 소인데 절경이다. 늘 초록빛 투명한 물이 넘쳐흐르고 있어 신비감을 자아낸다. 주변 바위에는 옛날 용이 승천하면서 남긴 용비늘 자국이 있다.
대야산 사진 |
산행안내 |
대야산에 오르려면 가은읍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고 벌바위마을에서 내린다. 가게 앞 내리막길을 지나 시멘트 포장길을 100여m 따라가면 농로가 이어진다. 이 길을 10여분 가면 매점과 민박을 겸하는 돌마당식당이 나온다. 여기서 내를 건너 용추까지 갈 수도 있고 논둑길로 접어들어 내를 따라 15분쯤 가서 용추에 이를 수도 있다.
등산로는 용추에서 계곡을 왼쪽으로 끼고 대야산 쪽으로 나있다. 용추 위 차도에서부터 물을 건너 계곡길로 접어든다. 10분쯤 오르다 계곡을 건넌다. 물이 많을 경우 5분쯤 더 올라가면 폭이 좁은 곳이 나온다.
계곡을 오른쪽에 두고 20분쯤 오르면 넓은 암반이 펼쳐지는데 월영대다. 이곳이 다래골과 피아골의 합수점이다. 어느 쪽으로 오르든지 대야산 정상에 이르나 보통은 다래골로 올라갔다가 피아골로 내려온다.
다래골을 거쳐 해발 622m의 밀재까지는 40분쯤 걸린다. 경북과 충북의 경계인 밀재는 백두대간상에 위치한 고개다. 여기서는 오른쪽 능선길을 따라 급경사를 오른다. 급경사를 바로 오르면 전망 좋은 바위가 나오고 이어서 말안
장처럼 생긴 큰 바위가 나타난다.
바위지대를 지나 능선에 서면 대야산 정상이 보인다. 능선길을 조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하는데 밀재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이 걸린다. 대야산 정상에서는 희양산(999m)과 둔덕산(969m)의 조망이 일품이다.
대야산 정상에서 촛대봉을 거쳐 불란치재로 갈 수도 있으나 길이 험하다. 하산로는 피아골로 잡는다. 왔던 길을 10여m 돌아서 내려가면 계곡쪽으로 떨어지는 길이 보인다. 10분쯤 가면 건폭 옆 급사면으로 길이 나있다. 겨울에는 더러 빙판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보조자일을 챙겨가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다래골로 하산하는 게 좋다. 총산행시간은 4시간30분쯤 걸린다.
대야산은 한동안 대하산으로 알려졌었고 국립지리원 발행지도에는 대야산으로 적히기도 했다. 그러나 1789년에 발행된 문경현지에 대야산으로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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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시간 |
5 - 7시간 |
등산지도 |
등산지도(문경시) 괴산 방면 |
등산 코스 |
ㅇ1코스 (약 9km 5시간) 용추코스 : 벌바위마을 - 용추 - 월영대 - 다래골표고밭 - 떡바위 - 밀재 - 정상 - 피아골 - 월영대 - 용추 - 벌바위 ㅇ2코스(13km 7시간 소요) 종주코스 : 벌바위마을 - 용추 - 월영대 - 밀재 - 정상 - 촛대봉 - 옛불란티재 - 720고지 - 불란티재 - 벌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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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 |
ㅇ대야산 산행기 @ |
도로/교통 |
ㅇ문경에서 가은행 직행버스를 이용한 뒤, 벌바위골행 시내버스로 갈아 탄다.
ㅇ가는길 수도권에서는 중부고속도로 증평IC에서 대야산까지 가는길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비교적 도로가 잘 닦여있는 괴산코스가 좋다. 중부고속도로 증평 IC → 510번도로 → 증평시내에 들어가기전 보강천을 건너자마자 좌회전(36번도로) → 5km진행하다 34번도로로 우회전 → 괴산시내를 지나고 약 10km정도 진행하다 속리산국립공원표지판을 보고 우회전한후 매표소가 나오면 그냥 통과하는 차량이라고 함 → 913번도로를 따라 쌍곡계곡을 지나고 불란치재를 넘으면 우측으로 대형주차장 나옴.
대구나 부산에서는 중앙고속로를 타고 서안동 IC로 나와 34번 국도를 타고 문경까지가서 마성에서 좌회전하여 가은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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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사이트 |
ㅇ대야산 : [문경시] 소개, 등산코스, 교통, 숙박 등 ㅇ대야산 : [괴산군] 소개, 등산코스, 대중교통 등 ㅇ대야산 : [경상북도] 소개, 교통 등 ㅇ대야산 : [충청북도] 소개, 등산코스, 가는길 등 ㅇ대야산 : [관광공사] 소개, 등산코스, 교통, 숙박 등 ㅇ대야산 : [산림청] 개관, 현지교통, 등산코스 및 개념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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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수만 - 참석합니다. 다른회원분들도 많이 참석해 주세요. 그리고 꼬리글 다는것 잊지마시고요(실명으로)
당연히 갑니다. - 이 금종, 양 세호, 유 종곤 (우리도 삼인분입니다)
저도 갑니다. 아시죠? [여기성]
강진학-맞아요 나도 전국대회는 빠진적이 없지요. 당연히 가야제....
이보춘 대회창설에 함께 참여하였으니까 당연히참석하여야지요
김관식-지난 산행에 참석못해 아쉬워서 이번 전국대회 꼭 참석 합니다.
윤상득- 개근상은 없나요? 이 고문님^^^^^^^^^^^^^.
손안나 -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참석해야죠^&^
박연석-참석합니다.
저도 당근입니다. 맛난 산행이 기다려집니다.
김성수입니다 저도갑니다.그날뵐께요. 자리있으면일인분추가
석정자 - 참석합니다. 한달이 너무 길어요 ㅎㅎㅎㅎ
김상교- 또 가야죠...
김상교 소장님! 수성팔레스 최소장님 모셔 갑시다. ^&^ 시간 나실때 간단히 소주한잔 합시다.
하재홍(고려파크뷰)- 청솔회원님들의 따스한 숨결과 늦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어서.
조영호입니다. 참석신청합니다......^^
고급등산모자 탐나서 저도 갑니다 강진학 소장님 데려가 주실꺼죠?~~ 김효숙
위에 노란장미님이 말 한 것처름 모자가 탐이나스리 참석합니다.참 그리고 전 산행대장 이 준석씨도 간다고 하니 그리 아시고 그 때 보입시더
이병협 이번에는 가족없이 혼자 참가합니다.
저도갑니다. 부지러이 댕기보겠습니다.
저(김해영), 김정순, 김재목 소장님도 함께 갑니다.
그동안 몇차례 참석을 못해서 죄송하고요, 이번에는 참석토록 하겠습니다. 김종해
이용태(노변대백),신원호(범물청아)2자리-내려와서 조껍데기 酒 한잔 ~~시상도 있고.
박점수소장입니다 시합에 출전하겠습니다 남효발소장은 월남스키부대 경기에 출전한다고 국내시합에 출전 못함을 사과합니다
늦게 신청하여 죄송합니다.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