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밀려온다

[손목시계]

서서히 무더위가 오기전에 한차례의 장마가 북상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 개개인의 건강과 기쁨의 생활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아래의 글은 광남일보에 실린 기사 입니다.

우리 '전문병원' 밀려온다
복지부 내달 시범운영 … 광주 ·전남 5개병원 신청


국내 환자들도 오는 7월부터는 전문적이고 특화된 병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특정 질환과 진료과목을 특화시킨 전문병원을 오는 7월 시범 운영을 통해 내년 7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전문병원은 심장병과 화상, 뇌혈관질환, 알코올질환 등 4개의 특정 질환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등 6개의 특정 진료과목을 대상으로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진과 장비를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 보건복지부는 신청한 병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의 수(질환별 전문병원 11명, 진료과목 전문병원 8명)와 진료실적(전체 환자 중 해당 분야 환자 비율 40%), 사업 계획서 등을 토대로 심사, 20여개 시범 기관을 선정한 뒤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문병원은 대학병원의 환자 집중, 수요 불균형 해소, 특화된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의 문제로 도입 검토가 여러차례 있어왔으나, 운영 방식 등 각종 논란이 제기되면서 도입이 미뤄져왔었다.
시범 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1년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 7월 본격적인 시행과 함께 대학병원급의 의료수가 인정, 전공의 배치 등의 지원을 받게된다는 점 때문에 광주·전남 의료기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광주 미래아동병원(소아과)과 다사랑병원(알코올질환), 상무우리병원(신경외과), 에덴병원(산부인과) 등 4곳의 병원이 신청했으며, 전남에서는 순천 현대병원(산부인과)을 포함한 전국 53개 병원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 기관으로 신청한 다사랑병원 김주일 기획실장(45)은 “의료기관이 대폭 늘어나면서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의료기관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시범 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뢰도와 인지도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의료기관들이 시범 기관으로 신청해 전문화된 병원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을 확인했다”며 “진료과목별로 1~2곳을 선정, 1년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문영 기자 vita@gwangnam.co.kr
다사랑광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준비중인 전문병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됨을 무지 기쁘게 여기며, 그간의 회원여러분들의 지지에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사랑광주병원은 더한층 노력을 하여 전문병원으로서의 손색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