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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소리 카페
 
 
 
카페 게시글
진정한 목회자가 되려면 나의 목회 27년
그리운소리 추천 1 조회 545 14.11.20 14:29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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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20 19:59

    첫댓글 그동안 전도사님의 글로 어떻게 사셨는지 ᆢ
    맡겨진 양무리들을 어떻게 섬겼는지 알수 있었지만 정말 아침에 눈 뜨시면 하나님 섬김과 양무리섬김으로 여생을 보내셨네요
    이렇게 양무리들 섬기는 목회자가 있을까요?
    전도사님 아니계시는 이 땅에서 어떻게 신앙 생활을 하올지요 ㅠㅠ
    전도사님은 언제나 편안히 쉬어보나요?
    존경스럽기도 하구요 안쓰럽기도 하구요 항상 피로를 달고 사실거 같아요
    아주 조금은 전도사님을 위해서 사셔도 될것을요^^

  • 14.11.20 21:14

    전도사님 목회 간증을 읽어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 다 읽어볼 수가 없네요~ 하나님이 얼마나 이뻐 하시고 사랑하실지 상상하기힘듭니다~정말 존경스럽습니다.이땅에 전도사님 같은 주의 종이 10명만 있어도 심판 받지 않을텐데~

  • 14.11.21 09:43

    요즈음은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자기는 온데간데 없고 그 씨앗의 거름으로 많은 생명들이 또한 살길이 열린다는 주님의 교훈과. 너희 높으려 하는 자들아 나의 잔을 너희가 마실수 있느냐 하신 주님의 음성이 늘 귓전에서 들립니다. 섬기는 자가 도리어 하늘 나라에서 상급이 크다는 주님의 진리를 지식이 아닌 삶의 실천으로 이루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고귀한 의로움인가를 깨닫고 있습니다. 전도사님의 머릿속에는 하늘나라의 소망뿐이 없는것을 증명합니다.

    전도사님은 정말 기도할때 보면 집중력이 얼마나 강한지 눈에 보입니다. 이글을 접하니 가정에서도 한알의 밀알이 되고 사람에게는 빛도없이 이름도 없이 보이지만

  • 14.11.21 09:54

    그 속에서 하나님의 빛은 찬란하다는 것을 전도사님을 통하여 교훈을 얻습니다. 그 길을 가려고 몸부림치며 기도하고. 가족들을 천국에서 만나기 위해 저는 썪어서 밑거름이 되고 저희 가족들은 그 눈물의 기도와 섬김으로 거룩하고 의로운 백성으로 바꿔지길 말씀으로 기도제목삼고 있습니다.
    전도사님의 길을 조금이라도 따라가길 기도하며 나가겠습니다. 전도사님의 천성길은 탄탄 대로입니다. 우리는 늘 구부정했다가 펼쳐졌다가 합니다. 이길을 견디고 기도로 섬김으로 순종으로 일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함으로 옮기는 거룩한 삶이 신앙의 꽃인것 같습니다. 전도사님과 교회를 축복합니다.

  • 작성자 14.11.22 08:45

    목회자의 삶은 사생활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3년을 공생애라고 하는 것입니다
    주의 종들은 [예수님을 본받아] 예수님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사생활부터 없애야 주의 종들이 청빈과 정직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섬기고 있는 목회자의 얼굴은 강대상에서만 볼 뿐
    주의 종이란 사람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강단에서 외치는 설교 내용만 가지고 [참 주의 종]이란 평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의 종들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교인들 앞에서의 맑고 투명한 삶을 살면서
    신앙의 본보기가 돼야 합니다

  • 작성자 14.11.22 08:53

    성경에 [열매를 봐서 그 나무를 알라]고 했지만 행위의 열매를 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교인들은 설교만 듣고 판가름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비밀에 가려진 사생활때문에
    목회자들의 비윤리적인 죄악들이 너무 많습니다. 가족들 사이의 관계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들끼리만 알아야될 비밀도 있겠지만 - 아무튼 주의 종은 예수님 생애를 살아야 성경적입니다
    저는 칭찬받을 일이 아닙니다. 주의 종이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이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출발선에서 뛰어가거나 걸어가고 있다면- 꼴치가 책망을 듣고- 비난을 받겠지만

  • 작성자 14.11.22 08:52

    @그리운소리 모두가 다 출발선에 대기하고 서있기만 하지- 가는 사람이 없으니까 - 움직이는 사람이 없으니까
    거북이처럼 천천히 기어가는 꼴치같은 내가 칭송을 받는 것입니다. 심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내에게는 큰 복이라 할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만약에 모든 사람들이 뛰어간다면 저는 책망투성일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심히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래서 항상 죄송하고 황송한 마음을 가지고 목회하고 있는 것입니다

  • 14.11.23 12:35

    @그리운소리 하나님께 뛰어서 가는 사람과 걸어서 가는 사람과. 돌아서가는 사람, 갖가지방법대로 가는 사람들이 눈에 선하네요 이 말씀에 귀가 번쩍 뜨이네요 책망의 말씀도 되고 교훈의 말씀도 되네요 달려가기도 했다가 제자리에 있기도 했다가 돌아가기도 했다가 넘어졌다가 일어니지도 못해서 버둥거리기도했다가 이내 포기하고 돌아서갈까 하기도 했다가 절뚝거리면서도 걸음을 다시 시작했다가... 정말 파란 만장한 천성길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노인들은 어떻겠나 들으면 잊어버리고 예수님도, 예수의 피로 죄 씻음도 듣기가 무섭게 잊어버리는 어머니 앞에서 가슴이 터질것처럼 안타깝습니다. 죽은후의 심판을 아직도 긴가민가 하고 계시니

  • 14.11.23 12:50

    @청포 신앙에 있어서 아직도 주무시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영혼이 잠자는것을 보고 있는것이 기다림의 고통같습니다. 저도 가는길이 수얼하지 않은데도 다른 영혼도 챙길려니 버겁고 이렇게 하면될까 저렇게 하면될까 궁리궁리 하면서 가는길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세상의 설움과 고통의 천배나 더한 그곳에 가실라냐고 묻는 물음앞에서 안 받아주면 가야지뭐 하시는 말씀앞에서는 주저앉아 울고 싶은 마음입니다.
    막힌 마음을 뚫어주실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기도로 애원합니다.

  • 14.11.22 10:16

    늘 주님이 저는 칭찬 안 해주시는 것 같아서 투정부리고 울고불고 땡강도 부리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닥 칭찬받을 일이 없기도 합니다...;; 지난 주에도 여전히 땡강을 부리며 기도하는데 주님이 저와 늘 함께 계신다는 것을 느끼며..알았습니다. 얼마나 죄송하고, 얼마나 잘못했는지요.. 늘 주님 마음을 하나도 모르고 살면서 주님 마음 찢어지게 아프게 하며 살아갑니다.
    칭찬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책망이 슬픈것이 아니고.. 오직 죽는 날까지 이 믿음을 지켜서 버려지지 아니하고 천국에 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도사님~사랑합니다

  • 14.11.22 10:19

    그리고 자식도 하나라서 욕심투성이인 저는 늘 남이 부럽고 배아프고 그랬는데.. 자식이 하나면 족하다는 말씀도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 작성자 14.11.22 12:35

    감사합니다. 날마다 죄짓고 날마다
    회개하고 날마다 깨닫고 가는 것이 천국길 같습니다

  • 14.11.22 12:43

    전도사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전도사님 사랑합니다.

  • 작성자 14.11.22 15:57

    아이구 ~! 우리 아들 오랫만이구나 !
    그 동안 소식이 없어서 매우 궁금했었다. 그 동안 잘 있었구.... ?
    아들 많이 보고 싶었는데...

  • 14.11.22 16:48

    @그리운소리 네^^ 최근 몇달동안 일한다고 바쁘다보니 시간이 많이 없었어요.

    전도사님 글 읽을때마다 전도사님 얼굴 떠오르고 밥먹을때도 전도사님 생각이 들고 그러네요.

    여러모로 제 영적 생활에 결정적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4.11.23 08:54

    @천국바라기 고맙다. 글을 통해서라도 자주 만나자구나 !

  • 14.11.22 20:19

    오늘날 주의 종들이 전도사님의 반의 반, 아니 10분의 1이라도 따랐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진정 양들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고 희생해 오신 전도사님의 목회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송죽교회 교인들이 부럽습니다.

  • 작성자 14.11.23 08:55

    집사님도 송죽교인입니다. 나신방 성도니 말입니다
    날마다 나신방 성도들 위해 아침마다 이름불러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거룩한 주일입니다. 오늘도 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십시요.

  • 14.11.25 11:49

    순종의 삶으로 27년의 긴 시간을 한결같은 희생과 사랑으로 성도들을 천국으로 이끌어가시는 모습에 감탄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늘 강건하셔서 이까페식구들과 송죽교회성도들의 길잡이가 되어주실길 빕니다.

  • 작성자 14.11.25 16:39

    오랫만입니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
    주앞에 서는날까지 건강하시고- 오래 사시면서 상받고 면류관 받을 많이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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