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레슨<5>스타카토

[김태형]

텅깅연습이 올바르게 되셨다면 이번 시간에는 스타카토를 배우겠습니다. '스타카토'는 음을 짧게 하여 음과 음사이에 '틈'을내는 주법입니다. (음과 음사이에 악보에 적혀있지 않는 짧은 휴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타카토의 표기는 "."이 음표의 위나 아래에 붙여서 나타냅니다. 악보에서 흔히 접할수있는 표기이고 스타카토의 종류가 한가지만은 아닙니다. 스타카토는 텅깅할때 혀를 대는것과 마찬가지이지만 더 짧고 가볍게 소리내는 주법입니다. 숨을 혀로 가볍게 리드 끝에 대었다 뗌으로써 소리를 내는데 너무 둔탁하지 않게하고 그리고 가볍게 소리낼때까지 반복연습을 해야 합니다. 몸에 힘을 빼고 혀에 역시 힘을 빼야 가볍고 둔탁하지 않은 소리가 날수있고 스타카토를 연습하기 전에 본인이 텅깅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신후에 스타카토연습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차근 차근 한단계씩 만들어가셔야 연주할때 도움이 되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여유있는 연습을 하시구요. 초보자님들에게는 쉽지 않은 주법이니 전 단계를 완벽하게 이루시고 스타카토를 공부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연주할때나 고난위의 테크닉이 나올때 도움이 됩니다. 기초를 확실하게 공부하세요. 다음시간에는 <크로스 핑거링>에 대해서 공부하고 연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