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1500석으로 가자는 용감한 의견을 누가 내놓았는지.
궁금합니다.
씩씩한 그분이 누구인지.
비록 안되더라도 이름 어딘가에 적어두고 오래오래 기억해야지요
오늘도 구청 아저씨가
하시는 말씀..
"그니까..어떤 단체냐고요.."
김운주 님 황당해서 전교조 5.18을 이야기하고나서 각종 시민단체라니까요.
이러다가 눈이 커지고 말이 커지고..
아차 이러다가 일이 되기도 전에 복잡해 지겠다 싶어서.
얼른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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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알아 간다던지.
스승을 한분 마음속에 모신다던지
사상을..간직하고실천하기위해..뭔가 움직이는일은
늘 자신과의ㅡ대화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지금 나 잘하고 있지..
게으름 피우지 않고..주변에서 함께 가자고 하는 분들에게
소흘하지 않고..잘가고 있는거지..
이런 나와의 대화가..마음 속에서 늘 되살아 나오더군요.
함께 가자고 일을 선뜻 맡아주신 세분께 먼저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 김주환선생님은 약간 소극적이었지만 김인봉선생님의 적극적인 자세에
감동받은듯.합니다..
그래서 참 든든합니다..
그래서 건강해야는데..술과 담배가 영 도와주지 않네요.
김인봉 선생님은 술도 안드시고 담배도 안하시는
그래도 우린 이야기하면 취할 자세가 되어 있잖아요..
안마시고도 취하면 얼마나 좋은겨..(책제목으로 좋다.)
하루가 갑니다.
내일은 내가 만든 카드를 가지고 아이들에게 나눠주러 가야합니다.'
그래서 지금..바쁘게 만들다가.
잠시 쉬는 중입니다.
내가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어딘가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아이들이 있는거죠
그 경험이 어떤 형태로 남을 지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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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부지런하게 보러 다닐겁니다..
그리고 선택하면 그 선택에 담담해질수있죠..
김인봉선생님..
삼성문화회관이 300만원 이상이라네요
단체들에게 부담지우기엔 좀 무리이다 싶어서
보류하고 다시 알아보고 있어요.
오늘 덕진구청.전주대학교..전북대 학생회관.다 가보았는데요..
아직..정하기가 좀 아쉽네요.
조금더 기다려보면서..방송국도 알아볼께요..
엠비시는 가능한데.케이비에스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