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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론 75 가로수로 우리 토종 감나무로 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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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대통령님! 우리 대통령님! 가로수로 감나무를 심게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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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님! 아래 글을 잘 읽어 보시고 청도군 가로수로 청도감나무를 심도로 도와주십시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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緖
도로 가로수로 흔히 느티나무, 벚꽃나무, 은행나무 등이 주종이고 최근엔 느티나무가 주종을 이룬다, 간혹 히마라야시다, 메타스타퀘어, 이팝나무, 이런 수종을 가로수로 심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겠으나 조경업자가 이런 수종을 좋아하고 관련기관에서는 어떠한 수종이 적합한지 잘 모르다 보니 조경업자들에게 의뢰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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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가로수로 사과나무나 소나무, 감나무를 심은 시군이 있다. 이러한 시군은 가로수 선정에 획기적인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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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가로수로 나무를 심는 것이 차량 운행상 시야 방해 된다면서 가로수 심기를 억제하는 경향이 있고 확 트인 도로를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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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가로수 심는 것에 이런 저런 사유가 있겠지만 도로에 가로수를 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특히 경북 청도군에는 청도 특산물인 청도감나무를 심자고 운동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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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
1. 2차선 가로수 문제점
2차선 가로수는 문제점이 있다. 50년대 60년대 70년대 초에는 국도 대부분이 2차선인데 여기에 이태리포프라를 심었는데 본 수종이 키가 커서, 인근 농지에 농지경작자들로부터 원성이 높았고, 당시에는 국가에서 시행하니 어쩔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들 가로수가 없어지고 새로운 잡다한 수종들로 대체되었다, 현재는 2차선 국도에는 가로수를 심지 않은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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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주변에 농사를 짓는데 방해가 된다면 당연히 가로수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통행에 지장을 주면은 당연히 가지를 제거해야 한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국도 2차선에 가로수가 문제되는 지역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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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차선 가로수 문제점 해결은
키가 작은 가로수를 심으면 해결 되고 가로수가 필요 없는 구간도 있으니까 여기에 예산을 투입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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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차선 이상 국도나 고속도로 주변관리는
고속도로나 4차선이상 도로 주변과 인터체인지에는 조경이 제대로 된 곳도 있겠지만 방치된 곳이 더 많다. 또 관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잡초제거인데 이것도 1년에 1회 정도다. 사정이 이러하나 4차선 이상과 고속도로 주변은 잡초가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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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구부산 구간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구간 중에 청도군 구간에는 고속도로 주변이 산과 같이 잡초와 잡목이 무성하고 관리를 전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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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4차선 국도 중에 남성현부터 청도읍 송읍리 구간에 약 6km구간 역시 잡초와 잡목으로 방치되고 교차로 주변에 조경수를 심었는데, 이 역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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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필자는 방치된 이 도로구간에 가로수로 감나무를 심고자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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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문제의 고속도로와 4차선 주변에 살고 있다. 그러니 매일 이 구간을 지나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 구간을 왕래한다. 필자는 고속도로와 4차선 주변 청도읍 무등리와 내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청도읍 고수리에서 감전문농약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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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구부산 고속도로가 생길 때부터 고속도로 주변에 감나무를 심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꿈은 이루어 질 수 가 없었고 매년 미루어 오다가 오늘날 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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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4차선이 완공되어 고속도로 주변보다는 오히려 4차선 도로 옆이 감나무를 심는 조건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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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나 4차선 도로 청도구간은 도로 둑이 평균 10m이상 높아서 감나무 가로수를 심더라도 전혀 차량운행에 지장이 없고, 도로 옆 농로에는 더욱더 좋다. 이러한 좋은 조건이 고속도로와 4차선도로 청도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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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고속도로나 4차선 도로 변에 감나무를 심기 위하여 노력을 해보니 큰 장벽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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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구국도관리사무소와 청도군 가로수 관계자와 통화에서
본 관계자 두분들은 모두 감나무 가로수심기에 반대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 행정조건을 보면 불가능하게 되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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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국도관리사무소 답변은
가로수는 공공기관 즉 청도군에서 국도관리소에 의뢰를 해야 조사 후에 허용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인(私人)은 안 된다고 했다. 그러니 청도군에서 신청이 오면 검토 해보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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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구국도관리소 담당자 말을 듣고 청도군 산림과 A계장님하고 통화를 했는데 이 분 역시 가로수 감나무를 심는 것은 찬성을 하는데, 여러 가지로 어렵다는 것이다. 서로 연구해보자 하는 선에서 통화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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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감나무가 가로수로서 청도군에 최적합하다.
1) 청도군에는 원래 감나무가 정상적인 밭에 심은 것이 아니라 밭두렁에 심었다. 이것도 사용가치가 없는 밭모서리에 심은 것이 경제과수로 변하니 밭이나 산을 개간해서 감밭을 일구었다. 그렇기 때문에 고속도로 변이나 4차선도로변은 감나무 심기가 최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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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나무는 가로수로 특성은
키기 크고, 잎이 봄에는 연두색으로, 여름에는 짙은 녹색으로, 가을에는 붉은 단풍으로, 열매는 가을하늘을 그림 그린다. 이것보다 더 좋은 가로수는 없다. 특히 우리나라 토질과 기후 특성상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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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우리 것이 최고라는 관념이 희박하고 왜래 수종을 조경수로 심지만 청도감나무는 감나무 품종 중에서 잎과 열매 등을 보면 전 세계 온대 과수로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온대과수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매실, 자두 등등 과 비교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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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하여 병해충에 강하다.
1년에 3회 정도 농약을 살포 하면 충분 하다. 농사를 잘 지으려면 5회 정도면 족하다. 그러므로 일반가로수 병해충 방제하는 정도로 농약을 살포하면 충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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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청도군 담당 공무원이 연필 굵기 (1년생) 심어서 어떻게 관리 하느냐.
담당공무원의 말로는 적어도 4~5 년생 정도 어느 정도 큰 나무를 심어야 하는데 이런 나무를 구하기도 어렵고, 1년생 묘목을 심어 놓으면 관리가 제대로 안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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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했는 말이 내가 관리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것도 허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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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청도군 담당 공무원 예산도 곤란하다는 것이다
가로수 감나무를 심는데 청도군에서 지원하면 참 좋은데 이것이 안되면 자력으로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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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가로수로 감나무 심기운동, 참가희망자는 감나무 한그루에 5,000원씩 1인당 10그루씩 희망자는 나무심기를 하자. 감나무 심는 장소는 1차적으로 청도 화양읍 남성현부터 청도읍 송읍리까지, 약 6km, 아마 감나무심을 희망자가 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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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감나무 가로수로 심었을 경우.
1) 충북 영동군에는 감나무가로수로 영동군 전체에 이미 심어 놓았다.
영동군 가로수는 참으로 인상적이다. 어느 군수님이 감나무를 심었는지 모르지만 대단한 식견을 가지신 분이다. 청도군에도 일부구간에 감나무가 심겨져 있다. 이 구간은 짧아서 가로수로 효과가 적다. 차로 달리면 적어도 10분 거리 이상 가로수가 심어져 있어야 하는데 찔끔 찔끔 심어져 있어서 가로수로 효과가 적다. 그러나 영동군은 군 전체에 가로수가 감나무로 심어져 있어서 관광효과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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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돌감나무에 접목한 감나무의 특성은
청도군내에 심겨져 있는 감나무는 90%이상이 고욤나무에 접목한 것인데 최근에 극히 일부가 돌감에 접한 것이 간혹 있다. 고욤나무에 접목한 감나무라도 수명이 매우 길다, 국내 어떠한 과수 수종보다 수명이 길다. 한 번 심어 놓으면 심은 자보다 더 오래도록 산다. 그러니까 감나무를 심는 자와 평생을 같이 간다. 이게 감나무의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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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특히, 돌감나무에 접목한 감나무는 100년 200년 300년도 더 간다. 이는 고욤나무 (깨양나무)에 접한 것보다 더 수명이 길고 좋은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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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감에 접목한 청도반시는 수명이 아주 길고, 추위에 강하고, 가뭄에 아주 간하며, 습해에 강하다. 돌감나무의 뿌리 특성이 직근성인데 아주 깊게 땅속으로 파고 들어가 감나무 생육이 어떠한 과수종보다도 탁월하다.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그 생명력이 있다. 이것이 돌감나무의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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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감나무 생육이 어느 정도인가하면 영하 25도에서도 얼어죽지 않고 여름철 길고 긴 장마철에도 습해가 발생하지 않으며 혹독한 여름철 가뭄에도 잘 견디며 보통 과수들이 뿌리에 근두종암병이나 근부병등이 발생하여 과수나무의 수명을 단축시키나, 돌감나무는 뿌리가 아주 깊게 들어가고 심지어 암반 속까지 파고 들어간다, 보통 과수는 땅속 1m이내에 90% 뿌리가 분포하나 돌감나무는 땅속 수 m까지 깊게 파고 들어간다. 우린 시골에서 흔이 보는 것은 청석(바위) 속으로 돌감 뿌리가 파고들어 가는 것을 흔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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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나무 전문농약사를 24년간 하고 오면서 감나무에 대하여 많은 연구도 하고 농약새로운사용법이라는 책도 저술하고 농약대학이라는 카페도(네이버-카페-농약대학,www.sunbeeagria.com/선비아그리아) 만들어 농업에 대한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변이나 청도구간내 4차선 주변에 감나무를 가로 수로 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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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계인이 한국에 왔을 때 무엇을 보여 줄 것인가.
동남아에 가면 열대가로수가 우릴 반겨지만, 외국은 그들 나름데로 고유한 가로수가 있겠지만, 외국인이 한국에 왔을 경우 가로수로 볼거리가 뭐가 있나. 한국은 한국적인 특색 있는 가로수를 보여줄 필요가 있고, 또 청도감을 홍보할 기회로 참으로 좋다. 한국이 세계에 내 놓을 고유한 과일로 청도 감 밖에 어디 있나. 사과, 배, 포도, 자두, 복숭아 등등 이런 과수는 이미 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과수다 그렇지만 청도반시는 청도군에만 있는 세계적인 과수다 우린 이를 널리 홍보하고 청도감을 세계로 진출 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고 그러하기 위해서는 청도군 전역 가로수로 감나무를 심어야 한다. 가도 가도 청도감나무가 끝이 없더라 하는 인상을 세계인에 심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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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우리가 제주도에 관광 갔을 때 밀감나무가 잘 보이지 않는다.
국내 최대 밀감 생산지가 차로 달려보면 어느 구석에 심겨져있는지 보기가 어렵다. 육지사람들은 제주도에는 밀감 천지라고 인식을 하는데 차로 달려보면 도로변에는 별로 안 보인다는 것이다. 제주도 도로변에 밀감이 심겨져 있어 육지사람들이 관광을 가면 제주도 전체 도로에 밀감이 가로수로 있다고 상상 해보시라 제주도는 밀감 천국으로 인식할 것이다. 실재로 밀감이 제주도에 엄청나게 많이 심겨져 있지만 우린 그것을 눈으로 확인이 잘 안 된다는 것이다, 왜냐 하면 차를 타고 달려보니 눈에 잘 안 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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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청도감이 국내 최대 생산지이지만 꼴짝 골짝에 감나무가 심겨져 있어서 가시효과가 적다는 것이다. 도로변에 가로수로 청도군 전체에 심겨져 있다면,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관광객들도 청도를 관광올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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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미 감나무 묘목은 준비되어 있다.
2014년 봄에 묘목업자와 돌감나무에 접목하는 청도반시를 계약을 했다. 계약 묘목이 2,000주다. 이게 문제가 생긴 것이 2014년 청도감 가격이 폭락으로 아무도 감나무를 심을 사람이 없고 심지어 감나무를 베어 버린다. 이지경이 되니 계약된 청도반시 감나무묘목 처리가 곤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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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평소 국도 4차선과 고속도로 변에 감나무를 심어야겠다는 나의 꿈이 있어서 감나무 심기를 시도 해보니 큰 장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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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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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로수로 심어서 무슨 이득이 있겠나.
내가 가로수를 심어서 울창한 감나무 가로수가 된 것을 볼 수가 있겠나.
내가 가로수를 심었는 것을 후세에 기억해 줄 사람이 있겠나.
내가 가로수로 감나무를 심겠다고 선거 공약을 했지만 낙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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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감 묘목를 심어서 10년이 가면 제법 크다, 도로변에 감나무가 눈에 뛸 정도다, 20년이 가면 가로수로서 가치를 느낄 정도다. 30년이 가면 울창한 가로수로 변한다. 그때 후손들이 야! 청도에 가면 울창한 감나무 가로수가 있다는 것을 연상할 수가 있다. 30년 후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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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것을, 감나무 심는데 장애요소가 왜 많은가.
흔히 가로수로 하는 벚꽃나무는 봄 한철 화사하게 피는 꽃 밖에 없고, 느티나무는 여름한철 시원한 그늘 밖에 없고, 은행나무는 가을에 노랑 낙엽밖에 없으며, 단풍나무는 가을 단풍잎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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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청도감나무는 봄에 연두색 감잎과 여름철 짙은 녹색 감나무 잎과 가을에 붉은 단풍과 가을의 감 과일은 지구상에 어떠한 수종보다 탁월하다. 우린 왜 이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 혹자는 말하기로 다른 감나무가 있지 않나 하겠지만 청도감나무가 가지는 탁월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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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품종 중에서도 감나무 잎이 광택이 나면서 아름다운 것은 청도반시 뿐이다. 단감나무 잎을 보시라 잎은 표면이 거칠고, 잎에 반짝거리는 광택이 청도감나무 잎과 비교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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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까지 살지 나도 모르겠다.
적어도 5년은 살아야 감나무 가로수를 키워 놓을 수가 있을 것인데,
내가 5년까지 살지, 나도 모르겠지만,
내가 가로수로 감나무를 심은 후 30여년이 지나 멋진 가로수가 되었을 때, 아무도 날 기억하는 사람은 없을 지라도 감나무를 심고자 한다.
이때 내 나이가 얼마이고, 90이 넘은 것이 아닌가.
5년 살지 어떨지도 모르는데, 그때까지 살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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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행정절차가 까다롭고 시일이 많이 걸리니까 금년도 식목하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생각하는 것이 일단은 나무를 심어 놓고 추후에 추인을 받는 것이 어떨까하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할 것이 있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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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면 일단 나무를 심어놓고 대구국도관리사무소로부터 추인을 받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아주 쉽고도 어려운 것이다.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행정 엄무를 처리해야 하는데 시일이 오래 걸리면 계약된 감나무 묘목은 말라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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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 후 관리가 문제인데 이것은 청도군이 할 필요도 없고, 필자가 관리하면 된다. 이 관리권도 청도군에서는 허용할 기미가 없다. 오직 군청에서 자신들이 하겠다는 것 같다. 이런 저런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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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원컨대,
박근혜대통령님께서 청도군 4차선 및 고속도로 변에 청도감나무를 심도록 협력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대통령님이시라면 이일을 충분히 해결 할 수 잇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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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님! 청도감은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으로 감잎차를 만들 수가 있고, 과일은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감말랭이와 반건시로 가공용으로 하며, 감식초로도 사용도하며, 전 세계에도 없는 대한민국 유일한 고유한 특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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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님 청도군 가로수로 청도감나무를 심도로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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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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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에서 감나무 농사꾼 김용업 올림
연락처 oio 3516 2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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