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탕가를 연습한지 벌써4년이 넘어간다...요가를 포기하고싶은마음에
아니 너무 지겹고 흥미가 없어져서 요가를 시작한지 4년만에 다른일을
구하고자 생각했을때가 있었다...
그때 아쉬탕가라는 요가를 접하게 된거같다. 내가본 아쉬탕가는
유연성과, 파워, 부드러움과, 강함 나에겐 그자체가 충격이었고,
말할필요없이 그냥 무언가의 이끌려 시작했던거 같다..
이사람 저사람의 아쉬탕가 선배들의 교육을들으며,
순서와동작을 배워가며,많은 얘기들을 들어왔고,그것을 토대로 연습을
해왔다...온몸은 막노동을 했을때처럼, 윗몸일으키기를 하고난 다음날의
통증처럼 아파온것이 매일이었다.. 아마 해보지 않은분들은 상상하기 힘든 통
증일것이다.ㅋㅋ (느껴보시길..) 그렇게 시간이 지나 아쉬탕가를 시작한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년365일을 매일같이 연습했다.
여러 한국 선생님들과 외국선생님들의 도움의
다시한번 감사를드립니다. 이젠 프라이머리 시지즈는 어느정도 소화를 하기
시작했다.굉장한 실력이라할 순 없지만..나름 즐길줄 안다 얘기할 수 있다..
내자신을 볼때 어느정도의 유연성과 근력을 가졌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나한테도
힘든 동작들이 있는데 대표적인예가 바로 백밴딩이다. 후굴의 약점을 가진 난
아니 쉽게 얘기하자면 프라이머리 지시즈보다 백밴딩이 더욱 힘들다고 얘기하는것이
쉬울듯 싶다...
등쪽 척추는 10명중 1명인 기형적인 척추도 가지고 있고...근육자체도 많이 뻣뻣하며,
오른쪽 어깨에는 고질병을 가지고 있는난, 백밴딩만큼은 제일 싫어하는 것중하나다.
그런 내가 세컨(백밴딩동작이 많은)시리즈를 연습하면서 정말 힘든시간을 지내고있는
거같다...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왠지모를 또하나의 이끌림에 매트위에 서고있다.
처음했던 프라이머리 시리즈를 할때와같이 다시금 먼길을 떠나야될듯 하다..
아쉬탕가 요가를 먼저시작한 선배로서 이제시작하시는 후배님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단순한 동작의 연결이 아닌 남에게 보여주기위해 동작만 연습하는것이 아닌,
특정한 동작만 한다해서 요가의 달인이 아닌, 내스스로 느낄 수 있는 그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마음으로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너도나도 할거없이 아쉬탕가 요가를 (다수의 요가를) 한다
하지만 정작 한주 7일동안 매트위에 서는 수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나 또한 요가가 붐이었을때를 기억한다.한타임만 하더라도 고액의 비용을 받았었던 기억이
있다.그때당시는 나도 어느 누구와같이 여러타임을하며(6~7타임) 이리저리 버스와 전철을
오가며 수업했을때가 생각난다.한달이 지나면 상상하기 힘든 월급이 들어왔고 너무좋아
입이 귀에걸렸으니 말이다. 그런 바보같은 생각에 타임을 더 늘려볼까라는 생각도 많이했었다
회원들앞에선 요가의 천재처럼 말을하며 경험하지 못한것들에대해 해본것처럼 추천하고
경험하라고 말해왔다.연습하지 안는건 당연하고,늘어나는것은 그림실력과(졸라맨) 말솜씨뿐
오강을 비데라 속여도 살판이다.ㅋㅋ하지만 돌아오는건 요가의 대한 지루함과 기겨움
그리고 내몸은 점점 쇠약해져같다. 참 어리석었던 시기이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아쉬탕가 요가는 붐이라는 소릴 듣지않았으면 좋겠다.
많은 강사들이 했으면 좋겠지만 단순히 물질적인 면으로만 생각해서 시작하지 않
았으면 좋겠다.
아쉬탕가요가 붐처럼 왔다가 가는일이 없을려면 우리모두 그자체를 바르게 아는것또한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한 다이어트의 목적으로 물질적인면에서만 보지말고,
우리 선배들이 여기까지 이어온 그 바톤을 이어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요기 요기니가
되었으면 합니다...대한민국 화이팅...^^
첫댓글 아쉬탕기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