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마지막날 시험은 어렵다는 낭설이 오늘도 맞아 떨어진건지 어려운 듯 했습니다...ㅠㅠ
암튼 일단 필답형 먼저 적어보면요...
1. 정식시 모종 뜨기와 모종 옮길때 유의점
2. 수박 접목시 유의점, 대목의 조건
3. 배양액 만들때 양액량, pH, pH 높일때 쓰는것
4. 사과, 배, 복숭아 품종 3-4가지씩 주고 화분이 없는 품종 고르기...
5. 출아율, 출아기, 출아종자의 정의
6. 품종보호등록 종자 5가지
7. 양성화 인공교배 순서
8. 채소 화훼 종자 저장 조건(온도, 습도, 종자수분량)
9. 종자등록을 위한 종자검사방법 3가지
정도 였던듯 한데...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 다음 종자이름 맞추기는...거의 절망적이었습니다..
스토크를 비롯하여 생소한 종자들이 (저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요^^;;) 나왔구요...
나무가지 5개 나왔습니당 ㅠㅠ 3월인지라 잎도 없는 나뭇가지들을 덩그라니 보여주는데...
난감했습니다.. 암튼 이건 제가 답을 몰라서 못올리겠네요...
다음으로 슬라이드 보면서 병해충 이름 맞추고 방제법 적기였는데요...
벼, 맥류, 국화, 오이, 참외, 수박, 귤 등 여기 자료실에 있는 범위에서 나왔구요...
마지막 작업형은 정말 여러가지 했습니다.
1. 오이 맞접...이건 실제 오이 주고 하라고 합니다.
처음에 접수랑 대목 조제 하는거 까지 시키고 한번 검사후에 접목집게로 마무리하고 다시한번 검사하더군요
2. 깍기접...원래 문제는 복숭아 박접이었는데...감독관님께서...이건 잘 모르시나요??
하시더니 그럼 깍기접으로 합시다...하셔서요...^^
대목은 지름 2cm 정도 되는 나무 주구요...접수로는 지름 0.7cm정도 되는 나무를 주더라구요... 역시 대목과 접수 먼저 만든거 검사하고...마지막으로 테이프 감은 후에 다시 검사합니다.
3. 괴경 번식...한 명씩 들어가면 이상한 뿌리 덩어리 하나 놓고 질문하십니다...
"이거 뭔지 알아요??" ..작약인듯 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나눌것인지...또 심을때 흙은 어느정도 높이 까지 심을 것인지...
손가락으로 가르켜 보라고 얘기하십니다.
4. 순도 검사...벼 종자에 다른 종자 섞고 협잡물좀 넣어서 분리한후 무게 재서 순도율 구하는 문제 입니다...
5. 마지막 지베렐린 용액 1000ppm 만들기...
지베렐린 1g으로 1000ppm 만드는거 보시는데요...이건 저울 사용능력하고 물 양을 맞출수 있는 정도를 본다고 하더군요... 증류수 버틀도 하나 없구..ㅠㅠ
암튼 유선지 한장, 1L 짜리 비이커하나 유리막대 하나줘요...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던데...2시간 반 걸렸습니다...
빠진게 있을지도 모르겠지만...다음 시험 보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기억나는 데로 올려봅니다...
첫댓글 부산시험이랑 같네요. 실기 결코 쉽지않은듯. 저도 합격률이 60%이상이라니 거기에 약간의 기대를 하는수밖에 없네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님 꼭 합격하세요...
감귤 궤양병 맥류 붉은곰팡이병 벼힌빛마름병 옥수수탄저병 오이잎벌레 참외덩굴 쪼갬병 시클라멘 회색 곰팡이병 국화백수병 수박모자이크병 오이흰가루병 10개출제 된답니다.. 흠글구 슬라이드하고 종자감별 잘해야지만 합격한답니다.쩝 필답형은보다도 슬라이드 종자감별이 배점이 높다하던군요..
생각해보니 17일 전주에서의 시험과 일치한것 같군요... 기능사 어렵내요.. 한다고 했는데..
순천도 똑같이 나왓는데.... 지베렐린 처리에서는 거의 절망... 응시자들 서로 얼굴 쳐다보고 웃기만 할뿐 마지막 시험이 우릴 버리진 않겠죠.... 글고 순천에서는 껍질접이라고 하는것 했는데.. 감독관님이 거의 그분야하고해서 우린 껍질접했는데,,
글고 슬라이드에 나와있는 것 한가지 의심나는것 울 카페에는 옥수수 깜부기병으로 나와있던데... 답은 옥수수 탄저병이라내여.. 그냥 모르고 옥수수 깜부기병이라 했는데 님들도 그런 건가여?
다시찾아봐도 옥수수 깜부기병인데,,, 공단에 정정 신청 내야 하나?? 님들 이상하지 않았나여.... 함 다시 보시길.... 옥수수 깜부기병...
옥수수 깜부기병이요...확실치는 않지만 제 생각에는 깜부기병은 이삭에 생기잖아요...근데 이번 시험에 나온건 줄기 부위라고 감독위원이 말씀해 주셨거든요...아마도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요??
저도 수원에서 봤는데요.. 종자는 팬지, 데이지, 동부, 상추, 무, 쑥갓,접시꽃, 참외, 오이(혹은멜론), 차조, 기장 그정도로 평이하게 나왔는데, 과수 가지가 장난 아니었죠.. 복숭아, 사과, 배, 감귤 머 이정도로 찍어버렸어요..^^ 그리고 작약은 복토를 눈이 보이지 않게 2~4cm 정도로 하는게 맞다네요..
근데 스토크가 나왔나요? 왠 전 못본거 같죠?
아닐지도 몰라요...제가 잘 못 기억할 수도 있구요...암튼 전 종자는 거진 다 틀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감독관이 옥수수 깜부기병 아니라고 하던디... 저는 19일에 광주에서 봤는데 문제는 거의 똑같은듯.. 어려웠습니다.. ㅠㅠ 걱정이네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