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많은 신쥬꾸 지하상가로 들어오면, 이곳이 악마가 출몰하지 않는 지역임을 금새 알 수 있다..황폐한 밖에서 악마들을 피해서 숨어사는 사람들과는 대조적이다. 아무튼 이곳에서는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전에 지도를 다 만든사람이라도 다시 다니면서 대화를 해보자.
신쥬꾸 지하상가 사람들의 생활 역시 핍폐한건 마찬가지 였다. 사람들은 분노하고 있었고, 두려워 하고 있었고, 절망하고 있었다. BAR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지만 예전같은 활기는 없었다.
"오오 이 돈은?"
한 노인이 히어로가 쥐고 있는 돈을 보고, 걸어서 그들에게 다가왔다.
"이건..이건..오오 그립구나. 내가 전에 살던 곳의 엔 이야.."
"젊은이, 이걸 내게 주지 않겠나? 늙은이는 추억밖에 없어서 말이야. 내가 이거와 마카를 바꿔주지"
안 바꿀 이유가 없으니 바꾸도록 하자. 별로 많은 돈은 아니지만 쓸만한 돈을 얻을 수 있다. 노인은 이제 추억의 콜렉션을 완성했다며 볼일이 끝났으면 가라고 한다.
*종종 나가서 돈을 모아와서 장비를 바꾸자. 무기는 금강신계에서 가져온걸로 충분하지만 다른 장비를 조금씩 바꾸어주는것이 좋다.
이곳에 오면 기억나는 히로인과의 만남.. 히로인은 주인공을 위해 목숨을 희생했다..히어로는 그녀를 생각하며 레지스탕스의 본부로 발을 돌렸다.
그곳에는 한 시귀가 오자와님의 명령이니 이곳은 아무도 보내줄수없다고 하면서, 주인공들에게 힘을 보여주겠다고 덤벼온다.(정말 별거 아니다.)
그를 물리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노란옷을 입은 난쟁이가 겁을 먹은채로 감옥에 갇혀있다. 그에게 이름을 물어보면 자신은 소울 다이버라고 한다.
그를 안심시키고 대화하면 자신을 감금한것은 오자와라며, 자신은 사람들의 의식세계로 들어갈수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그 힘을 이용당하고 있다고 했다. 그런일은 싫고, 매일같이 부려먹히는것도 지겹지만, 그는 오자와를 이길 수가 없으니 어쩔수없다고 했다.
소울다이버는 히어로를 보더니, 히로인을 아냐고 물어온다. 놀라는 일행. 소울 다이버는 히로인이라는 여자의 의식세계에 히어로의 존재가 강하게 느껴지고, 현재 히로인의 정신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한다. 그녀가 살아있다는것에 히어로는 다시한번 놀라며 어떻게 할 수 없겠냐고 묻지만, 소울 다이버는 우선 자신이 나가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하며 구해줄것을 요청한다.
* 사람들과 대화를 죽 하면 사람들은 오자와에게 굉장히 불만이 많다. 그리고 파멸이후 메시아교와 가이아교라는 세력이 생겨서 서로 대립하고 있는 것을 알수가 있다. 메시아교, 가이아교 어느 쪽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아주 조금씩 성향이 바뀌니 조절이 필요할때는 이쪽을 이용하자.
* 메시아교와 가이아교 신자들이 적으로 나올때 잡아서 합체하면 랜덤합체가 가능하다 합체대상을 고를때마다 결과가 바뀌므로, 노가다를 하면 원하는 악마를 만드는것이 가능하다
* 디스코텍이라는 곳이 새로 생겨있는데, 지하에 가면 오자와에게 불만이 굉장히 강한 한 사람과 이야기 할 수있다.
"오자와라는 사람은 고토우 사령관이 죽은 뒤에 재빨리 악마들과 손을 잡고 권력을 잡았어요. 여긴 밖보다 나을 것도 없어요. 오자와가 보호비라는 명목으로 이리저리 뜯어가고 있어서 오히려 굶는 사람은 이쪽이 많다니까요"
"오자와, 오자와라고?"
CHAOS의 눈이 번뜩였다. 그의 한 시절을 불행하게 만들었던 오자와, 오자와가 아직 살아있었다니..
"이 신쥬꾸 전체는 오자와가 악마와 손을 잡았기 때문에 악마가 나오진 않지만 오자와라는 사람자체가 악마나 다름없다구요. 읏! 제길 오자와 끄나풀이에요 난 이만!"
말하던 사람은 도망가고, 그 뒤를 보안관이 쫓아갔다. CHAOS는 그에게 복수해야겠다고 말한다. 여기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그게 옳겠다고 생각하는 일행. 사람들에게 정보를 얻어서 오자와의 흥신소로 향한다.
* 동네양아치에서 심기일전하여(-_-) 야쿠자 사무소를 차려놓고 악마와 손까지 잡아 힘을 얻은 오자와, 그의 아지트는 신주꾸 지도를 중심으로 가이아 교회 근처에 왼쪽 하단에 있는 계단이있는 문이다.
오자와와의 재회, 그는 30년이 지나서 늙어있었다. 그러나 그 비열함은 여전했다.
"오자와! 오자와 나다! 내가 누군지, 나한테 어떻게 했는지 잊은 건 아니겠지!"
분노한 CHAOS가 그에게 덤벼들고, 일행도 성급히 그 뒤에서 공격태세를 갖췄다. 그러나 정작 오자와는 그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하고 비웃으면서 악마를 소환했다.
"타케미나카타님! 나와주십시오!"
그가 소환한 귀신 타케미나카타, 일행은 무력하게 그 무서운 힘 앞에 쓰러졌다.
"바보같은 것들..타케미나카타님의 힘에 비하면, 너희같은 잔챙이는 아무것도 아니란말이다"
"큭큭큭.. 그래가지고 복수하겠다고 날뛰는 꼴이라니!, 꼴 좋구나!"
"이..이 빌어먹을!"
CHAOS가 다시한번 덤벼들려고 했으니 LAW가 그를 저지하며 말했다.
"안돼! 우리힘으로 어쩔 수 없어! 너무 강해! 여기서 도망가는게 낫겠어!"
복수를 눈앞에 두고 어쩔수없이 겨우 도망쳐 나온 일행, CHAOS는 한참 체념한 얼굴로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광기체 찬 목소리로 일행에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힘이야..크크크..."
"응?"
"힘이야..힘이 필요해! 오자와에게 복수하려면 힘이 필요해!"
CHAOS는 사교의 관으로 뛰어가고, 나머지도 불길함에 그 뒤를 쫓았다.
"힘이 필요해! 악마의 힘이라도 상관없어! 오자와 자식을 없애버리기 위해! 아냐!. 이 미치광이같은 세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나는 악마와 몸을 합체한다!"
"그만둬 CHAOS! 그러면 넌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돼!"
"인간?......그 딴거..필요없어.."
악마와 몸을 합체한 CHAOS는 안경도 벗어버리고, 몸이 악마화 되어 변이해버린다.
" 자 봐라! 몸에서 끓어오르는 힘을! 나는 드디어 힘을 손에 넣었다!"
CHAOS는 다시 복수를 위해 오자와를 찾아가고, 오자와는 잠시 놀랐으니 다시 타케미나카타를 소환해냈다. 뒤늦게 CHAOS의 뒤를 쫓은 일행과 다시 한번 전투다!
귀신(鬼神) 타케미나카타
LV 43 HP : 560 MP : 50
CHAOS의 모든 수치가 10씩 올랐기 때문에 기존에 해오던 대로 싸우면 쉽게 물리칠수있다. 특히 CHAOS의 마법한방이 굉장히 무서운 위력을 가지기 때문에 LAW가 회복을 하면서 공격에 전념하면 오히려 쉽게 물리칠 수 있다. 이벤트 상 쉬울수밖에 없는 전투.
타케미나카타의 파멸, 경악한 오자와는 CHAOS에게 매달리기 시작했다
"윽..사..살려줘! 본의가 아니었어! 목숨만! 제발 목숨만!"
더 들을 것도 없이 CHAOS 는 그의 목숨을 한 순간에 끊어버렸다.
"자, 난 이제 힘을 얻었으니, 더 이상 같이 여행 할 필요는 없을 것같다. 여기서 헤어지지."
"그럼..."
둘을 뒤로 하고 힘을 얻어 사라진 CHAOS, 힘에 집착하는 그의 미래는...
* 오자와를 죽일 때.
1. CHAOS 내가 죽여줄게 -,.- 하고 대신 죽이면 성향 카오스
2. 바퀴벌레도 살아야지 라고 살려주자고 제안하면 성향 로우
3. 네 손으로 직접 복수해야지 CHAOS 라고 양보하면 성향 뉴트럴
-> 결과는 결국 오자와는 죽게 됩니다.
* 떠나기 전에 소울 다이버를 구해주고 정크에서 히량아를 사도록 합시다.
오자와가 파멸된 후에, 다시 신쥬꾸에는 악마들이 득실거리게 된다.
20) 시부야- 히로인을 찾아서
시부야에는 아직 완공되지 않은 메시아교회가 있는데, 회복도 시켜주지 않으면서 1000마카를 기부해달라고 한다. 기부하면 속성이 LAW로 기운다. 회복은 옆의KAIFUKU 에서 할 수 있으며, 터미널도 있다.
* 이곳은 메시아교의 본거지중 하나로서 템플나이트, 메시아교 광신자, 메시아교 대사제 등의 인간형 적들이 나오는데, 랜덤합체를 이용해서 좋은 동료를 만들자. 최강의 검, 히노카구츠치를 위해서 실프(초록색 픽시),운디네 등은 미리 만들어 놓자. 아크엔젤이나 드워프도 추천하는 동료중의 하나(합체용으로는 그다지..), 네코마타를 닮은 살색 고양이인 '워캣'도 돌아 다니니 동료로 해보자.(타루카쟈 사용가능)
메시아교에서 선전을 하는 방송이 지겹게 나온다. 신을 찬양하는 방송, 메시아교의 번영을 외치는 방송, 그리고 '카테드랄'이라는 이상세계의 건설을 위해 기부와 협력을 부탁하는 방송이 시부야 내 멀티비전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여기서 돌아다니다 보면, 메시아교 신자들이 '카테드랄'의 완성이 머지 않았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히로인으로 추정되는 소녀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다크존이 나오는데, 주변이 어둡지만 그다지 보기 어렵진 않다. LAW의 맵퍼마법은 있는 자리를 중심으로 주변 2블럭정도의 작은 지도를 보여준다.
*2층 북서쪽에 있는 막다른 길은 아랫층으로 떨어지는 길이니 착오없기를 바라며,한번 지나치면 뒤로 돌아갈 수 없는 일방통행 길이 있으니 지도를 보면서 길을 잘 찾아가자. 2층 어딘가에서 귀한 다이아몬드를 하나 얻을 수 있으니 찾아보시길.
2층의 어느 방 앞에서 메시아교 소녀가 안절부절하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녀와 이야기를 하면, 구세주님께서 방안에 계시는데, 몸에 악마가 들어가서 이상해지셨다고 걱정하고 있다. 방안에 들어가면 짐작대로 그 구세주는 '히로인'인것을 알 수있다. 히로인 또한 그 모습 그대로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히로인은 의자에 묶여서 '히어로' 의 이름을 부르며 계속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전에 히어로의 의식안에 들어온 목소리는 바로 '히로인'의 목소리였던 것이다.
일행은 '소울 다이버'를 구해준 것을 생각하고 다시 신쥬꾸로 돌아가 신쥬꾸의 바에서 소울 다이버를 찾아서 도움을 요청한다. 소울 다이버는 약속도 있고, 구해준것에 대한 보답이라면서 히로인의 의식안으로 보내주겠다고 한다.
첫댓글 돈... 처음엔 일정액만 주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현재 돈의 상태에 따라 주는 금액이 틀리더군요.
전 기껏 갔는데 디게 조금줘서 실망했었죠 쩝쩝..ㅡㅡ;;
통째로 삼키기님 계속 봐주고 계시는군요. 지금 보면 아주 개판인데, 봐주시니 참 민망합니다.
카오스제기랄! !!!!!!!!!!!!!!!!!!!!!!!!!!!!!!!!!!!!!!!!!!!!!!!!!!!!!!!!!!!!!!!!! 젠장 내 용신!!
도대체 2층 어디에 소녀가 있나요?ㅠㅠ 지금 공략대로 그대로 하고있는데 도대체 갈수가없어요. 맵을 다 돌아봐도 그냥 계속 뺑글 뺑글 돌던데 ㅠㅠ;
저는 가지고 있는 돈 그대로 다 받은거 같은데.. 12만원 넘게 있던거 그대로 다.
참고로 카오스히어로 융합(?)될때 제일 마지막에 있는 동료와 합체합니다.
이 부근에서 가장 쓸만한 동료마는 키마이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