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서 고기를 추방하라 3대 영양소-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장기 조직 세포의 구성성분, 피, 머리털, 손발톱, 효소, 호르몬 탄수화물, 지방-에너지원
독일의 영양학자 보이트 박사의 영양학설-영양학의 시조, 금과옥조 하루에 섭취할 영양 - 단백질 118그램, 지방 56그램, 탄수화물 500그램 3445칼로리로 정했다. 이 기준은 유목민족인 서양사람들의 체질에 맞는 것이지 우리한테 맞는 것은 아니다. 동양인은 농경민족으로 채소와 곡식을 많이 먹는다. 소화기관, 체질구조가 채식에 맞게 되어 있다. 소화효소도 채식에 맞게 발달. 대장의 길이가 서양인보다 평균 20센티미터 이상 길다. 그러므로 서양사람들만큼 고기를 많이 먹으면 고기가 소화된 다음에 생기는 찌꺼기와 독소가 몸 안에 남아 있게 되어 혈액이 더러워진다.
고기를 아예 안 먹을 수 있다면 제일 좋고 아니면 적게 먹어야 한다. 생선을 먹는 것이 좋은가 좋지 않은가. 물론 생선도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간디는 우유를 먹었고 우유를 먹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했지만 우유는 가장 나쁜 것이다. 우유는 송아지를 위한 것이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개한테 우유를 계속 먹이면 몇 달 못 가서 죽고 만다. 고기를 먹는 것은 단백질을 얻기 위해서다. 단백질은 동물의 고기와 콩, 곡식, 씨앗에 들어 있다.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결합구조에 따라 수백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인체는 20여 가지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사람의 몸에서 스스로 합성할 수 없는 아미노산을 필수 아미노산이라고 한다. 필수 아미노산은 다음의 여덟 가지이다. 트립토판 로이신 리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이소로이신 발린 틀레오닌(이밖에 발육 초기의 어린이한테는 알기닌 히스티딘이 필요하다) 그러나 필수 아미노산도 쇠고기보다는 참깨에 몇 배나 많이 들어 있다. 쇠고기 3 온스를 먹는 것보다는 깨 한 컵을 먹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
고기와 동물성 단백질 단백질이 부족한 음식을 먹은 여성이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고혈압, 위장병에 걸리기 쉽다. 또 몸 안에 콜레스테롤을 분해할 수 없게 되어 고콜레스테롤증이나 동맥경화에도 걸리기 쉽다. 그러나 단백질이 너무 많으면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토끼한테 우유 단백질 먹였더니 11개월 뒤에 동맥경화가 생겼다. 먹이 중에 30퍼센트를 소고기를 먹였더니 1년 뒤에 동맥경화가 생겼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을 많이 먹이면서 동시에 콩단백질을 먹였더니 동맥경화가 생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에 걸린 토끼도 나아 버렸다. 동물성 단백질은 장 속에서 부패하면서 변비를 일으키고 요산 질산 황산 같은 산을 만들어내고 마침내 푸토마인 같은 독소가 생긴다. 리신이라는 단백질이 분해되면 카타베린이라는 독이 생긴다. 이것은 시체독이라는 것으로 시체가 썩을 때 생기는 것이다. 동물성 단백질은 썩으면서 악취를 풍기지만 식물이나 과일은 썩으면서 향기가 난다. 푸토마인이나 카타베린은 무서운 독극물로 심한 중독을 일으킨다. 리신은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 육류의 대표적인 성분이다. 푸토마인이나 카타베린 같은 산은 간에서 이를 분해하는데 간이 혹사되어 신경통 관절염 통풍 신장염 등이 생긴다. 고기 중에 들어 있는 푸른 염기라는 흥분성 성분이 흡수되면 사람은 흥분, 두통 등이 생긴다. 또한 갖가지 산종류는 성선을 자극하여 성적흥분을 일으켜 성범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산 종류는 다시 조직세포에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세포를 파괴하며 점막을 자극하여 담이나 가래 같은 점액을 대량으로 만든다.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고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동물성 지방이다. 지방에는 고기에 들어 있는 포화지방과 식물성 기름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이다. 기름은 모두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물성 지방은 지방산과 포화지방산이고 식물성 기름은 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다. 동물성 지방은 상온에서 쉽게 굳어서 딱딱해지는 것이고 풀포화지방산은 굳어지지 않는 성질을 지닌 것이다. 포화지방은 위와 장에서 쉽게 흡수되지만 혈관 속에 들어가서 굳어버린다. 굳어서 혈관 벽에 달라붙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된다. 동물성 포화지방에는 콜레스테롤이라는 것이 있어서 동맥경화에 걸리게 한다.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은 음식에서 3분지 1을 흡수하고 3분지 2는 동물성 지방 등에서 합성한다. 사람은 하루 1-2그램을 간에서 합성한다.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려서부터 동맥경화에 걸리게 된다. 1961년 미국 메사추세스 화이트 박사는 사고로 죽은 25세 미만의 젊은이 350명을 해부한 결과 모두 동맥경화를 앓고 있었다고 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죽은 미군 전사자를 해부했더니 약 반수가 동맥경화 상태에 있었다. 미국 네덜란드 핀란드 노르웨이는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나라일수록 심장병 환자가 많다. 동맥경화 고혈압 뇌일혈 심근경색 협심증은 대개 동물성 지방이 그 원인이 된다. 동물성 지방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달라붙고 혈관벽이 약해져서 터지기 쉽다. 혈관이 뇌에서 터지면 뇌일혈이고 좁아진 혈관에 핏덩어리가 끼어서 혈액이 뇌에 공급되지 않으면 뇌가 물렁하게 되는데 이것을 뇌연화증이라고 한다. 심장을 혈액을 온 몸으로 보내기 위해 열심히 노동을 하는데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심장은 관상동맥을 통해 혈액과 산소를 공급받고 있는데 이 혈관이 막혀서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것을 심근경색이며 관상동맥이 막히지는 않았지만 혈관이 좁아져서 심근에 노폐물과 유독물질이 쌓여 심장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 협심증이다. 모든 혈관심장병에는 그 원인이 동맥경화와 고혈압이다.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원인은 흰쌀, 흰소금, 흰설탕, 고기이다. 미식은 총칼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인다. 노르웨이 핀란드 등에는 도시인보다 육식을 많이 하는 농촌 사람들한테 협심증이나 고혈압 등이 더 많이 나타난다고 했다. 겨울이 긴 추운 지방에서는 신선한 야채와 채소를 먹지 못해서 그런 것이다. 육식이 위주인 알라스카 지방의 사람은 25살만 넘으면 동맥경화와 심장병으로 고생하게 되고 40세가 넘으면 대개 늙은이가 되어 죽고 만다.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던지 레시틴 콜린 비타민 B 등이 결핍되면 간세포는 지방변성을 일으켜 지방간이 된다. 더 악화되면 간 세포가 죽고 간은 축소되며 상한 간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어 돌처럼 굳어지게 된다. 이것이 간경화증이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반드시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세포막의 주요 성분이기도 하고 답즙과 부신피질호르몬 성호르몬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몸 속에 너무 많을 때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된다. 육식을 하지 않더라도 몸 속에서 하루 1-2그램의 콜레스테롤을 합성하고 있으므로 부족할 염려는 없다. 육식을 하면 혈액이 끈적끈적하게 탁해지고 황산, 인산, 질산, 요산 같은 나쁜 산등이 생겨나서 혈액을 산성으로 만든다. 이것을 혈액의 산독화라고 한다. 혈액이 산독화 되면 인체의 모든 기능이 저하된다. 혈액이 산독화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 면역력이 떨어져서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진다. 2. 뼈가 잘 자라지 않고 뼈의 칼슘이 탈취되어 골절되기 쉽고 이빨이 잘 자라지 않고 충치 치주염 치조농루 등에 잘 걸린다. 3. 근육이 거칠어지고 피로가 심해지고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다. 4. 적혈구가 줄어들어 빈혈이 생기고 백혈구도 줄어든다. 5. 혈소판이 줄어들어 혈액이 잘 응고되지 않는다. 6. 당뇨병 같은 만성병에 걸리기 쉽다. 7. 머리털이 잘 빠지고 피부병에 걸리기 쉽다. 8. 위가 약해져서 위확장, 위하수 위무산증이 되기 쉽고 장운동이 마비되어 변비 장무력증이 되기 쉽다. 9. 여성은 난산, 생리불순, 유즙부족 등에 걸리기 쉽다. 10. 뇌신경 세포가 쉽게 흥분하여 화를 잘 내게 되고 성적 자극이 생겨나 성범죄를 일으키기 쉽다.
혈액이 산성으로 되어 황산 인산 질산 요산 같은 찌꺼기가 몸에 생기면 혈액 속의 칼슘이온이 중화하여 몸밖으로 내보낸다. 강한 산이 칼슘과 중화되면 칼슘염이라는 형태로 바뀌어 소변으로 나오는데 이것이 소변기에 하얀 침전물이 생기는 추석이다. 그런데 칼슘이온은 세포외액에만 있고 세포내액에는 없다. 세포내액에는 마그네슘 이온이 있는데 세포외액의 칼슘이온이 줄어들면 마그네슘 이온이 삼투압작용으로 세포외액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마그네슘 이온은 혈액 속의 인산을 늘리는 성질이 있다. 이렇게 악순환이 계속되면 간에 탈이 나고 간에 탈이 나면 피부 표면에 검은 얼룩이 생긴다. 피부의 멜라닌 색소는 건강한 사람의 피부에는 색깔이 없지만 간장기능이 떨어져서 산성 체질이 되면 퍼옥시타아제라는 효소의 작용으로 까맣게 색깔이 바뀐다. 육식을 오래 한 노인들한테 가끔 얼굴이나 몸에 검은 얼룩이나 보기 흉한 반점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체질이 산성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육식과 암 암은 대개 고기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이 원인이다. 미국상원 영양문제 특별조사위원회는 대부분의 암이 음식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 동물성 지방을 섭취하면 몸 속에서 시체독이 생겨서 암을 일으킨다. 미국의 몰몬교회 회원들, 안식교회 회원들, 채식주의자들, 승려들은 육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암환자의 발생비율이 현저하게 적다. 육식은 장에서 이상발효를 일으켜 발암물질이 되기 쉽다. 육식을 많이 하는 사람의 장에는 발암 박테리아가 많이 있고 채식주의자들의 장에는 비피더스균이나 젖산균 같은 유익한 균이 많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고기를 더 많이 먹으라고 권한다. 구제역이나 광우병 따위를 걱정하지 말고 더 먹으라고 권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은 고기가 아니더라도 콩 참깨 등에 얼마든지 많이 들어 있다. 어떤 영양학자는 질이 좋은 단백질을 먹어야 된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따지면 물고기 단백질보다는 새고기의 단백질이 우수하고 그것보다는 돼지나 소의 단백질이 우수하고 그것보다는 개고기의 단백질이 좋고 그것보다는 원숭이의 단백질이 좋고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단백질은 사람고기의 단백질이 가장 좋다는 얘기다. 이 이론에 따르면 우리는 완전한 단백질을 얻으려면 식인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같다. 육식보다는 쌀 보리 조 콩 수수 율무 같은 잡곡과 깨 호박씨 해바라기씨 같은 식물의 씨앗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채식주의자들은 머리가 좋고 건강하고 오래 살았다. 소크라테스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다빈치 마하트마 간디 동양의 훌륭한 선사들은 모두 채식주의자. 채식주의자들 중에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사람이 많다.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고기를 먹으면 성급하고 사납게 바뀔 뿐이다. 내가 운영하는 음식점 화장실 벽에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은 성질이 난폭하게 되고 풀을 많이 먹는 사람은 우둔하게 되며 곡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지혜롭게 되며 좋은 약초를 많이 먹는 사람은 지혜와 건강을 아울러 얻으리라” 는 격언을 써서 붙여 놓았다. 그런데 보는 사람들이 그것을 몰래 떼어 가 버려서 몇 번을 다시 붙여야 했다. 소크라테스는 로마는 육식 때문에 망한다는 예언을 해서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결국 로마 그리이스는 모두 육식 덕분에 멸망했다. 나도 꼭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오늘날의 세계는 육식 덕분에 망한다. 육식과 과식은 질병에 걸리고 빨리 죽는 지름길이다. 장수하는 사람은 어려서부터 채식을 해서 고기맛을 모르는 남보기에 못 먹고 불쌍한 사람한테서만 나온다. 123세를 산 김성술 할아버지의 음식습관은 산에 있는 몇 가지 풀이나 약초를 밥 지을 때 얹어서 약초밥을 지어서 먹는 것뿐이었다. 고기라고는 일체 먹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호랑이 사자 같은 육식동물은 결코 죽은 동물을 먹지 않는다. 죽은 동물을 먹지 않는다. 생명 있는 것을 먹어야 한다. 생명 있는 음식은 채소뿐이다. 고기는 몸을 빨리 자라게 한다. 그러나 빨리 자란 사람은 빨리 늙는다. 우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소처럼 빨리 자란다. 그러나 빨리 늘고 사람도 소도 안 걸리는 이상한 병에 잘 걸릴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소도 사람도 아니니까. 전 세계의 사람이 육식을 끊고 채소를 많이 먹으면 인간의 포악성은 자취를 감추고 전쟁이 사라지고 이 세상은 평화롭고 안락하며 영적이고 지성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 네팔을 여행하면서 그 나라 사람들의 건강상태를 나름대로 연구했다. 20세 이상의 사람은 거의 예외 없이 동맥경화증세가 있었으며 평균수명이 40세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이것은 그 나라 사람들이 날마다 야크의 젖, 곧 우유를 너무 많이 먹기 때문이다. 하루 6-7잔의 우유를 먹고 동맥경화에 걸리지 않을 수 없다.
채소에는 햇빛 에너지의 보고 엣날 선인들은 나무뿌리 잎 열매 같은 것만 먹고도 오래 살고 병이 없었다. 풀에는 태양에서 온 에너지 곧 빛이 저축되어 있다. 채소를 먹으면 간접적으로 태양에너지를 먹는 것과 같다. 생물체는 어느 것이나 태양 에너지에 의지해서 살아간다. 태양 에너지를 얻지 못하면 죽을 수밖에 없다. 호랑이 사자 같은 육식동물은 초식동물의 고기를 먹으면서 초식동물이 흡수한 태양에너지를 간접적으로 흡수한다. 사자나 호랑이가 초식동물을 잡으면 제일 먼저 위와 장을 먼저 먹고 그 뒤에 고기를 먹는다.
산성식품과 알칼리 식품 고기를 많이 먹어 산성독이 몸 안에 많이 쌓여 있을 때 이를 중화하는 것이 칼슘이다. 칼슘이 인보다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한다. 음식을 태워서 그 재를 물에 녹여 그것이 산성이면 산성식품이라고 하고 알칼리성이면 알칼리성 식품이라고 한다. 대개 산성식품은 칼슘보다 인이 많고 알칼리성 식품은 인보다 칼슘이 많다. 대개 고기는 산성식품이고 채소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그러나 콩이나 쌀 같은 것은 산성식품이다. 반드시 사람이 알칼리식품만 먹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중용을 지켜서 산성식품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1931년 오르와 킬레라는 사람은 아프리카의 두 부족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연구를 했다. 그 결론은 고기 많이 먹는 사람은 다혈질이고 신경질적이고 성질이 포악하며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된다는 것이다. 아프리카의 오지 속에 사는 주민들한테 10년 동안 고기를 많이 먹게 하고 관찰했다. 채식을 위주로 하여 성격이 온화하고 선량하던 주민들이 고기를 많이 먹게 되자 성질이 포악해져서 다른 부족을 습격하여 사람을 죽이고 재물을 약탈해 가는 민족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사람의 성격이나 사상이 먹는 음식에 따라 바뀐다. 채소를 많이 먹으면 노화를 막을 수 있다. 함초를 먹으면 노화가 억제된다. 함초에 최근 노화를 억제하는 물질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람의 노화현상을 다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혈압 높아지고 혈관이 경화되는 동맥경화형이 있고 세포수가 줄어들어 내장이나 키가 줄어드는 위축형이 있다. 채소에는 생리활성 물질이 있어서 세포를 되살려 준다. 그리고 식물성 섬유질이 노폐물을 밖으로 빨리 내보낸다. 세계의 장수촌 1. 파키스탄 히말라야 산 속의 훈자 2. 러시아의 코카서스 3. 남미 우루과이의 안데스 산 속의 빌카밤바 세 곳 장수촌의 특성이 모두 고기를 먹지 않고 채식을 한다는 것이다. 에스키모인들은 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민족이다. 에너지 섭취로 따지면 가장 많은 에너지를 먹는다. 단백질을 하루 400그램 이상 먹는다. 생선 새 곰을 잡아서 날것으로 먹는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하지는 않지만 지방질과 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는다. 이들은 20-25살까지는 매우 건강하지만 30이 넘으면 심장병이나 류마티스관절염이 걸리고 몸도 약해져서 사냥을 할 수 없게 되고 40세가 되면 대개 죽는다. 평균 수명이 40세밖에 되지 않는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빨리 자라고 빨리 늙고 빨리 죽는다. 곧 조숙 조로 조사하게 된다. 요절하려면 고기를 많이 먹어라. 영국의 올드 파라는 노인은 152살까지 살았다고 한다. 그는 가난한 농부로 평생 채식만을 했다. 102살 때 젊은 아가씨를 희롱하여 18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고 그 뒤에 120살에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다고 한다. 영국 임금 찰스 1세와 귀족들이 장수를 축하하고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을 듣기 위해 초대하여 고기를 실컷 먹였더니 고기를 먹고 체해서 고생하다가 죽었다. 아마 그가 고기를 먹지 않았더라면 더 오래 살 수 있었을 것이다.
채소와 비타민 육식주의자들은 비타민 에이는 지용성이어서 고기를 먹어야 하고 조혈작용을 도와 주는 비타민 B12는 고기에만 있다고 한다. 그러나 비타민이 가장 많은 것은 언제나 채소이다. 적황색 채소에는 카로틴이 들어 있다. 카로틴은 몸 속에서 비타민 에이로 바뀐다. 비타민 에이는 몸 속에서 점막을 보호하는 점액을 만든다. 비타민 에이는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기지만 카로틴은 많이 목어도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다. 당근과 호박에 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당근이나 호박을 많이 먹으면 굳이 비타민 에이를 얻기 위해서 장어간유니 쇠간 같은 것을 먹을 필요가 없다. 비타민 B12도 메주 된장 청국장에 많이 들어 있다. 그런 까닭에 우리 선조들이 고기를 먹지 않아도 빈혈에 걸리지 않았다. 채소에는 비타민 씨가 많다. 비타민 씨는 채소와 과일에서 나온 것이다. 감나무잎, 산딸기 토마토 귤 사과 감자에까지 많이 들어 있다. 양배추에 비타민 유가 있어서 위궤양을 치료하고 예방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채소나 과일 속에 있는 농약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고기 속에 들어 있는 성장촉진제 농약 항생제 방부제 같은 것에 견주면 천 분지 일도 되지 않는 것이다. 농약이나 살충제를 뿌린 채소나 나무가 죽지 않고 잘 자라는 이유가 무엇일까. 식물세포의 원자나 분자는 농약과는 물과 기름처럼 잘 섞이지 않기 때문이다. 채질의학을 하는 사람들은 채소는 음성식품이라 몸을 차갑게 하기 때문에 혈압이 낮고 추위를 많이 타며 손발이나 아랫배가 찬 사람은 채소를 먹지 말아야 된다고 주장한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날 것을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익혀서 먹으면 영양이 파괴되어 버린다. 그러면 입에 물고 천천히 씹어서 삼키도록 해야 한다. 침으로 데워서 먹어서 찬 성질을 중화시켜서 먹는 수밖에 없다. 채소와 엽록소 엽록소는 세포활설물질이다. 신경과 근육에 탄력을 주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말초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관을 확장하여 혈압을 낮춘다. 심장이 멈추었을 때 엽록소 용액을 공급하면 다시 움직인다고 한다. 엽록소는 철분처럼 혈액을 만드는 조혈작용을 도와준다. 식물의 엽록소는 사람의 피와 같다.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이나 엽록소의 클로로필이나 구조가 거의 같다. 엽록소를 토끼나 쥐한테 주사하면 적혈구와 백혈구 수가 10-40퍼센트 늘어난다. 위궤양에 엽록소가 좋은 효능이 있다. 엽록소가 상처가 곪은 것을 낫게 하고 새살이 돋아나는 것을 도와 준다. 위안이 헐었을 때 엽록소를 먹으면 빨리 아문다. 입냄새도 엽록소로 치료할 수 있다. 입냄새는 위장병 때문에 생길 수도 있지만 입 속에서 세균이 번식하여 음식물의 찌꺼기가 발효하고 썩으면서 생긴다. 엽록소는 나쁜 냄새를 없애 주고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게 막아 준다. 이밖에 엽록소는 위산과다 만성위염, 위하수에 좋다. 특히 위산을 조절하여 위산과다를 예방 치료한다. 식물성 섬유질 섬유질은 과일의 껍질이나 줄기에 많이 들어 있다. 섬유질은 소화되지 않는 물질이다. 그래서 쓸모 없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섬유질이 많은 작용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1. 소화촉진 섬유질은 자신은 소화되지 않으면서 다른 영양분이 소화되게 돕는다. 소화기관의 연동운동은 자율신경의 작용으로 이루어지는데 섬유질이 소화기관의 점막에 닿으면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일어나게 한다. 2. 변비해소 대변에는 장에서 생긴 세균이나 소화기관이나 장벽에서 나온 점액성 분비물, 장벽에서 떨어져 나온 세포, 백혈구 등이 있다. 이런 것들은 빨리 밖으로 내보내야 한다. 노폐물이 장 안에 오래 있으면 그것이 부패해서 그 유독 물질이 혈관으로 들어가 온 몸에 퍼져서 똥독이 올라서 죽게 되는 것이다. 오랫동안 변비가 계속되면 장폐색증이 되어 입으로 토하게 되고 몸이 붓고 혈액이 탁해지는 등의 탈이 생긴다. 대변을 정상적으로 보게 도와주는 것이 섬유질이다. 섬유질은 대장을 자극하여 연동운동을 도와주고 대변의 양을 많게 하며 장 속을 음식물이 빨리 통과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음식물이 소화되면서 생긴 유독가스를 흡수하여 이런 나쁜 가스가 혈액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여 혈액을 맑게 하고 노쇠를 예방한다. 3. 비만 예방, 피부 미용 고기를 많이 먹으면 요소 황산 젖산 인산 같은 것이 많아져서 이것이 땀으로 나오면서 피부를 침식하여 살결이 거칠어지고 얼룩이 생긴다. 섬유질은 나쁜 독소를 몸밖으로 빨리 내보내서 살이 찌는 것을 막고 살결이 거칠어지지 않게 한다. 4. 비타민 합성 대장에는 소장에서 흡수하지 못한 아미노산을 분해하는 균이 있다. 이 균이 섬유질과 당분을 분해하여 비타민 비와 비타민 케이 등을 합성한다. 그러나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은 이 균이 적어서 비타민을 만들지 못한다. 5. 혈압강하, 콜레스테롤 강하, 항암작용 섬유질은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며 혈압을 낮추고 인슐린이 필요한 양을 낮춘다. 또한 장 속에서 생긴 발암물질을 흡착하여 몸밖으로 내보내서 암을 예방한다. 채식주의자들 소크라테스, 레오나르도 다빈치, 피타고라스, 플라톤, 플루타크, 뉴턴, 다윈, 톨스토이, 와그너, 루소, 볼테르, 밀턴, 비이런, 벤자민 프랭클린, 에디슨, 에머슨, 간디, 소로우, 테니슨, 버지니아 울프, 석가모니, 옛 선사들 등 오래 살면서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 중에는 채식주의자가 많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