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간 그들과 관계를 하면서 도우려고
노력을 하고 있단다.
우연히 분당에 와서도 그들이 곁에서 살고 있어서
나의 일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하늘이 도와주었다.
지난 7월말에는 수덕사로 그들 30여명을 태우고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어제도 그들 10여명을 모시고 상담학 교수님을 모시고
미술치료와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그들을 만나면서 나는 매번 새로운 것을 배운다.
어제는 그들이 모두 참 강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니 먼길을 생명을 내놓고 왔겠지....
매년 추석이면 그들에게 조그만 과일 상자라도 돌리는데
올해도 그렇게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수원에서 사업을 하는 친형에게 전화를 했더니 쉽게
10만원을 약속한다. 주식을 하시는 장로님이 조금
그리고 여기 저기서 모아서 과일상자를 돌리려고 한다.
그러면서 갑자기 생각이 나는 것이 우리 친구들에게 알리고
뜻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그들의 손길도 환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다고 너희에게 보담을 주고 싶어서 쓰는 것은 아니다.
생각이 있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성금을 보내준다면 그들을 위해서
유익하게 쓰도록 하겠다.
추석에 돌아갈 고향이 없고 만날 형제들 그리고 자녀들을 보지 못하는
심정은 오죽하겠니...
어쩔 수 없는 우리들의 현실이기에 언젠가는 통일의 그날을 위해서
우리들은 그들을 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읽어준 것도 고맙고 그냥 말미에 내가 대표로 되어있는
비영리단체의 통장번호를 올린다.
계좌번호: 301-0029-2585-51
은행: 농협 분당테크노파크지점
031)707-5674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법인 및 국가기관
고유번호: 129-82-74
2009년 9월 8일
성남세무서장
추석 잘 보내고 행복한 기간이 되기를 바란다.
안녕
출처: 건대부고2회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인
첫댓글 보담을 부담으로 원문은 수정했습니다. 스크랩은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동창들에게 지원을 하라고 요청하는 글입니다. 친형님이 10만원을 오늘 보내주었습니다. 이번에 추석 선물은 조금 푸짐하게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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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들에게 지원을 하라고 요청하는 글입니다. 친형님이 10만원을 오늘 보내주었습니다. 이번에 추석 선물은 조금 푸짐하게 드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