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잘 도착해서 지금 적응 잘 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친이 이미 와있어서 힘든 점은 별로 없었습니다.
숙소라든지...지리라든지...어제는 여친의 외국인 친구들도 많이 많나고 여기 저기 함께 다녔습니다.(제 영어가 통한다는 점이 매우 놀랍더군요...ㅡㅡ^ 물론 그들이 하는 얘기는 반도 못알아 들었지만...차차 나아지겠지요..ㅋㅋㅋ)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을 다녔는데 아직 감이 오지는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거리의 모양이 비슷해서 거기가 거기 같아서...
밴쿠버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찍으려 했지만 여친이 "여기서 관광객처럼 보이면 표적이 되는거 몰라?"라는 말에 꺼내던 사진기를 조용히 가방에 넣었습니다...ㅡㅡ^
저는 짐을 가져오는 부분에서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직항으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짐의 양에...죽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가져온 짐은 32인치 캐리어 2개(붙이는 짐), 기내용 캐리어, 노트북가방, 카메라 가방, 그리고 항상 외출시 가지고 다니던 어깨에 매는 가방...그리고 아는 누나가 부탁해서 가져온 가방 하나까지...
기내에 가져가는 캐리어는 중량제한에 걸려서 결국 붙였습니다.
32kg 밑으로 중량에 상관없이 pcs(가방 갯수)당11만원의 추가금액이 붙더군요.
그리고 기내용 캐리어는 공항에 들어갈 때 저울로 직접 재보는 경우도 있으니 저울이 없는 게이트로 들어가시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7kg이 넘으면 물건을 빼서 7kg에 맞추거나 아니면 11만원의 추가금액을 항공사에 지불하고 붙여야 합니다.
여러분들께는 너무 무리해서 짐을 가져오시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스호스텔에 계실 분들이나 특히 숙소가 정해져 있지 않은 분들에게는요.
깻잎 여러분들이 캐나다에 도착해서 정말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지금도 열심히 준비하시고 계신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만 짐에 관한 부분이나 입국시 과정에 대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들 남겨 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모든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고 핸드폰도 만들고 sin카드도 만들러 갑니다~^^
다녀와서 또 글올릴게요~
첫댓글 도착하셨군요~ 웰컴투 캐나답니다~ 근데 여긴 그런 '표적'은 너무 많아서 별 상관없는거 같던데... 관광도시인걸요~
초반기에 비쥬얼 올린다는건 어디가고..요즘 사진을 볼수없구료~ 사진좀 올려보쥥? 미리 간접체험이라도 하게..^^
아..글고 여자친구 아뒤도 공개必 여친도 같이 갔담소..아디가 궁금하네그료.. 커풀사진도 좀 올려보시구료~
여친이야기에 갑자기 캐나다건 뭐건 다 짚어던지고 한국가서 참한 새악씨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집어' 인가요? --;
'집어'가 뭐죠? ㅡㅡ^
인숙아~ 회사는 잘 다니는겨?ㅋㅋㅋ 윗글에 사진 좀 올렸으니 가서 간접체험 해보시게~^^ 직접 와보니 생각처럼 그렇게 만만치 않아...휴~ 준비 잘 하고 오거라~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여자친구 공개는 여친에게 물어보고 해야할듯...아니면 나 칼맞는다...ㅠㅠ^ 그러면 니가 나 책임져야 한데이~ㅋㅋㅋ
오~ 캐나다 입성하셨군여^^ 핸드폰이랑 계좌개설하심 꼭 알려주세요^^
웅. 나도 가고시펏!ㅠ_ㅠ ...근데 책임지라니~ 칼마즌 호윤시로시로~..ㅎㅎㅎㅎ 여친은 아뒤를 공개하라 공개하라~~
근데 집어가 멀까.. 나도 궁금했었는데..나만 모르는지 알았는데;;;;..pluto80님 집어가 몰까요?
제생각엔 짚어던지고 에서..집어던지고가 아닌가 묻는거 같은데여..후자가 맞는거겠죠?
ㅡㅡ^ 저 지금 심란해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