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7구간 후기
◆ 구간날자 : 2006년 8월 13일 일요일
◆ 날씨 : 하루종일 햇빛 쨍쨍
◆ 구간일정 : 고고리고개-지지대고개- 광교산-형제봉- 버들치고개- 응봉-수지아파트단지 -소실봉- 수자원공사
- 삼막골 도로 - 수지아파트단지
◆ 산행 거리 = 약 22킬로미터 / 산행시간:약 10시간 30분
◆ 참여인원 : 박상현, 윤이현, 김종국, 지영규(4명)
◆ 교통 : 정옥희 회원(박상현부인) 승용차 이용
* 8/12일 미참여회원 9월10일 실시( 이용분, 고영숙, 조광현, 김기봉)
이틀전 조나단 여행사사장의 주선으로 백두팀이 한자리에 다시 모여 저녁식사를 하면서 7구간 산행참가자를 확인결과 3~4명으로 고대장 승합차량을 취소하고,
운영자 부인 승용차를 이용하여 출발하기로 하였다.
이번 산행에는 오전에는 마금루를 약간 벗어났지만 이동거리가 작아 되돌아오는데 큰 무리가 없었으나,
오후에 시내에서 약간 헤메며 다니다 30여분을 소비하였으며
더운 날씨로 인하여 휴식시간을 많이 실시하였으며 귀경차량과 약속 장소를 찾느라 30여분을 돌고 도는등,
지체시간이 늘어지면서 10시간 이상을 산행하였다.
05시 30분 석남동 3명 출발한다.
석남고가 사거리에 도착 할 즈음 전화 벨소리다.
윤이현회원 오늘 정맥 안 타느냐고 묻는다. 무슨소리 지금 가고 있는 중이라고 대답한다.
지금 도착하여 보니 일행이 없어 전화를 한다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태우고 출발.
06시 30분 의왕IC를 빠져나와 감각으로 찾아간 곳이 정확히 고고리고개(이동삼거리)에 도착,
시작의 감이 좋은 느낌이다.
06시 40분 생리현상을 마무리하고 출발.
잡초가 무성한 산길로 오르니 등산로에 자란 잡초에 아침 이슬로 무릅아래 부분이 약간 젖어온다.
곧이어 정상적인 산길을 찾으며 정맥길을 이어간다.
07시 02분 수원시 경계목을 지나 나무의자가 설치된 쉼터에서 5분여 숨을 고른다.
07시 26분 절개지를 따라 내려가니 넓은 도로길로지지대 고개에 이른다.
수원시 경계돌탑이 좌측에 보이고 의왕-고색간 전용도로길이 앞을 가로 막는다.
영동선 진입로길 앞에 중앙분리대가 낮게 놓여있어 모두들 좌우를 살피며 무단횡단으로 통과.
07시 34분 프랑스 참전 기념탑에 도착.
선답자의 내용을 확인하고 지하통로길을 지나니 오르막길로 이어진다.
통로벽에 소변금지라는 글씨가 크게 낙서하여 놓았다.
07시 49분 아침인데도 모두들 땀으로 범벅이다.
나무의자가 놓여진 쉼터에서 10여분 휴식실시
08시 06분 범봉 표지석을 통과하여 헬기장으로 오른 길에 내려오는 등산객들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08시 25분 광교헬기장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다.
일행도 휴식을 취하며 식수를 마신다.
20여분을 오르니 삼광교동에서 오르는 시맨트포장 도로길이 나타나며 등산객들의 모습이 더욱 많이 보인다.
08시 54분 통신대 헬기장에 도착.
곁에 통신대 건물과 정문이 보인다.
휴식을 취하는데 곁에있던 한분이 일행이 땀을 많이 흐리며 쉬고 있으니까 . 어디서 출발하였냐고 묻는다.
자기도 칠현산에서 이곳까지 정맥길을 걸어보았다고 하면서 오늘 어디끼지 가느냐고 묻는다.
가능하면 양고개까지 갈 예정이라고 하였더니 조금 무리라고 대답한다.
10쳐분 휴식을 마치고 군부대 철망담을 따라 오르느데 계단길로 깔딱고개로 한참 이어진다.
09시 21분 계단이 끝나고 능선에 이르니 곁에 초소가 세워져 있다. 또다시 휴식실시
09시 50분 감시초소가 보이고 이정표도 세워져있든 곳을 통과하여 오르다 보니 형제봉 이정표가 보이는데 직진하여 오른다
09시 58분 광교산 정상에 도착,
단체사진 및 개인사진을 찍은후 100여미터 내려가는데 영 하산길 같은 느낌이들기에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형제봉을 물으니 반대로 가고 있는 중이다.
다시 광교산 정상으로 돌아와 좌측길로 내려선다.
정상가기전에 형제봉으로 가는 이정표 확인할것
10시 25분 형제봉 이정표를 확인하고 내려선다,
10시 36분 토끼재 이정표에 도착하니 하드장사가 호객중이다. 한 개씩 구입하여 먹었다.
형제봉 까지 1.6키로미터. 30여분은 족히 가야할 길이다.
다시금 오르막길을 오르는가 싶으면 내리막길로 이어지기를 수회 반복하며 11시 08분 형제봉에 도착
형재봉 정상오르전 우측길로 내려가면 백년수정으로 가는길과 합류한다
정상에 공터가 협소하여 통과하여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이동한다. 봉우리가 두 개라 형제보이라고 부르는 듯.
김종국회원은 올라가고 남어지는 우회길이려니 생각하고 지나가는데 아무래도 헷갈린다.
오르고 있는 등산객에게 물어보니 백년수 약수터는 저쪽이라며 반대편을 가리킨다.
족히 200여미터 이상을 내려온 지점이다. 다른 등산객에게 다시 물어보니 마찬가지다.
다시 형제봉으로 올라 우회하니 넓은 암반위에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주변 전망이 잘 보이기도 하는 지점을 지나 11시 33분 로프가 매달려진 바위길을 내려간다.
다시금 내려가는 길을 따라가다 백년수약수터를 물으니 한참을 내려가야 한다고.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백년수 약수터 268미터를 내려가야 한다고 적혀있다.
내려갔다 올라오느니 안마시고 만다는 생각이 먼저든다.
11시 51분 널븡 공터에 백년수 정상표지석이 나타난다.
조금지나니 다시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경기대 길로가면 안된다.
이의동길로 내려서니 천년수 약수터 갈림길과 50미터 지점에 천년약수터 이정표가 보인다.
11시 59분 천년수 약수터에 도착하여 수통에 물을 보충하고 약수를 충분히 먹어본다.
바로 아래에는 넓은 돌반석에 물이 고여서 떨어져 있어 머리를 감고 수건도 빨아본다.
12시 34분 버들치 고개 도로길에 도착하니 차량 몇대가 주차해 있다.
입구에는 커다란 광교산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발길을 멈추고 주변에 가까운 식당을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물으니 아랫마을에 있기는 헌데 폐업했는지 문을 닫은 것 같다고 한다.
계속 물만 배에 체웠으니 배고품은 덜한데 시간상 점심을 먹을 시간이다.
매식으로 계획하여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출발하여 모두들 간식은 충분하여 위로 계단길로 오르니 쉼터게 나무의자가 놓여있다.
자리를 잡고 윤이현씨가 미쳐 연락이 안되어 도시락을 준비하여 왔기에 4명이서 간단히 나누어 먹은후 간식과 김종국회원이 가지고온 칡술을 마신다.
먹고나니 졸립다며 윤이현회원 한숨자고 싶다는 말을 하며 잠시 누워보기도 한다.
13시 20분 출발하여 5분여 오르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회길인 듯 싶어 지영규회원과 둘이 내려가는데 내리막길로 감이 안좋기에 다시 올라 일행과 합류한다.
봉우리는 군부대로 오룰 수가 없어 계단을 내려오니 방금전에 내려갔다 다시 오르던 길과 만나는 길로 합류하게 된다.
13시 25분 약수터가 있어 물을 다시한번 마시고 위로 오르니 군부대 철망과 곧이여 후문이 나타난다.
철망담장 사이로 좁은 가파른 길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으며 약간의 숨이 차도록 오르면 다시 길이 넓어진다.
한참을 철망을 따라 이동하니 우측으로 작은 문과 전면에 또다른 철망담이 나타난다.
13시 39분 민,군 철조망 담 사이로 등산로가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어가 민철망담 끝에서 가파르게 내리막 계단이 이어진다.
13시 45분 전면에 절개지 공사로 정맥길이 잘려 버린지점에 담장이 설치되어있다.
멀리 골프장과 수서지구 아파트 단지와 시가지가 보인다.
시내 산들을 모두 깍아서 아파트를 세워놓아 산아 보이지를 않는다,
좌측길로 내려가니 13시 55분 비포장도로길에 닿는다.
곧이어 수지교회앞 망가리고개 도로변에 도착.
횡단보도를 건너 벽산아파트 정문앞에 도착하여 선답자의 중국음식점을 찾아본다.
회원들 시원한 냉면이나 콩국수가 먹고싶다고 하며 주변 식당을 찾는다.
우측 20여미터 지점에 식당으로 이동.
14시 05분 밀마을식당에 들어가 점심으로 물냉면과 사리 2개추가하여 먹었다.
14시 36분 밀마을 식당 출발하여 벽산아파트 정문을 지나고 후문으로 나와서 아파트 사이 좁은 도로길을 따라 돌아간다.
14시 50분 23번 4차선 큰 도로가 아래에 보이고 도로 좌측의 고가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을 내려온다.
좌측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니 14시 54분 나비모형이 부착된 담장을 만난다.
여기서 우측으로 도로길을 걸으면서 헤갈리며 꼬이기 시작.
소실봉을 물으니 잘 모른다. 상현초교를 물으니 위로 올라가면 학교가 있다기에 한참을 올라가니 솔개초교가 나타난다.
15시 20분 상현동사무소. 솔개초교 담장에서 멈추고, 김종국, 윤이현 회원 바로 곁에 상현동사무소에 들어가 소실봉을 물어 설명을 듣고 나온다.
한참을 다시 내려와 조금전에 지나갔던 갈 건너편으로 이동하여 돌아서 내려오니, 전에 직진하여 지척인 길로 금방인 길을 헤메고 다닌 것이다.
나비모형 담당길로 계속 직진하면 만현마을 PARK 5단지 정문이 나타나고 좌측으로 가면 상현초교 간판을 보고 올라간다.
15시 28분 좌측도로 건너 상현 초교가 있고 철난간이 놓인 길을 따라 오라가니 갈림길이다,
우측에 바닥이 포장돤 건물문앞에서 우측으로 15시 35분 소실봉 능선길인 정맥길이 보인다
15시 40분 소실봉 정상 휴식중 집사람의 전화가 온다, 위치를 묻고 온다는 전갈이다.
수자원공사 정문에서 마나기로 약속을 하고나니 산행이 끝난느낌으로 한참을 휴식.
16시 10분 소실봉 출발하니 곧이여 수자원공사 배수장이 발아래 보인다.
촤측 아래길로 접어들면 정문이 보이는줄 알았더니 소현중학교 10여미터가 넘는 담정길로 리본이 달려있다.
좁은 담장길 끝에서 우측으로 좁은 오르막 길로 올라선다.
16시 25분 능선에 도착하니 담장아래 수자원공사는 보이지 않고 소현 초중교 건물과 운동장만 발아래 보인다
갈림길로 학교 담장벽에 붙어있는 길로 내려가다 다시 좌측의 갈림길로 내려간다.
16시 27분 넓은 고추밭 농경지가 나타나고 간이천막 건물과 일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전면에 수자원 담장이 보인다
작업중인 남자에게 수자원공사 정문을 물어보니 산넘어 있단다.
한 아주머니 아침에 등산객 한무리가 지나갔다고 알려준다.
담장 옆으로 길이 있다고 설명하여준다.
16시 33분 수자원 공사 담장을 따라 올라가 망루가 서있는 곳에 도착.
담장을 따라 이동하여 리본을 따라 이동,
16시 38분 시멘트 포장도로에 도착,
정맥길은 게속이어지지만 귀경차량 약속장소로 이동키로 하고 산행을 종료키로 결정.
내려오는 승용차에게 수자원공사 정문을 문의하니 정확히 모르느듯.
곧장 내려가면 도로가 나오며 수원방면이란다.
10여분 내려오니 상현마을 아파트 단지가 보인다.
아파트 단지를 기준하여 소실봉을 거처 한 바퀴 돌아온 것이다.
17시 집사람 전화다. 상현마을 923동 지점이란다 .
17시 10분 상현 아파트 723동 정문으로 오라고 통화하고 정문으로 도로길을 오르며 이동,
17시 15분 귀경차량 만나고 길을 따라 나오니 시내길에서 헤메며 소실봉을 물어본던 동사무소가 바로 나타난다.
수자원공사 정문이나 보고 간다며 아파트 주변 도로를 돌아가니 단지 가운데 지점인 듯한 곳에 정문이 있다.
정문에서 유턴하여 수원방면 이정표를 따라 이동 .
영동고속도로에 진입.
18시 30분 인천 서구 도착
윤이현회원이 한잔 쏜다고 하여 이동. 멍멍이전골집으로 이동, 일잔 걸친후 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