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토요일 크리스마스 페이젼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안타깝게도 아르바이트 꺼리가 생겨서 함께 하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만 시내에서 구경을 했습니다.
찍어온 사진으로나마 함께 하시길...
퍼레이드가 시작하기 전 아이들이 길바닥에 낙서를 하며 놀았습니다. 길바닥에 낙서를 하며 놀고 있는 우리 아이들...
퍼레이드를 알리는 광고판...
서버브의 악대와 경찰, 군대같은 단체의 악대들도 함께...
한국의 놀이공원에서 보던 만화나 영화의 캐릭터들...
아들레이드 시티에서 그레네르그 비치까지 가는 트램을 흉내 낸...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들이 호주의 대표적인 운동경기인 크리켓을 하네요...
크리스마스 페이젼트 답게 산타와 썰매를 끄는 사슴이 마지막을 장식...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도 생소한 판인데 여긴 10월부터 크리스마스 선물과 장식 등의 크리스마스 준비를 시작합니다.
호주라는 나라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아 자기들만의 전통 문화는 없다고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런 축제들이 그들만의 문화로써 긴 시간을 함께 해 왔습니다. 남호주의 자동차 번호판 밑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SA. The Festival St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