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준비물 :
등산화 :
* 눈 속을 다니다 보면 신발이 젖어요. 고어텍스 등산화는 방수가 되니 쉽게 젖지는 않습니다만, 바지를 통해 물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장시간 다니다보면 이것도 젖을 수 있지요. 그리고 고어텍스 등산화는 12만원 이상 갑니다.
* 고어텍스 등산화 살 형편이 안 되면 그냥 일반 등산화를 사시되, 2만원대 정도의 싸구려는 사지 마십시오. 밑을 단단하게 받쳐 주질 못합니다. 5만원 정도면 유명 메이커 좋은 등산화 살 수 있습니다. 고어텍스가 아니라서 젖으면 저녁에 신문지 넣어 말리면 됩니다. 심하면 드라이로 말리고, 그래도 안 마르면 버스 안에서 히터에 말릴 수 있습니다.
장갑 :
* 계단 난간이나 줄을 잡고 걸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손바닥쪽에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야 좋습니다. 스키장갑은 따뜻해서 좋으나 부피가 크고, 아주 추운 날씨가 아니면 답답하고 손에 땀이 나서 불편합니다. 그렇다고 비싼 등산장갑 살 필요는 없습니다. 천원짜리 요술장갑에 500원짜리 페인트장갑을 겹쳐 끼셔도 좋으나 팀 전체의 미관을 해칠 수 있습니다. 예쁘고 실용적인 장갑을 준비하십시오. 날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두꺼운 것과 간편한 것 두 가지가 있어도 좋겠습니다.
스패츠 :
* 산에는 눈이 많습니다. 허리까지 들어가는 곳도 있었습니다.
스패츠는 신발로부터 무릎까지 덮어주는 것인데, 꼭 있어야 합니다.
아이젠 :
반드시 4발배꼽아이젠이라야 합니다. 겨울 등산 전문가이고 아이젠 착발에 도사라면 모르되,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4발, 반드시 배꼽 아이젠을 가져오셔야 합니다. 잘 뭉쳐지는 눈, 게다가 낙엽이 있는 길, 이러면 배꼽 아닌 어떤 아이젠도 별무소용입니다.
썬크림 :
찬 바람에 얼굴이 심하게 탑니다.
숟가락과 젓가락 :
젓가락질 잘하시면 젓가락만 있어도 됩니다.
밥그릇 :
정보원에 있는 다회용 플라스틱 그릇을 가져가겠습니다.
그릇은 첫날 나눠드리고, 마지막날 회수합니다.
식후에 물을 부어 헹궈 마시고 휴지로 닦거나 양치할 때 씻습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그릇이 있으면 가져오셔도 됩니다.
랜턴 :
싸구려 후레시(랜턴, 손전등)는 고장나기 쉽고 건전지 소모가 심합니다. 보통 하루에 한두 번 갈아끼워야 합니다.
K2 나 블랙야크 등 등산전문업체 후레시는 비싸지만 고장이 거의 없고, 건전지 한번 넣으면 몇년 동안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6차 백두대간팀은 5만원 정도 하는 전문 후레시를 하나씩 선물했는데, 올해는 불경기라서...
비옷 :
가볍고 부피가 작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비싼 것 살 필요는 없습니다.
페트병 :
여 500ml, 남 1리터 이상
등산복 :
비싼 것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등산복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그저 멋있거나 예쁘고, 따뜻하면 좋습니다. 가급적 밝은 색으로 하십시오. 굳이 등산복을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맨소래담 :
필수품입니다.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나이들어 고생하지 않으려면 자만하지 말고 등산 전후에 또한 중간중간 맨소래담 발라야 합니다.
간식 :
산에서는 비상식량 겸 간식이 필요합니다.
공식적으로는 주먹밥 한 덩어리밖에 제공하지 않으므로, 육포나 초콜릿 등 간식은 각자 준비해야 합니다.
집에서 올 때 많이 사 와서 차에 두고 그때 그때 필요한 만큼만 싸서 등산해도 좋습니다.
기타 :
버스에서 신을 간편한 신발(슬리퍼 등), 잠옷, 세면도구, 전국 지도, 용돈 약간 또는 농협카드
무릎보호대와 발목보호대(필요한 사람만)
7차 백두대간 문서 - 휴대용
* 준비물에 관한 선배들의 조언
* 단체버스가 있으므로, 개인 짐은 많아도 괜찮습니다만 가급적 배낭 하나로 줄여 보십시오. 너무 크지 않은 보조가방 하나 정도는 더 있어도 괜찮습니다. 44석에 30명이 참가하니 짐을 놓을 공간이 어떨지 상상할 수 있겠지요? 바퀴 달린 가방은 절대로!!! 가져오지 마십시오.
공동준비물 :
전기밥솥 - 모든 숙소에 취사도구가 있으므로 이번에는 밥솥이 필요 없습니다.
쌀(20kg 분량만 비축), 김치, 버너와 코펠, 의약품, 바늘과 실, 손톱깎기
준비물 준비 상황을 꼬리말로 써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준비물에 간식을 추가했습니다.
정호영 선생님께서 남원으로 김치와 쌀과 고추장과 멸치를 택배로 보내주시기로 했습니다. 김치 가져오지 말고 그냥 오십시오.
선생님, 4차 백두대간때 4발 배꼽아이젠이 아니였는데도 큰 무리가 없었는데, 꼭 4발 아이젠이 아니여도 괜찮을까요? 4차 백두대간에도 4발이 아니라 걱정을 했었는데 어려움없이 잘 다녔었거든요.
눈의 상태와 일기에 따라 다릅니다. 정보원의 초기 백두대간 산행 때는 각종 아이젠이 등장했습니다. 설악산이었던가... 눈이 뭉쳐지기 알맞은 상태였고 눈 밑에 낙엽이 있었는데, 모든 아이젠이 별무소용이었습니다. 낙엽과 함께 눈이 뭉쳐져서 아이젠에 달라붙으니 조금만 걸어도 공중을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몇 걸음 걷다 막대기로 눈뭉치를 떼어내기를 반복했습니다.
아이젠을 제외한 모든 물품 준비마쳤습니다. 예전에 구입하였던 등산화 방수 스프레이가 있는데 가져가겠습니다. 구입한지 오래되어 제 성능을 발휘할지 모르겠지만, 산행 전 미리 뿌리면 등산화가 덜 젖을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 썼던 등산장비들 거의 다 그대로 있으니 챙겨갑니다. 선크림, 랜턴 준비해가겠습니다.
K2 헤드렌턴 정품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렌턴과 비옷 빼고 다 준비했습니다. 내일 남대문에 가는데 해드렌턴, 비옷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스패츠와 가방은 대구가 빌려줬고 귀마개는 다미가 빌려줬습니다. 하루 하루 설레입니다~
K2 헤드렌턴 정품을 드리겠습니다.
선생님, 꼭 4발배꼽이어야 하나요? 이번에 아이젠을 구입하기는 했는데, 4발배꼽은 중심잡기가 힘들고 체인이 발에 잘 맞고 해서 체인아이젠을 샀는데요, 체인아이젠도 괜찮은가요? 안된다고 하시면 4발배꼽으로 바꾸겠습니다. 등산준비를 하면서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이왕 구입하셨으니, 빠르게 익숙해질 때까지 착탈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 뭉쳐지는 눈과 낙엽의 조화를 만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정보원의 초기 백두대간 산행 때는 각종 아이젠이 등장했습니다. 설악산이었던가... 눈이 뭉쳐지기 알맞은 상태였고 눈 밑에 낙엽이 있었는데, 모든 아이젠이 별무소용이었습니다. 낙엽과 함께 눈이 뭉쳐져서 아이젠에 달라붙으니 조금만 걸어도 공중을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몇 걸음 걷다 막대기로 눈뭉치를 떼어내기를 반복했습니다.
어제 정호영 선생님께서 남원에 가셨습니다. 고추장, 멸치, 김치, 쌀을 가져다 놓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광활할때 샀던 스패치가 아직도 새것 그대로 있습니다. 효민이가 눈만 나오는 모자와 등산복상의, 아이젠 줬습니다. 비옷만 구입하면 되겠어요.
필요한 준비물을 얼마전부터 확인하고 살것은 사고, 준비했어요. 오늘 다시 최종적으로 다시 살펴보니 랜턴이랑 스포츠 테이핑용 테이프가 필요할것 같아요. 랜턴은 작년에 새로 산 것이 있었는데 자취방 이사하면서 잃어버렸나 봅니다. 혹여 평발이 문제되어 다른사람들 못따라갈까 걱정이 되어 보조하기 테잎을 준비해요. 스포츠테잎은 근육을 따라 붙여 놓으면 한결 다리가 가볍고, 운동시에도 무리가 덜 간답니다. : ) (약국에서 7000~10000원) 집에 쓰던것이 있긴한데 갈아 쓰려면 더 필요할것 같아요. 몇 일 걸어보니 발가락 사이가 부딪히고 짓물것 같았어요. 스포츠테잎은 탄력도 있고 통풍이 잘되니 발가락에 붙여도 좋을것 같아요.
K2 정품 헤드랜턴 줄게. 사지 마라.
스포츠 탄력테이프 2개 준비했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때 준비물 사러나와 막 버스에서 내렸을때라 더 어리둥절하고 고마운 마음이였답니다.. : )
개인 준비물 모두 준비 했습니다. 등산을 자주 하지 않아 가지고 있는 물품들이 전무했습니다. 플래쳐 기현주가 1차 백두대간 다녀왔다고 준비물 일체를 모두 꼼꼼하게 챙겨주어 어려움 없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디세이 정품 중고 헤드랜턴 하나 있습니다. ... AA건전지 두 개 넣는 겁니다. 원하시는 분께 드리겠습니다.
선생님~~ 저 랜턴 빌려주세요^^.. 랜턴만 사면 다 사요~
이지연 님께 드리겠습니다.
준비 되었습니다. 약국에서 맨소래담을 담을 조그만 물약통 12cc~100cc 7개에 담았습니다. 간편히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차에서 쓰던 K2 헤드랜턴 가지고 갑니다.
아이젠은 4발과 짚신형10발 준비했습니다. 육포 가져 갑니다.
고맙습니다.
랜턴빼고 다 준비하였습니다. 일본에서 고모가 사가지고 오신 간식꺼리가 있습니다. 인원이 많아 다 돌아갈지는 모르지만 챙겨가겠습니다. 랜턴은 김동찬 선생님이 알아봐주신다 하셨습니다.
저 헤드랜턴 2개 있습니다. 하나 빌려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랜턴 잘 쓰겠습니다. 박미애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육포도 가져 갑니다. ^^
랜턴과 비옷, 입마스크빼고 준비 다 되었습니다.^^ 오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준비하려고 합니다. 초콜렛과 약간의 간식도 준비하려고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랜턴과 비옷 준비했습니다. 입마스크는 있어면 좋고 없어도 괜찮다고하여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초콜렛과 사탕도 준비했습니다.
랜턴과 스패츠, 비옷빼고 준비 되었습니다. 오늘 중으로 장만하겠습니다.
랜턴 2개 준비했습니다. 비옷은 서울에 있는 권익상 선생에게 한벌 더 부탁했습니다.
등산화, 장갑, 스패츠, 4발배꼽아이젠, 썬크림, 수저, 랜턴 2개, 비옷, 페트병, 등산복, 맨소래담, 간식, 기타물품, 휴대용 일정 문서, 등산수첩과 백두대간 수첩 챙겼습니다.
집에 여분 있어서 가져갑니다.
등산복,등산화,스패츠,아이젠,비옷,랜턴, 무릎보호대, 스틱(무릎에 충격가는걸 조금이나마 흡수해준다 해서..) 외 기타 개인준비물 준비됬습니다. 아 ; 장갑은 아직 준비중 입니다. 처음으로 등산화를 신고 걷다보니 뒷꿈치에 물집이 생기고 많이 까지더라구요.. 거즈랑 밴드 함께 가져갑니다. ^^ 전국 등산지도 책으로 있는데..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말지..고민 되네요. 꽤 무거워서.. 어떻게 할까요..?^^:
책으로 된 것은 곤란! 전국 등산지도가 아니라, 전국지도가 필요합니다. 어디 붙어있는지나 알자는 것이니...
등산화(고어텍스), 장갑(스키장갑, 가죽장갑), 스패츠(1차 때부터 쓴 것), 아이젠(6차 때 새로 산 것), 썬크림, 젓가락, 숟가락(아이스크림 스푼), 랜턴(K2 정품 손전등), 비옷(두꺼운 것 하나, 1회용 하나), 페트병(500리터 2병), 등산복(바지, 긴팔 티셔츠, 조끼, 내피, 자켓, 등산양말 2족), 맨소래담(100ml 1병), 아쿠아신발(버스 실내용, 숙소용), 세면도구(칫솔, 스포츠타올), 여행용 휴지, 전국지도(머릿속 암기), 용돈 및 신용카드, 귀마개, 무릎보호대 2개, 발목보호대 2개, 붙이는 파스, 7차 백두대간 문서 / 공용물품으로 버너 2, 코펠 4, 그릇 30여 개, 잔 28, 의약품, 빌려줄 것(후레시 5, 등산장갑 1세트) - 이상 준비 완료
남원노인주간보호센터, 월평빌라, 행복한집, 풍기호텔, 하늬바람 팬션, 캘리포니아팬션, 크리스탈 모텔 예약, 계약금 입금, 확인 등 최종 점검 완료
핸드폰에 7차산행 그룹 생성하고 28명 등록
뿌리오에 7차 백두대간 그룹 만들고 28명 등록, 전체 문자 발송
선글라스, 핸드폰 충전기, 팬티 1장 여분, 상의 내복 1장, 목도리 / 멀티콘센트, 찜질용 핫팩 ?
등산화(고어텍스), 장갑(등산용장갑), 스패츠, 아이젠(4발 배꼽), 썬크림, 젓가락, 헤드랜턴, 비옷(판쵸우의), 페트병(500리터 이상 2병), 등산복(바지 2, 긴팔 티셔츠 2, 자켓 2, 등산양말 4족), 맨소래담(100ml 1병), 샌들(버스 실내용, 숙소용), 세면도구(칫솔, 스포츠타올), 휴지, 전국지도, 용돈 및 신용카드, 등산용스틱 2개, 모자, 썬그라스, 버프, 간식, 7차 백두대간 문서 - 이상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