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와인뚜껑인 코르크 마개는 나무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병 속에 있는 와인을 숨쉬게 할 수 있는 신기한 뚜껑이죠 ㅋ
코르크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떡갈나무(참나무) 껍질로 만듭니다.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북아메리카 등지에서 자라는 떡갈나무들은
매년 약 1.5밀리미터씩 더디게 자라는데 세월이 흘러 나무 지름이 1미터 이상이 돼야
그 껍질을 재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와인 병의 마개를 코르크로 쓰는 이유는
그 조직이 부드럽고 탄력적이며 신축성이 크기 때문이고,
병에 넣기 쉽고 또 들어간 후 곧바로 병과 밀착돼
공기의 다량 유입을 막아 와인이 쉽게 산화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
첫댓글 나도 그게 궁금 했엇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