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의견 올리신분 : freyja [2004-10-27 오전 10:07:12] |
쇠고기 대신에 굴을 넣은 미역국도 권해드리고 싶네요. 고기를 별로 내켜하지 않으시는 분께서는 아주 좋아하실 거예요. 국물 맛도 담백하지요. |
☞추가의견 올리신분 : momojaang [2004-10-27 오전 10:26:26] |
freyia님 굴을 넣고 끓이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 좀해주세요..새로운 것이네요... |
☞추가의견 올리신분 : iris0728 [2004-10-27 오전 11:49:49] |
어!~~~~저는 미역국에 마늘은 넣었는데요 파는 안 넣는거라고 알고있고요~~~~~ |
☞추가의견 올리신분 : kdn1004 [2004-10-27 오후 12:01:47] |
가끔 북어를 넣고도 끓이는데..방법은 모모짱님과 같아요...시원하고 구수해서 괜찮던데요? |
☞추가의견 올리신분 : jenny414kr [2004-10-27 오후 12:26:47] |
싱싱한 가자미나 광어를 넣어도 시원하고 맛있어요. ( 생선뼈는 제거 하시구요^^) |
☞추가의견 올리신분 : freyja [2004-10-27 오후 1:25:13] |
굴을 넣는다 뿐이지 방법은 같지요. 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굴을 씻을 때는 번거롭지만 무를 갈아서 살살 굴과 버무리듯 한 후, 찬 소금물로 씻으세요. 갯가의 이물질이 모두 무에 달라붙습니다(맹물에 씻으면 영양성분이 달아나고 굴이 물에 불지요.) 저는 홍합을 넣기도 하고 간장대신에 소금간으로만 합니다. 마늘냄새 좋아하시는 분은 넣더라도 자른 마늘(다진 마늘 말고!)을 넣으세요. |
☞추가의견 올리신분 : 해부름길 [2004-10-27 오후 2:05:19] |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는게 제가하는 방식과 다르군요. 그리고 홍합 미역국도 맛있답니다! ^^ |
☞추가의견 올리신분 : 천하무적 [2004-10-27 오후 8:39:40] |
자주가는 횟집에서 생선뼈로 끓이는 션한 미역국 생각납니당~~~~~~~~~속이 확 풀려요 짱님의 미역국도 맛나겠당~~~~~~~~~~ |
☞추가의견 올리신분 : younggy [2004-10-27 오후 9:13:14] |
제주도에 가서 대통령도 와서 먹었다는 유명한 식당에서 성게 미역국 먹었는데 벨로더군요 그런데 벼르빡에 맛있다고 전국의 유명인들 싸인이 엄청시리 많더라구요 저는 친정엄마가 해주시던 들깨가루넣은 미역국이 그리워요 할줄은 모르구.. |
☞추가의견 올리신분 : nana0410 [2004-10-28 오후 10:10:13] |
전 멱국 끓일때~ 미역이 그의 녹아버릴정도로 참기름에 달달~ 볶습니다. 미리 미역을 퍼지게 하는거지요. 오래 끓이지 않아도 뽀얀국물이 나오게 하는거지요. 전 쇠고기 대신 북어를 넣고요. 간은 삼삼하게 했다가 나중에 먹을때 새우젓으로 간을 합니다. 예상외로 쉬원한 맛이 납니다.^^ |
☞추가의견 올리신분 : jayoo [2004-12-10 오전 3:02:07] |
저도 굴 미역국, 들깨가루 미역국 다 좋아해요. 미역국만큼 다양한 맛이 나는 것도 드물지요. younggy님이 모르신다는 들깨가루 넣는 것은 카레처럼 들깨가루를 물에 타서 넣으시면 되고요, 전 마늘은 넣지요.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미역국은 맹물에 간장과 미역, 마늘만 넣은 국이랍니다. 뭔 맛? 하시겠지만, 구수한 조선간장 맛이 끝내준답니다. 아무 재료 없이 미역만 덜렁 있을 때, 국거리 미처 장만 못했을 때. . . 짱입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