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24일 산행 ~ 남양주 예봉산 갑니다

[청계산/최수도]

2. 17일 산행에는 8명이 참석했습니다.  (남복규, 이상렬, 이영우, 정순창, 정권식, 박헌순, 이상철, 최수도).  정권식  총무님도 모처럼  참여해주셨습니다.  청계산 옛골 혈읍재~ 마당바위~ 삼거리~옛골 코스를 택했으며  바람이 차거웠으나 아주 청명한 날씨라 산행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하산후 "산하"에서 오리고기에 막걸리로 중식을 같이하고 귀가했으며, 이영우님이 멋지게 쏘셨습니다. 

많은 회원님들 의견에 따라 다음 일요산행 (2. 24) 은  팔당대교지나 팔당역 뒤로 올라가는 예봉산으로 갑니다.  산우회 회장 이지민님 그놈의 영어때문에 이 나이에 또 연수받으러 들어갔다고 하는데, 걱정스럽습니다. Fuxxing English 가 사람 죽이네요. 

예봉산은 건너편 검단산과 마주하는 산으로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동서울 지역과 하남, 양수리 등  한강 상류의 경치가 아주 멋집니다.  강동구, 송파구 사시는 동문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집결지는  오전10시까지  강동구 둔춘동 둔촌역 부근  한전 둔촌동 지사앞에서 모일예정입니다.   지하철 5호선 둔촌역에서 내려서 약 7분 정도 한국체육대학, 올림픽공원 방향으로 가는 대로 좌측  둔춘주공아파트 2단지 입구에 한국전력 지사 건물이 있습니다. 

국철 용산역을 출발해서 덕소를  경유하여 새로 지은 팔당역에서 집결하는 방법도 있으나  둔촌동에서 차량 몇대로 10분 정도 이동하는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용산역에서 팔당역까지 1시간 소요)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22일 금요일 재경동창회 올 첫 정기모임 (서초구 대나무골) 시  다시 한번 공지해드린다고 합니다.   좋은 한주되시기 바랍니다.

 
                  Flowering Plum Trees By Cathe Waller

오래 오래 꽃을 바라보면
꽃마음이 됩니다.
소리없이 피어나 먼데까지
향기를 날리는 한 송이의 꽃처럼...

나도 만나는 이들에게
기쁨의 향기 전하는
꽃마음 고운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오래 오래 별을 올려다보면
별마음이 됩니다.

하늘 높이 떠서도 뽐내지 않고
소리없이 빛을 뿜어 내는 한 점 별처럼,
나도 누구에게나 빛을 건네 주는
별마음 밝은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이해인'님의 "꽃마음 별마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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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ret Garden 노래

1. 남몰래흘리는눈물
2. Fairytale
3. 브룩클린으로가는 마지막비상구
4. Poeme-가을추억
5. Dream Catcher

6. In Our Tears
7. Sanctuary
8. 녹턴
9. 봄의세레나데
10. 샤콘느

11. 파리넬리 울게하소서
12. Last Present
13. Love Of Life
14. Song From A Secret Garden
15. 러브어페어

 

[72정권식]

수종사(옛날 서거정이 이곳에 올랐다가 동방 사찰 중 제일의 경관이라고 격찬해 마지 않았다는 절이며, 큰 산에서나 볼 수 있는 산군들과 굽이굽이 산사이를 가르는 물줄기의 모습이 가히 일품이다) 에 오른 후에 다시 정상(운길산)에서 예봉산 종주가 하루 최적의 코스인데 예봉에만 오른다니 아쉽기는 하지만, 금단산과 마주하여 바라보는 양수리의 시원한 풍광을 볼수 있게 되어 정말 좋은 산행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