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님 금강경강좌 참고자료-04-(1)법회인유분(전반부)
강좌를 듣는 동안 무비스님의 금강경 오가해(1992년/불광출판사)를 참고자료로 사용합니다
본 자료는 아래 주소에 있는 [공상권의 사경실] 자료를 복사 정리하였습니다
(http://www.buruna.org/cgi/dbase/main.cgi?board=gong&search=금강경오가해&how=1&where=20 )
육조금강경 - 법회유인분 제1
法會因由分第一(법회가 열린 이유)
如是我聞 一時 佛 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與大比丘衆 千二百五十人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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爾時 世尊 食時 着衣持鉢 入 舍衛大城 乞食 於其城中 次第乞已 還至本處
飯食訖 收衣鉢 洗足已 敷座而坐)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한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시사
큰 비구들 천이백오십 인과 더불어 함께 하셨다.
六祖) 如란 가리키는 뜻이고 是란 결정된 말이라.
아난이 스스로 일컬어 “이와 같은 법을 나는 부처님으로부터 들었다.”함은
자기가 말하지 않음을 밝힘이니라. 그러므로 여시아문이라 하시니라.
또 我는 성품이고 성품은 곧 나이니 내외동작이 다 성품으로 말미암아 일체를 다 들으므로,
내가 들었다 라고 함이니라. 한때란 스승과 제자가 함께 모인 때이고
佛이란 설법하는 주인이며 在는 처소를 밝히고자 함이고 사위국이란 파사익왕이 사는 나라다.
祇는 태자의 이름이고 樹는 기타 태자가 베푼 것이므로 기수라 하느니라.
급고독이란 수달장자의 다른 이름인 園이 본래 수달 장자의 것이었으므로
급고독원이라 함이니라. 佛이란 범어이고 唐言에 覺이라.
각에는 두 가지 뜻이 있으니 하나는 외각으로 모든 법이 공함을 觀하는 것이고
둘째는 내각으로 마음이 공적 함을 알아서 육진의 물듦을 입지 않고
밖으로 남의 허물을 보지 않으며 안으로는 삿되고 미혹되지 않으므로
깨달음이라 부르니 각은 곧 불이니라 더불어(與)란 부처님이 비구와 더불어
금강반야의 무상도장에 같이 주하셨으므로 與라 함이니라 큰 비구란 대아라한이니
비구란 범어이고 당언에는 능히 여섯 가지(안, 이, 비, 설, 신, 의)도적을 깨뜨렸으므로
비구라 하느니라. 들(衆)은 많다는 뜻이고 천이백오십 인이란 그 숫자이다.
함께(俱)란 평등법회에 함께 처함이니라.
무비스님 금강경강좌 참고자료-05-(1)법회인유분(후반부)
法會因由分第一(법회가 열린 이유)
如是我聞 一時 佛 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 與大比丘衆 千二百五十人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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爾時 世尊 食時 着衣持鉢 入 舍衛大城 乞食 於其城中 次第乞已 還至本處
飯食訖 收衣鉢 洗足已 敷座而坐
그때는 세존께서 공양하실 때라 옷을 입으시고 발우 가지시어
사위대성에 들어가시사 걸식하실 때 그 성중에서 차례로 걸식하여 본래의 처소로 돌아오사,
그 성안에서 차례대로 걸식하여 마치시고 본 곳으로 돌아오셨.
공양을 마치신 뒤 가사와 발우를 거두시고 발을 씻으신 다음 자리를 펴고 앉으셨다.
六祖) 爾時란 것은 그때를 말함이요 食時란 지금의 辰時(오전七∼九시)이니
齋時(사시九∼十一)에 이르고자 한 것이니라.
着衣持鉢이란 가르침을 나타내고 자취를 보이기 위한 것이니라.
入이란 성밖에서부터 들어간 것이요 사위대성이란 사위국의 풍덕성을 이름한 것이니
즉 파사익왕이 사는 성을 사위성이라 말함이니라.
걸식이란 여래께서 능히 일체중생에게 下心한 것을 나타냄이니라.
次第란 빈부를 가리지 않고 평등하게 교화하신 것이니라.
乞已란 빌 때 일곱 집을 넘지 않고 일곱 집의 수가 차면 다시 다른 집에 이르지 않음이니라.
환지본처란 부처님의 뜻으로 모든 비구를 제어하시어 신도들이 초청하지 않을 때에는
갑자기 신도의 집에 가지 못하게 하므로 그렇게 말씀하셨느니라.
洗足이란 여래가 示現하시매 범부와 같음을 따라서 세족이라 하시느니라.
또 大乘法에서는 홀로 수족을 씻는 것은 마음을 깨끗이 함만 같지 못하니
一念의 마음이 깨끗하면 곧 죄와 허물이 모두 없어지는 것을 말하느니라.
여래가 설법하고자 하실 때에는 항상 위의가 자리를 펴고 檀에 앉으시므로
敷座而坐라 하시니라.
*破二執 顯三空 -두가지 집착을 파하고 세가지 공한 이치를 드러내는 것:
금강경은 두가지 집착(아집,법집)을 파하고 세가지가 공한 도리를 드러낸 법문이란 뜻
자료정리: 불교음악감상실(www.sambori.com)운영자
첫댓글 훌륭하십니다. 훌륭하십니다. 진정 감사히 알아들었습니다. 사두사두 아누모다미 !
걸식에 대한 간절한 금강경 법문 철저히 동감하옵니다. 정말 금강경 설법의 최정상이십니다. 저도 이처럼 법을 전하겠습니다.
염화실지혜의샘물이 마를때까지 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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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경전 공부하여 법으로 가는길의 길잡이로 사용하겠습니다.
날마다 좋은날님 오늘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금강경을 들음에 아상과 법상에 대한 집착을 없애는 계기가 되겠습니다. 큰스님 진정 좋은법문에 감사감사 드립니다...()..
금강경 공부 잘하고 갑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
다시 들어도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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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간다면 기원정사에 들려 금강경을 읽고 또 읽어보겠습니다. 부처님께서 금강반야바라밀경을 설하시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가슴깊이 새기면서 열심히 정진 하겠습니다._()()()_
波二(我,, 법-나 아닌것)執顯三空.-나다,남이다 라는 고집,주장,내 나름대로의 편견때문에 불행,아픔이 생기는데 그걸 깨트려야한다.슬기롭게 지혜의 불빛으로 보면 아예 없다는것을 깨트리는것이다.나타낼것도 없다.空하면 그뿐이다.그런 이치를 가르치는것이 서두에 걸식,본래자리로 돌아오는것,세족,敷座而坐다
경을 說하기 위해 걸식을 해왔다는 이유를 알아야한다. 주된 뜻이 이미 다 나타나있다.걸식!! 이 한마디 속에 다 들어 있다.나니 남이니 하는것을 모두 깨트리는것이 여기 다 있다. 나를 비우고 마음의때.모든 相,차별상을 씻어버리고 몸이 앉을때 마음이 앉으라는 뜻이고 아공 법공이 같이 해결되는것이다.오로지 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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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큰스님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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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식...세족...부좌이좌...속의 깊은 뜻...()()()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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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강의 스크랩 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법문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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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감사합니다. 진실로 감사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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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식화두를 타파했노라...
乞食 洗足已 敷座而坐 我執,法執(破二執) 我空,法空,仇空(顯三空)_()()()_
破二執 顯三空 (파이집 현삼공)-두가지 집착을 파하고 세가지 공한 이치를 드러내는 것...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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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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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겠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나무금강반야바라밀경_()()()_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금강반야바라밀 나무금강반야바라밀 나무금강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