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 국기에 담겨진 뜻 .. ◆인도 : 국기 중앙에 있는 원형의 챠크라(法輪)는 아쇼카(asoka)왕의 불교경전 결집을 기념해 세워진 사르나트(sarnath)탑의 문양에서 취한것으로서 인도의 심벌로 쓰임. 3단색중 맨위의 샤프란색은 용기와 희생,중간의 백색은 진리와 평화, 맨밑의 녹색은 공정과 기사도(정의)를 나타냄.
◆일본 : 일본의 국기(國旗)는 히노마루(ひのまる/日の丸)이고, 흰 색에 태양을 본뜬 붉은 동그라미라고 하는 참으로 간단한 디자인이다. 옛날부터 태양신 숭배사상에 강한 집착을 해온 일본은「해가 뜨는 나라 혹은 태양이 나오는 곳」이 일본이라고 주장 했고, 일본신화의 주신(主神)인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あまてらすおおみかみ/天照大神)가 태양신인 것 등에서 영향을 받아, 이 히노마루는 주로 진쟈(じんじゃ/神社)의 기(旗)나 노보리(のぼり)로 사용되었고, 16세기경부터는 일본을 상징하는 기로서 배에 게양하기도 하고, 1870년에는 상선에 게양하여 국기로까지 제정되었다. 국기로서 정식 치수는 가로세로의 비가 2대 3, 일장의 직경은 길이가 3/5, 일장은 기면의 중앙이 된다. 일장은 일본에서는 결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황실의 어문인 16번의 국화 혹은 동마크를 국장으로 대신 사용하는 일이 있다.
◆필리핀: 국기에서 청색은 고원한 정치적 목적, 빨간색은 용기,백색은 순결과 평화,세개의 별은 루손섬,민다나오 섬,비사야 제도를 의미, 8줄기 광염을 가진 태양은 최초의 독립운동에 가담했던 8개 도시와 자유를 상징함
◆영국 : 국기는 '유니온 잭'이라 불린다. 백색 바탕에 적십자(赤十字)깃발인 잉글랜드기와, 청색바탕에 백십자(白十字)깃발인 스코틀랜드의 기,백색 바탕에 빨간 사십자(斜十字)깃발인 아일랜드의 기가 조합된 것임
◆프랑스 : 좌로부터 청색,백색,빨강의 3색은 각기'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함.
◆독일 : 동,서독의 합의하에 바이마르 시대의 국기를 부활시켰다. 삼단색의 검정,빨강,노랑은 나폴레옹과 싸운 프러시아 의용군의 복장이던'검은 군복' '빨간 견장' '금빛 단추'에서 유래한다.(동독의 바이마르기에는 국기중앙에 '노동자' '기술자' '농민'을 상징하는'해머' '콤퍼스' '밀단'을 그린 문장이 들어가 있음)
◆스위스 : 스위스 국기의 기원은 독립전쟁 당시인 14세기로 소급된다. 빨간색 바탕에 백십자는 각주(各州)가 희생의 정신위에 기독교로 결집된것을 상징한다.
◆폴란드 : 국기는 상하 백색, 빨강의 2색기로서 아무런 문장도 들어가지 않음.
◆미국 : 빨강과 백색의 13개 가로줄은 영국으로 부터 독립할 당시의 13개 주를 표시하며, 50개의 별은 현재 연방에 가입한 50개의 주를 나타냄.
◆캐나다 : 가운데 백색 바탕의 빨간 단풍잎은 캐나다릉 나타내는 심볼이며,좌우 양단의 빨간색은 각각 대서양과 태평양을 표현함.
◆브라질 : 국기에서 녹색 바탕은 '농업',노란색 마름모꼴은 일찌기 번성했던'광업'을 나타내고, 지구속의 별 23개는 연방에 가입한 주의 수를 나타냄.
◆칠레 : 상단의 백색은 안데스 산맥을 뒤덮는 장엄한 만년설을 상징하며, 푸른바탕의 하얀별은 청명한 푸른 하늘과, 통일의 중요성을 상징하는 별, 하단의 붉은색은 독립투쟁에서 흘린 선조의 피를 상징함.
◆아르헨티나 : 국기는 15세기초,영국군의 라플타지역 침공에 맞서싸운 크료요들의 군복에서 유래한다. 중앙의 마크는 '5월의 태양'으로서 전쟁중 흐렸던 날씨에 얼굴을 감추었던 태양이 승리한 그날부터 얼굴을 내밀게 되었음을 뜻하는 것
◆이집트 : 적백흑의 3단색중 맨위의 빨간색은 1952년 나세르의 군사혁명을, 가운데의 백색은 평화를,맨밑의 검은색은 과거 왕정시대의 학정을 나타내며 중앙의 새매(종전에는 별)는 아랍세계의 단결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