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종달새로 말할것 같으면 한국엔
영감하고 딱 둘이 살고 있으니
내가 금년에 꽉 찬 80살(傘壽)생일을 맞은 거지요.
그래서 애들(아들 2, 딸 1)이 살고 있는 미국에 간것이지요.
이 글은 미국에 가서 쓴글이니 읽어 보십시요.ㅎ
내가 떠나던 날 어찌나 추웠던지 영감마후러를 빼앗어
둘르고서야 비행장까지 나왔습니다.
워낙 영감은 일직 가야 기다리더라도 안심이 된다고
8시비행기를 탈것인데 비행장에 도착했더니 2시밖에 되지를 않았답니다.ㅋ
그러나 여기저기 구경하며 또 점심도 간단히 사 먹으며 시간을 보냈지요.
11시나 여만에 LA에 도착해서 입국수속을 받는데 심사하는 사람이
내가 모자와 안경을 쓰고 있었더니 다 벗어보랍니다.ㅋㅋ
무사통과~~~!! 그리고 나왔더니 아들과 며느리가 마중울 나왔더라구요.
그리고 딸네집으로 오는데 어찌나 길이 시간반이나 걸려서 왔습니다.
그런데 더워야 할 LA날씨가 아침저녁 어찌나 춥던지
딸의 옷을 빌려입고 다녀할 정도로 춥습니다.
딸내집에서 지금 21일이니 3,4일이 되었고 전에 깔아 놓았던 한글이 없어져서
오늘에서야 겨우 사람을 불러서 한글을 다시 깔았네요.
거금 40불이나 들었어요.ㅠㅠ
그래야 내가 여러분들에게 여기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쓸 수가 있지요.
25일엔 딸하고 나하고 막내아들네 내외가 Mexico Cruze를 떠나고
다시 29일엔 2박3일 예정으로 Las Vegus에 갑니다.
그리고 내 생일 파티는 가족끼리 한국식당에서 20명가량 뫃여서
식사를 할겁니다.
제가 카매라를 잊고 안가저왔지만 울딸의 I Phone으로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아직도 올리지를 못합니다.
첫댓글 선배님 건강한 모습 눈에 선 합니다 ~` 언제나 힘차게 건강과 행복을 한손에 *** 하이팅 !!!
애구구~~~!! 고마워요. 방가~! 방가~~~!!
큰나라에 가셔서 그립던 자손들과 행복한 率壽를 맞으셨군요. 세월이 흘렀어도 정답던 친구분들을 만나서
축하받으니 기분 나를듯하여 엔돌핀 팍팍 올러소 틀림없이 3년은 더 젊어지셨겠어요. 이 세상이 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