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분맥(磊城分脈) 再답사
(어느듯 봄님이 오시는 소리가 보입니다..*^_^*...)
1)산행일자:2007.3.3(토)
2)참가자:강인중, 한창수, 최중교.
3)산행구간:(뇌성분맥)조항산~죽실고개~뇌성산~우성산~구포휴게소
4)구간별 거리 및 시간
조항산[뇌성분맥 분기점]-(3.0km/50분)-죽실고개-(3.0km/1시간20분)
-△뇌성산-(1.2km/25분)-△우성산-(1.3km/10분)-31번국도(당고개)
5)코스별 산행시각
장기면 죽정리(13:00)-조항산 분기점(13:32)-NO.30철탑(13:49)
-죽실고개(14:20)/식사(15:00)-성동고개(15:32)-뇌성산(16:18)/휴식(16:25)
-우성산(16:50)/휴식-우성산전망대(17:03)-구포휴게소(17:13)
**소요시간:4시간13분[분맥소요시간:3시간정도]
7)산행기
2년전(=2005.6.4)에 개척산행한 뇌성분맥을 돼지처남의
실전독도법 강요(?)로 다시 답사하기로 한다.
하지만 결론은 수강생은 갑작스레 불참을 선언하고
인중과 창수 아우를 앞세우고 진행한다.
중정리에서 경운길을 따라 (13:00)
금광석산 채석장 뒷산으로 곧바로 올라선다(13:22).
희뿌연 운무속의 포항시와 영일만 일대를 둘러보고 조항산으로 향한다.
**다시가는 뇌성분맥~!
조항산 무선표지소 정문 직전 삼거리에 도착한다(13:27)
좌측 금강방면으로는 승용차로 이곳까지 진입도 가능하다.
삼거리에서 우측 장기면 방면 임도를 따라가도 오리사육장 사거리로 내려선다.
하지만 동해산악회 조항산 안내판을 지나
항공무선 표지소 정문 울타리에서 오른쪽(=동남방향)
숲속 오솔길을 따라 내려간다(13:32).
곧이어 오리사육장 직전 임도사거리에 내려선다(13:34).
이곧부터 분맥 우측의 임도를 따라간다.
잠시 후 만나는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 오름길을 택한다.
삼거리에서 좌측방면으로 “선암사 가는길” 하얀 팻말이
보인다[NO.30철탑까지는 이 팻말을 따라간다~!]
오른쪽 임도는 죽정리 상정마을의 태봉산(X230봉)으로 이어진다.
임도는 지형도상의 X230봉 우측사면으로 비켜간다.
X230봉을 우회한 안부로 내려서면 임도 좌측으로
“양곡처사 창녕이씨 무덤"을 지난다(13:41).
※길찾기 주의할곳.
곧이어 운장산 분기봉 직전에서 다시 임도 삼거리를 만난다.
이곳 삼거리에서 좌측은 운장산(=雲嶂産) 능선분기봉으로 향하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우회하는 길인데, 오늘은 우측 사면길로 내려선다.
곧이어 운장산 분기봉에서 내려오는 소로와 다시 합류한다(13:47).
임도는 잠시 평지능선 마루금을 따라간다.
곧이어 높다란 철탑[NO.30]밑에 도착하는데(13:49),
이곳에서 일단 멈춰야한다.
철탑에서 임도는 줄곧 정면(=남동쪽)으로 향하고
뇌성분맥은 이곳 철탑에서 우측[철탑표시 붉은 아크릴 有] 소로길로
들어서야 한다.
[이 지점을 놓치고 지나치면 곧바로 해망경주김씨무덤“을
만나게 되는데 철탑까지 되돌아 나와야 한다]
※빠른길 찾아가기~!
제법 선명해진 소로 길을 따라 철탑 안내판을 보면서
잠시 진행하면 안부에서 임도 오거리를 만나게 된다.
좌측은 공당(=선암사), 우측은 죽정리 상정(=연못)으로 이어진다.
脈을 따르자면 철탑(NO.29)봉과 X210봉을 올라야 하나
산중 과수밭까지 묵은 임도를 따라가기로 한다.
곧이어 우측 철탑(NO.29)봉과 좌측 X210봉사이 안부고개로
올라선다(13:59).
이곳에서 좌측 X210봉으로 올라야 하나 직진임도를 따른다.
잠시 후 산중 과수밭을 만난다.
脈은 과수밭 좌측으로 이어지지만 과수밭 사이 임도를 따른다.
과수밭을 지나면 마루금을 횡단하는 임도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임도를 가로질러 숲 속 오솔길로 접어든다...
임도가 끝나는 시점이다..*^_^*..
※새로운 정보~!
이제부터 죽실고개까지는 마루금을 잇는 소로를 따른다.
잠시 후 X170봉 직전 삼거리[능선분기점]에 올라서면(14:11),
마루금 너머로 갓비석과 망두석이 세워진 새로 생긴 무덤이 앉았고,
이곳에서 마루금은 좌측(=동쪽), X170봉으로 올라간다.
X170봉 정상부 직전 묘터에 올라서니 2년 전 보이던
“매당처사 창녕이씨지묘=[갓비석]”는 이장하고 공터만 남았다.
앞서간 인중과 창수는 X170봉 정상부로 올라간 모양이다.
(=본인은 이장묘터에서 우측 우회 길로 죽실고개로..)
X170봉 정상에서 바위전망대를 지나 통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온다는
인중과 창수아우를 보고... 길이 새로 생겼구나~!..*^_^*
잔꾀 부리다가 X170봉 정상의 새로운 정보를 놓쳤다...ㅎㅎㅎㅎ
시멘트 포장이된 죽실고갯마루에 내려선다(14:20).
조항산 분기점에서 50분이 소요된 시각이다.
※배불리 먹고, 얄팍한 생각에...
죽실고개를 가로질러(14:20) 脈을 따라 올라가는 임도를 따른다.
잠시 후 폐사옥이 남은 공터에 눌러앉아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14:25).
쇠주도 한잔하고..찌게도 만들고...
식사 후 임도를 따라 출발한다(15:00).
곧이어 삼면봉(=X186봉) 직전 임도 삼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2년전 생각으로 우측 사면길로 접어든다...지름길이라 생각하고...*^_^*..
지능선 하나 넘고 두 번째 지능선을 넘어 무덤까지 가더니
임도는 사라진다...에이~!..무덤까지가 끝이군,,“]
다시 임도 삼거리로 되돌아 나온다.
삼면봉(=X186봉) 오르지 않으려다 오히려 돌바까지 했다...*^_^*..
삼거리에서 삼면봉(=X186봉)으로 향하여 올라간다.
잠시 후 몇 기의 무덤이 앉은 교회 무덤(성도, 집사, 장로등)을 지나
X186봉 정상에 도착한다(15:15).
X186봉에서 북쪽능선은 동해면과 구룡포읍의 경계이고
오른쪽(=남쪽능선)은 장기면과 구룡포읍과의 경계구간이다.
이제부터 동해면은 끝나고 구룡포와 장기면의 경계를
따라 가는 것이다.
※성동재로 가는길~!
길이 없는 마루금을 따라 남쪽으로 잠시 내려서면
안부에서 다시 묵은 임도를 만난다(15:18).
임도를 가로질러 脈은 정면(=남쪽) 무명봉으로 향하지만
소로는 무명봉 좌측 사면 “춘원처사 김령김씨”묘터를 지나(15:19),
곧바로 무명봉 직전안부로 이어간다.
안부 소로를 가로질러 무명봉으로 오른다.
길이 없고 가시덩쿨이 우거져 마루금을 피해가며 봉우리에 올라선다.
정상부는 평탄하며 돌 복숭나무가 여러 그루 등장하고
집터같은 널찍한 공터를 지난다(15:26)
길이 없는 능선을 이리저리 피해가며 진행하다가
뚜렷한 정면 능선을 버리고 왼쪽(=동쪽)으로 살며시 내려앉는
작은 주능선을 찾아야 한다(15:30).
초입으로 여러줄기로 뻗은 소나무 두 그루가 포인트다..*^_^*..
잡목사이를 헤집고 이저저리 내려서다보면
제법 뚜렷한 소로가 맥을 가로지르는 안부에 도착한다(15:32).
고갯마루엔 돌무더기 쌓여있고 지형도상 성동리와 모과재를 연결하는
옛길인 모양이다.
※길이 없는 마루금~!
이어지는 마루금 역시 길은 없는 듯 하지만 진행하기엔 별 무리가 없다.
첫 번째 무명봉을 지나며 지나온 산줄기를 되돌아본다.
이어지는 완만한 무명봉[능선분기점]에서 정면(남쪽) 학곡리로
뻗어가는 선명한 능선을 버리고 좌측(동쪽)으로 살짝 내려앉는
능선을 택한다...곧이어 마루금에 무덤을 만난다(15:39)
완만한 안부를 지나 X162봉에 도착한다(15:46).
능선 좌측(북쪽)으로 구룡포 성동리 달길마을이 보인다.
X162봉을 지나면서 쌍묘를 지나고 남진하면서
잠시 후 능선이 분기되는 X147봉에 올라선다(15:57)
내림길에 “처사김령김씨무덤”과 “유인영천황보씨무덤”을
차례로 지나고(15:58),
맥을 따라 널찍한 산소길이 등장하고 안부로 내려서면
임도가 맥을 가로지르는 사거리 갈림길이다(13:51).
지형도상 학곡리 박실마을과 성동리 상성마을을 연결하는 임도다.
임도를 가로질러 남동쪽 X202봉을 향하여 오른다.
초입으로 길이 없더니 잠시 후 제법 선명한 소로를 만난다.
다행이다 싶어 소로를 따라 진행하다보니
길은 X202봉으로 직접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으로 점점 비켜 지나게 되고,
급기야는 희미하던 길 마져 놓치고 만다.
잠시 후 X202봉에서 서남쪽 학곡리로 뻗어가는
지능선 마루에 올라선다.
다시 길 없는 능선을 따라 좌측(=동쪽) X202봉 정상으로 향한다.
잠시 후 X202봉에 도착하고 남쪽 평탄능선을 이어간다.
※송신탑의 뇌성산으로 가는길~!
언제부턴가 널찍한 산길을 만나고 완만한 내림길에
“호조참판 영천황보씨 무덤”을 만난다(16:09).
무덤터에서 송신탑이 세워진 완만한 봉우리가 보인다...
지형도상의 뇌성산이다.
묘터를 가로질러 안부로 내려선다(16:11).
임도 사거리다.
임도를 따라 송신탑이 세워진 뇌성산 정상에 도착,
KT송신탑 후문(?) 쪽에 숨은 삼각점[감포301/1995 재설]을 찾는다(16:18).
죽실고개에서 1시간 20분이 소요된 시각이다.
KT송신탑 철망 울타리를 따라 묘터에서 잠시 쉬어간다(16:20-16:25)
곧이어 송신탑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선다.
좌측으로 뇌성산 KT송신탑 정문과 뇌성산 안내판이 보인다(16:28).
※산책로를 따라서~!
KT송신탑 정문에서 도로를 따라 봉화산장 사거리에 도착한다(16:31).
이곳 사거리 갈림길에서 뇌성산 농장 안내판 방향으로 진입하면
곧바로 길은 다시 두 갈래로 갈라진다.
우측 사면길은 뇌성산 농장으로 직행하는 길이고[차량진입가능]
좌측 임도는 X210봉으로 올랐다가 뇌성농장으로 내려간다.
오늘은 곧바로 뇌성농장으로 직행한다.
[좌측 임도를 따라 X210봉 정상부에 올라서면 송신탑이 세워져 있고,
뇌성산 농장지대 철망이 시작된다.
그 너머로 동해바다의 푸른 물결이 한 눈에 다가선다].
봉화산장 사거리에서 뇌성농장 차로를 따라간다.
곧이어 뇌성농장에 도착한다(16:35).
뇌성농장을 지나면 마루금을 차지한 공동묘지를 지나게 되고(16:37)
X190봉 좌측사면으로 돌아 우성산 직전 안부 삼거리에 도착한다(16:42).
예전이 없던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역사속의 뇌성산 뇌록지가 맞을까~!
완만한 오름길이 펼쳐지고 너덜지대가 시작된다.
잠시 후 지형도상의 우성산 산성초입으로 올라서면(16:47),
좌측(=북서쪽)으로 산성이 기다랗게 펼쳐진다.
삼각점을 찾아 산성 돌담(=성벽)을 따라 북서쪽으로 진행한다.
상벽 최상단부위에 도착하니 참호같은 구덩이가 보이고(16:50)
서쪽으로 지나온 뇌성산이 지척이고
우측 노송 옆으로 희미한 소로를 따라 내려서면 뇌록지(?)를 발견한다.
비록 해발 211.1m의 야산이라지만 정상부에 물이 고여 있다니..
이것이 뇌록지가 맞는가~!...
우성산의 정상부 성벽 안쪽은 워낙 평탄하고 넓은 지역이라
아우들과 헤어져서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지만 결국은
삼각점이 어디 있는지 찾지 못한다...*^_^*...
우성산 전망대(=동해일출)에서 기념사진 남기고(17:03)
31번 국도변의 구포 휴게소에 도착하니(17:13)
인중아우의 능숙한(?) 독도법이 돋보이는 하루였다...*^_^*..
2007.3.9일--다음카페 "최중교의 산길"로 속으로 들어갑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