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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눈앞에 보이는 저소주병이 벌써 몇병인가요 ??
얼굴 화색이 장난이 아닌듯합니다.
밝은 웃음으로 웃고 계시는 산타님 /....
자 ~~ 이제 들어가서 잠을 자야 내일 다시 복귀할수있죠 ...
그러나 이렇게 순순히 복귀할 우리가 아닙니다.,
발동이 걸렸으니 그발동이 순순히 꺼지겠습니까..
노래방으로 왔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다함께 "차차차"
앗싸~~~ 분위기 죽이고
물이 오른 우리의 쇼동자님 그의 열창과 안무는 계속됩니다. ^^*
오~~ 오빠 화이팅 !!!! 팬크럽 회원으로 가입할께요 오~~~~~
아~~았싸 !!! 무르있은 분위기에 가세하는 탬버린춤의 " 세일 "
오~~~호 !!!! 이~~~야~호 !!!
뭐 이런 분위기죠 ...
" V " 춤의 대가 비지송님 박고 예쁜얼굴로 노래 한곡하시고 ~~~~
이렇게 시간이 새벽을 지나 한참을 흘러갑니다.
어찌도 저리들 지치지도 않고 잘들 노는지 ....
야 ~~ 이제 그만 놀고 가서 잠좀 자자 ...
산타님 얼굴에 모두 나타나있네요 ..
그래서 우리는 모두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앞에 도착해서도 마냥 즐거운 우리의 쇼동자님과 비지송님...
이시간이 아마도 새벽 2시는 넘은거로 알고 있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메타기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이곳까지의 총거리 : 163.75km
평 속 : 24.1km
순수 총 주행시간 : 6시간47분
이것이 율동공원에서 몽산포 까지 편도의 정확한 데이터 입니다.
다음에 여행하실분들 도움되시라고 올려봅니다.
아침에 바라본 팬션의 모습 ..
아침식사로 먹은 우럭 지리
국물이 아주 아주 좋아요 ...
얼굴표정들이 어제 너무 늦게 까지 놀아서 그런지 아주 심난합니다.
오늘 과연 우리 분당으로 복귀 잘할수있을 까요 ..^^;;
아침식사후 기념 촬영 한장 ..
몽산포의 바다 전경 1
몽산포의 바다 전경 2
방파재에서 기념 촬영
쇼동자님 ..
싼타님 ...
이제 우리의 분당 복귀는 시작 되었습니다.
몽산포에서 출발해서 태안 시내까지 나왔습니다.
이제 슬슬 어제 먹은 술이 깨지 시작합니다.
앞에 보이는 저길로 달려가야 합니다
계~~~속 ........
잘 달려오시는 비지송님과 쇼동자님 ..
화이팅 ...
태안에서 서산들어 오자 마자 경계 지점에서 잠시 휴식을 합니다.
모두 이야기가 없습니다. 오직 전투식량 하나식 들고 말없이 먹고 있습니다.
어제 먹던 그맛있는 회는 어디로 가고 자유시간, 영양갱으로 이난국을 버티고 있으니
불쌍하다 ...
전투식량을 먹고있는 표정들이 모두 너무 진지 합니다.
앞으로 가야할길을 어제 와봐서 알기에 돌아가야 할길이 끔직하기만 합니다. .
아직은 여유있는 세일...
제일 여유있는 쇼동자님 ..
우리는 이곳에서 공사중인 도로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길을 접어듭니다.
오~~ 이길 너무 좋았습니다. 차량이 없는 미개통 도로라서 우리가 원하는 속도로 편하게
달릴수있었습니다.
잔차 전용도로 를 달리는 비지송님,
싼타님
쇼동자님 ..
좌우측으로 보이는 호수에 백로(?)와 온갓종류의 철새들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미개통도로를 우리는 우리의 길이라 생각하고 아주 편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 갑니다,.
아자 ~~아자 .....
@@;;
달리고 달리다 보니 전방에 당진과 삽교호가나온다고 이정표가 있네요 ...
달랴갑니다. ...계~~~속 ...@@;;
이길의 마지막은 당진이네요 ... 당진에 도착 점심을 먹습니다. 일단은 닭갈비 3인분
그리고 추가로 만두 2인분 . 막국수 4인분 , 그리고 간식으로 감자떡 그리고 막걸리 2통
이것이 과연 4명이 먹은 음식입니까...
배부르게 먹고 식당에서 누워버렸습니다.
싼타님과 비지송님 ^^;;
쇼동자님 이곳에서 겨울바다님에게 전화합니다.
S.O.S 그러나 우리가 차를 타고 올라갈수있습니까.
잔차로 온길 잔차타고 올라가야지 ..
조금후에 모두 일어나서 다시 출발합니다.
정말 왕복하는 것은 힘든일입니다. ^^;;
다음에는 무조건 편도로 갈수있는 코스를 가야할것같습니다.
당진을 지나 아산만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휴계소에 잠시 정차합니다.
점심을 먹고 나오니 바닥에 빗물이 약간씩 있더군요 ..
멋있는 모습으로 비지송님과 쇼동자님 .,..
얼굴에 한두방울 검은 흑탕물이 튀어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때까지는 운행에 커다란 지장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잔차라이딩은 계속되었고요 ...
쇼동자님 ㅋㅋㅋㅋ^^;;
벌써 삽교호를 지나 아산만 방조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닥의 물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
피곤한 표정의 쇼동자님 ^^;;
조금만 가면 분당입니다. 조금만 참아요 ...
싼타님은 다리가 계속 불편하셔서 이곳에서 응원군을 부르게 됩니다.
계속 같이 잘오셨는 데 이곳에서 응원군을 부르는 것이 아까워 같이 가자고 몇번
권하였지만 이곳에서 서로 인사를 하고 혜어지게 됩니다.
아산 방파재를 지나 한참을 달리다 보니 뒤에 오시는 분들이 보이지않으셔서 내려서
사진촬영 안중읍 .... 앞으로 20KM발안 .. 그래 조금만 더가자 ...
바닥의 빗물이 이렇게 라이딩할때 커다란 고통으로 다가오리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었는데 .....
달리다보면 검은 꾸정물들이 눈으로 들어오고 입으로 들어오고 ........
얼굴에 인상쓰고 라이딩 하게 만들더군요 ... ^^;;
그래도 참아가면서 달려봅니다...
계속달려서 휴계소에서 잠시 휴식
수원이 30KM정도 남아있는 휴계소 입니다.
발안정도에 도착해서 있는 휴계소입니다.
이곳에 도착해서 얼굴들을 보니 ^^
쇼동자님 얼굴 ^^;;
무슨 심한병에 걸려있는것같죠 ... ^^;;
웃으면서 기념촬영하는데 자세가 않나옵니다. ^^;;
이곳에서 작전회의 ..
우리가 이런상황에서 분당까지 꼭 잔차를 이용해서 가야 하는야 ....
이제 금방 어두워지는데 노면 상황도 않좋고 이런 상황에서 라이딩 하는 것은 위험하고
완주한다고 해도 무의미하다 라는 결론을 내리고 아쉽지만 콜밴을 불러서 복귀하기로
결정합니다.
정말 아쉬운 결정입니다. 2시간정도면 충분하게 분당에 입성할수있는 거리인데...
그래도 잘한 결정입니다.
위험하게 오는것보다는 안전하게 오는것이 바른생각이니까요 ...
이렇게 결정을 하고 콜밴에 잔차를 실키위해 휴개소 화장실에서 일단새차를 하고
잔차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총천연색 3칼라가 아주 멋있습니다.
산타님은 헤어진 지점에서 우리가 출발하고 다른길로가려고하시다가 우리의 뒤를 같이
오셔서 우리가 머물었던 이휴계소 전에 있는 맛있는 짜장면집에서 사모님과 만나셔서
분당으로 출발하셨으니 라이딩한 거리는 우리와 같다고 봐야겠습니다. ^^;;
이렇게 분당에 입성하니 겨울바다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환영해주십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또다시 즐거운 대화와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힘들었던 몸과 마음이 다시 평화롭고
포근해지네요 .
돌아오는 길이 힘들었지만 우리는 출발할때의 마음과 가장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면서 이번
안면도 여행은 행복했고 즐거웠다고 이야기 할수있습니다.
함게 여행에 참석해주신 싼타님,비지송님,쇼동자님 모두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잔차나라 회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