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 마땅히 물어 볼 곳이 없었는데 이런 곳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저의 딸이 정신지체인데 22살입니다.
원만한 곳은 가르쳐주면 혼자서 다닐 수 있는데
바깥에 내 보낼 때마다 불안합니다.
가끔 신문이나 방송에 나오는 성폭행관련 기사를 보면 더욱 걱정입니다.
만약의 사태가 일어날 경우 대처 능력이 없는데 불임수술을 해야 할까요?
언젠가 정신지체 여자들은 불임수술을 시킨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계속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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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불임수술
정신지체라 할지라도 불임 수술은 인권 유린입니다.
바같에 혼자 다닐 정도면 충분히 사회생활이 가능 합니다.
또한 이 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기 때문에 딸을 행복하게 할만한 사람이 있을지 모릅니다
사회가 워낙 빨리 변하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사회가 장애인이 잘 살수 있는 시대가 돨지 모릅니다
선진국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정부지원이 많아 지내기가 굉장히 수월합니다.
우리나라도 장애인에 대한 선진국이 될수 있도록 같이 노력 합시다.
권 헌영드림
제와이프도 정신지체입니다 그래도잘살고있어영 와이프는 24있고영 저는 비장애 구영 나이는 29있에영 자식 둘명있는데영
장애가업서영 그리고영 잘살구있어영 그러니 딸님믿어주시고영 올바를 석택을할수있게끔 했주새영
좋은 사람도 많이 있어요. 저희 형도 정신지체 2급인데 좋은 사람 만나 결혼 하여 잘 살고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감사
좋은이야기
불임수술도 또 하나의 인권 유린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실은 받아드리시구 희망은 잃지마세요
꼭 좋은 일 있으실 거고 그러 길 바래겠습니다!
많이 힘이 드시겠네요.
기운 내시고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되 가고 있으니 희망적으로 생각 하시기 바람니다.
기운 내세요
부모가 걱정으로 모든 것을 결정할 권리는 없습니다.
따님도 다른 이들이 누리는 행복한 권리가 있습니다.
따님에게도 행복한 미래가 있습니다. 그것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