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글올렸는데, 원하는 답변을 못얻어서 이쪽으로 옮겼습니다.
감평사에 큰 관심을 두고 있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시험준비에 들어가지는
않은 상태라 질문내용이 다소 매끄럽지 못할 수도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하나뿐인 인생의 미래를 걸어야 할 중차대한 일이기에, 바쁘시더라도 시간을
내주셔서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질문이 좀 많은 점도 양해바랍니다.
1. 감정평가시장규모가 약2천억정도 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이것은 일정하고 변화가 없습니까. 그렇다면, 신규 감평사가 늘어날 때마다
개개의 감평사에게 돌아올, 소위 파이가 계속적으로 작아지게 되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감정평가만으로는 앞으로 먹고 살기가 어려워지게 되는 건 아닌지요?
2. 감평시장규모가 일정하고, 감평사가 감정평가만으로 수입을 벌어들인다면,
(1과같이) 문제가 있을 것 같고,
제 생각엔 감정평가외에 감평사들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분야가 있을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요?
3. 감평사에게 있어서 영업의 중요성은 어느 정도이고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집니까?
주택공사나 토지공사 공무원이랑 인맥을 쌓아야 하고, 그런지요?
영업을 못하면 도태됩니까. 술도 잘 먹고 인간관계도 잘 쌓고 그래야 되는지요?
4. 감평사들은 주로 법인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개업과 비교해서 법인에 근무시의 장단점은 무엇입니까.
5. 일의 난이도나 힘든 점은 없으십니까? 엄청 바쁜지, 아니면 나름대로 취미생활도
즐기고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여유롭게 살수 있는지요?
몇 년정도 근무하다가 몇개월 여행갔다오거나 아님 외국에서 2-3년 살다와도,
다시 감평사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까?
6. 감평사는 해외출장이 있습니까? 국내에서만 일하는지 아님 국제화시대에 발맞
추어서 인터내셔널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지요? 외국사람들이랑 접촉하고,
같이 비지니스를 하거나 하기도 하는지요?
7. 감평사는 업무의 어느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습니까? 법인에 취직시, 상사로부
터 스트레스 엄청 받고 그렇진 않나요?
8. 감평사로서 감평사의 업무를 통해, 수백억내지 수천억의 자산을 획득한 거부
가 될 수 있습니까.
아님 일반 월급자보다 좀 더 안정되고 좀 더 윤택한 생활을 한다 정도인가요?
평소 궁금했던 건 거의 다 여쭤본 것 같군요.
감평사라는 직업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웬지 굉장히 멋있고 매력적일거라는,
환상만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저를 포함한 예비 감평사들을 위해,
현직 감평사님의 도움 말씀 기다립니다.
카페 게시글
🙋|수험 상담실(QnA)
감평사에 대한 상담입니다.(자유게시판에서 질문한 내용)
감평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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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65
04.02.17 00:4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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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간단히 답변드리자면...어느 전문자격증이나 파이는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어떻게 확대시켜 나갈 것인가는 시대여건과 사회변화에 맞추어서(최근의 모기지론활성화, 리츠시장등) 개척해야 할 일이구요. 영업이란게 특별한게 있는게 아니라 거래처(은행이나 관공서)에 인사하고 가끔 식사대접하는 수준입니다.
오히려 한번의 거래가 성사되더라도 친절하고 신속하게 일을 처리해주는 것이 최고의 영업입니다. 해외업무는 없고 해외여행은 자주 가시더군요^^ 평가사로 거부가 되고 안되고는 개인의 역량이겠죠? 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최상위에 속하는 직업이 아닌가합니다. 노동공급과 임금은 후방굴절로 얼핏 기억나는데
아마 가장 최고의 접점에 있는 직업이 아닌가합니다.
아직 20대이신데 무엇을 그리 망설이시는지...두 손에 무언가를 가득 들고 새로운 것을 얻으려 하시는 것은 아닌지...모든 것을 버릴 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감평공부를하면서 후방굴절을생각해야겠다^^ㅎㅎ그 최고접점에 내가 갈꺼라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