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재기도 시간에 봉헌된 기도가 필요한 이웃들이랍니다.
이 글 읽으시며 기도 중에 생활 중에 화살기도를 주님께 날리도록 합시다!^^
1.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형제,자매님들이 어서 빨리 완쾌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이신 주님, 활발하게 활동할 시기에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저희 주변에 많습니다.
한번 해친 건강은 쉽게 되찾을 수가 없지만,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건강의 개선을 위해서 그들이 노력할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고, 끝까지 희망을 잃치 않는 꿋꿋함으로 병마를 이길 수 있게 자비를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2. 우리 자신의 성소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저희가 세상 속에서 하느님을 알아 뵙고 또 아버지의 자녀로 새로 태어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모두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저희의 삶이 당신께서 주시는 풍요로운 은총과 지혜로움으로 나날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협력해서 당신 나라를 세워야 할 소명을 받았다는 것 을 믿습니다. 주님!
중심은 같으나 각자의 모습이 틀리듯이....우리 저마다에게 주어진 소중한 성소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무엇보다 기도를 통해 자기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자연스러움을 발견하게 하시고, 주님과 함께 저희의 삶을 꽃을 피워 열매맺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주님 저희를 당신 나라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3.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불의의 사고로 이 세상을 떠난 불쌍한 사람들을 위하여 주님 기도하고 싶습니다. 극심한 고통으로 그들의 영혼을 가슴에 묻었을 가족들을 또한 불쌍히 여기시고 자비를 주시옵소서.
이 세상에서 펼치지 못한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이제는 영원하신 아버지 하느님 안에서 펼칠 수 있는 은총을 감히 청해봅니다.
그의 영혼을 주의 영복 속으로 받아주시고, 그가 세상에서 미쳐 회개하지 못했던 죄들에 대해서도 주님 너그러이 용서하여 주십시오.
연옥 속에서 보속하고 있는 영혼들이 있다면 이제는 주의 자비로 천상가정에 들 수 있는 기쁨을 얻게 하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4. 돌아가신 벨라뎃다 자매님의 아버지와 자살한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위로자이신 성령님, 가족을 저 세상에 떠나 보내어 아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벨라뎃다 자매님의 가정을 봉헌하며 기도드리니....
비록 이 세상 속에서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 고백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세상을 하직한 그의 영혼을 받아 주시옵소서.
하느님은 자비의 하느님, 사랑자체이심을 믿습니다.
그가 세상 속에서 지었던 죄들을 미쳐 회개하지 못했다면 가족들의 기도와 부족한 저희들의 기도를 받아 주시고 그가 어서 빨리 천상 가정에 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자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또한 자살한 영혼들, 시몬형제님의 외할아버지를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자살이 대죄 중에 대죄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너무도 엄청난 죄를 짓게끔 그들을 억눌렀을 성난 파도와도 같은 상황에 한조각 작은 조각배에 지나지 않았을 불쌍한 영혼들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그들이 지은 죄를 정말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고, 이들 또한 죄의 보속을 통해 하루 빨리 천상 가정에 들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5. 결혼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부부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혼인성사의 축복으로 하느님 안에서 새로 태어나는 형제, 자매들이 성요셉성인과 성모마리아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루셨던 성가정을 본받아 이웃에 귀감이 되는 가정공동체가 되도록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어떤 어려움과 시련이 닥치더라도 부부가 함께 도와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태어나는 자녀들 또한 축복하시어 부부를 통해 사랑이신 하느님을 만날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6. 악의 유혹에 굳건하도록 이 땅의 청년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어둠이 빛을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다고 말씀하신 주님,
이땅에 퍼져있는 어둠의 유혹들이 너무도 많음을 실감합니다.
가깝게는 인터넷을 통해서 자살과 폭력 유해 음란물들이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부모를 살해하는 패륜아가 신문지상에 올라오고, 카드값을 갚기 위해서 쉽게 살인의 만행을 저지르는 사람까지 보았습니다.
어둠이 빛을 이긴듯이....이런 사실들에 저희들 너무나 안타깝고 어쩌면 이런 세상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주님, 빛이신 주님!
저희가 여러 악의 유혹에 놓여있을 때 굳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만약 저희가 죄를 지어 당신을 바라볼 수 없는 참담한 부끄러움에 놓이게 되더라도.....진홍색같이 붉은 죄이더라도 회개하면 눈과같이 희어진다고 자비를 허락하신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에 의지해 다시 아버지 품으로 빨리 돌아올 수 있는 은총을 내려주시옵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7. 기도모임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우리의 비전이신 주님, 봉천동 청년 성령기도회를 당신께 올려드립니다.
저희가 이 모임을 통해서 당신을 만나고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화되기를 소망합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당신이시여, 저희가 당신의 말씀에 따라 서로 사랑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들이 짊어지고 가는 십자가에 짓눌리는 아픔이 있을지라도 그 십자가를 포기하지 않게 하시고 그 힘겨운 발걸음을 통해서 골고타언덕을 앞서서 오르고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옵소서.
진정...저희가 당신을 따르는 제자가 되어 당신 마음에 드는 사람들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기도회원수가 줄었습니다. 주님
하루하루 바쁜 일상에 당신앞에 머무르는 시간조차 내기 버거울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기도모임에 함께 했던 그리고 앞으로 초대될 많은 영혼들에게 이 기도회가 사랑이신 당신을 체험하는 은총이 장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묶이고 상한 영혼들....당신안에서 참자유를 체험하고 일상의 어려움은 그대로이더라도 대응하는 우리의 자신들이 좀 더 성숙하여 의연할 수 있기를.....
주님, 또한 이 모임을 위해 봉사하며 함께할 수 있는 청년들 또한 불러주시옵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8. 신영주아녜스 자매님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갑작스런 건강의 악화로 몸과 마음이 기진하였을 아녜스 자매님에게 빠른 쾌유와 주님 평화의 은총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건강의 회복을 위하여 휴식하는 동안에 좀 더 가까이 주님을 만날 수 있게 자매님의 영적인 눈을 더 크게 뜰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또한 그 가정에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그리고 하루 빨리 기도모임에서 함께하며 성령하느님을 찬양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9. 본당 청년 공동체와 사제, 수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님의 양떼를 위해 평생을 하느님께 봉헌한 사제와 수도자들이 놀라운 섭리로 그들을 이끄셨던 주님의 역사를 늘 잊지 않게 하시고 초심을 잃치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매일매일 주님의 신비로운 성사를 거행하는 사제들의 손을 깨끗하게 축복하시고, 성체와 성혈로 그들의 영혼을 살찌우며 하느님나라의 건설을 위해 달리는 그들의 삶에 언제나 당신께서 함께하시어 신자나 여러 일들에 지치지 않고 그들의 십자가를 기쁘게 지고 가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수도자들이 정결,청빈,순명의 완전한 복음 삼덕을 행하는 것에 큰의미와 기쁨을 늘 잃치 않도록 도와주시고, 정배이신 당신을 사랑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교회와 신자들을 만나며 그들을 통해 주님을 또한 만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창진 아폴레오 신부님과 임희택 알렉산델 신부님 김형찬 토마스아퀴나스 신부님 그리고 봉천동 본당의 세 신부님을 기억하며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그들에게 당신의 자비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본당 청년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
각 단체가 맡은 소명에 충실하며, 서로의 모습을 통해 어떨 땐 실망과 상처를 받기도 하고 그런 모습들로 분열과 고통이 따를 수 있지만, 그들 가운데 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시는 주님의 얼굴을 먼저 바라볼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부족하다 말씀하신 주님!
저희 청년들이 정말 교회 안에서 맡을 수 있는 역량과 일은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역할들을 감당하기에 개개인의 영적인 역량과 사람이 너무도 부족함을 실감하고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함께 할 청년들을 모으기 위해 말만하지 말고 실천할 수 있도록 깨우쳐주시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달란트로 교회를 위해 또한 감사하게 봉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저희들의 청을 들어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한주간 동안 아니 다음 중재기도모임 전까지 생활하시며 이 기도중에 한가지 중재기도 사항만이라도 기억하시며 기도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둘 이상 모여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을 주님께서 들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정말...놀라운 기도의 신비를 저 또한 체험하고 싶습니다.
인간적인 마음으로 너무 광범위하고 내 힘이 미치기엔 너무 작을꺼야..솔직히 이런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 작은 믿음을 주님께 고백하며 그래도 그 작은 믿음에 의지해 기도문을 올려봅니다.
우리의 힘이 모아졌을 때, 놀라운 하느님의 역사가 실현될 수 있음을 기대하며 꾸준히 기도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