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을 시작하며 태백시 황지에서 단체사진 한컷했슴다. 좌로부터 하늘 김강태,
모던센스 박석봉님, 오예 신광식님, 발발이 한광수님, 송골매 송노섭님, 김욱제님,
갈공간 육광한님, 이영하님, 청산 신중철님, 꽃바람 박효종님, 세라믹 백동기님,
청산유수 이상선님, 홍일점 장옥순님, 복돌이 한복기님, 최후일인 백용흠님, 그리고
기아인 이정배님, 부산몰운대까지 무사완주를 기원하며....>
새벽 3시에 기상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4시에 승차지점인 축협앞으로 가면서 울동네 함 찍어봤슴다.
밤새 달려온 25인승 승합차 좌석이 조금은 불편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삼수령에 도착.....
국도상 피재라하고 또한 삼수령이라고.. 3개의 물줄기 즉 한강, 낙동강, 오십천이 나뉘는 곳이라하여 삼수령이라 하고. 또한 피재는 옛날 난리가 났을때 태백으로 피난가던 재라하여 피재라 한다네요.
매봉산 가는길은 백두대간 종주시 다녀간 곳이라 낯설지 않았슴다.
분수령 목장가는길
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으로 갈라지는 지점 백두대간 종주시에는 없던 표지석이 세워져 있었슴다.
매봉산 풍차단지
푯말이 참 재미있게 서 있읍니다.
매봉산(천의봉)에서 바라본 동양화 같은 태백의 산들... 앞에 다음구간에 올라설 백병산이 버티고 서 있네요.
북쪽으로는 멀리 함백산이 보이고
매봉산(천의봉)에서 낙동정맥 무사종주를 기리는 시산제를 지냈슴다.
터프하게 음복하는 산행대장 이정배님
시산제... 총무 백동기님이 제일 좋아합니다. 넉넉하지 않은 운영비가... 자주 제를 올리자고 하네요.
지금부터 낙동정맥 시작입니다. 현재시간 10:35분입니다
시산제에서 나온 쓰레기를 몽땅수거하여 가져가는 최후일인 백용흠님 참 보기 좋읍니다.
고냉지 채소밭을 지나며 멀리 동해바다 수평선이 보이는 너무나 맑은 전형적인 가을날씨였슴다.
참 많이 헤메였읍니다. 분수령목장에서 목동의 길안내에서 부터 헷갈려 우왕좌왕하다.....
첫댓글 하늘님.사진잘봤읍니다.상세한 설명이 있어 기억이 더욱 새롭네요~~~.
하늘님 수고마니마니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