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창회 체욱대회를 약 5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냈다.
예전에는 학장,주례,엄궁 동별로 시합하던 것을 금년도 부터는초등 운동회때 처럼 청군,백군으로
나누어 게임을 진행하였다.
홀수년도 기수는 청군, 짝수년도 기수는 백군으로 나누니 우리는 14회라 백군이다.그리고 총동창회 사무국에서 청,백색으로 유니폼 상의도 마련, 모두 나누어 지급하여 구분하기도 쉽게 하였다.
동문들 모두 청,백색 유니폼 상의를 착용하고 기수별로 행진곡에 맞춰 보무도 당당하게 입장한후
개회식을 진행하다보니 내빈들도 많이 참석했다.
사상구 장제원 국회의원,사상구 송숙희 시의원등 두 분,우리동문인 사상구의회 의장 송동준, 사상구 구의원 두 분, 학장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및 운영위원장, 어머니회회장등 여러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장제원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면서 자기 나이면 학장초등학교 몇회냐며 동창회장께물어보니
28회에 해당 된다더라면서 초등동문들이 이렇게 모여 행사를 하기 힘든데대단하다면서 축하반
부러움반의 마음을 전하면서 학장초등학교 뒷뜰에 연못이 있는데 시설이 부실하여 대폭 개축을
해야되는데 예산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들었다면서 자기가 적극
나서서 꼭 해결해 주겠다는 약속의 말을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축사를 마쳤다.
신인성 동창회장님의 인사말과 이상발 수석부회장님의 개회선언으로 체육대회를 시작 축구,
풍선밟기, 음악에 맞추어 춤추다 바구니 먼저 앉기, 발목 묶어 달리기, 줄다리기, 릴레이 등
다양한 게임을 청,백군으로 나누어 재미있게 진행하였다.
그리고 번외게임으로 실시한 14회와 18회의 10분간 축구시합에서 우리동기들이 1:0으로
승리하여 10만원을 따 먹었으나 후배들의 돈을 챙길 수 없어 도로 돌려주는 미덕도 보였다.
특히 우리3학년때 남학생반 담임을 맡으셨던 황명부선생님(사상초등학교 동창회장)께서
참석하시어 그 시절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셨던 "일터로 가자" 노래도 같이 부르면서 그시절을
회상하며 기념사진도 찍고 선생님의 새로 새우신 큰 뜻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2부행사는 강당에서 진행하면서 초청악단 및 가수의 노래. 기수별 노래자랑, 디스코타임,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체육대회 행사를 위해 봉사하고 큰찬조를 해주신 신인성 동창회장님, 협조와 찬조를 아끼지
않으신 이상발 수석부회장님,우리동기인 정일영,문위철 총동창회 부회장님 그리고 박명기동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및 진행을 주도 하느라 수고가 많으셨던 오보근 사무국장님, 체육대회준비,
게임 진행하느라 수고가 많으셨던 후배 진행위원님들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덕분에 선,후배,동기들과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