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부 경고에 해당하는 경우 하루 안에 수정

생부 강등에 해당하는 경우 10분안에 수정

아이컨택의 2PM 문작추천 1탄(준우) 바로가기
1. aichomo phobia (선단 공포증)
택연이랑 재범이는 오래전 부터 알던 사이야. 택연이는 상처가 많은 사람이고, 재범이는 그런 택연이를 늘 감싸안아줘.
둘은 애인은 아니지만 묘한 관계라고 할수 있지! 포옹도 하고 뽀뽀도 하는데 사귀는 사이는 아닌.
아 그리고 제목에서 처럼 택연이는 선단 공포증이 있어. 칼 같은 뾰족한 물건에 대한 공포증!
이것도 꽤 재밌는데 설명하려니 횡설수설해서 그닥 끌리지 않을수도 있는데 진짜 재밌음. 추천.
사이드 커플링으로 준우가 나오는데 이것도 좋아, 준호는 의사고 우영이가 환자로 나옴. 우영이는 알츠하이머가 있어.
- 우선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저희 형이 아직 운전이 미숙해 저지른 사고이니, 너그럽게 봐 주세요.
함께 동봉한 명함으로 연락을 하시면 탈 없이 사고처리를 하겠습니다. 다만, 많이 놀랐을 저희 형에게 책임을 묻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씨, 뭐야 옥택연... 눈물이 핑 돌려고 하는 걸 간신히 참은 재범이 다시 단축키를 꾹 눌러보지만 여전히 받지 않는다.
붙어 있어도, 떨어져 있어도.. 자신이 존재하는 곳곳에 택연의 손길이 닿아 있다는 걸 새삼 느끼면서 고마워-하고 작게 읊조려 본다.
[히잉... 뽀뽀...]
하며 옹양대는 그 입술에 이번에는 준호가 작게 입을 맞춰주었다.
[으헤헤, 뽀뽀 좋아. 아저씨 좋아.]
[아저씨 아니고, 준호. 이준호.]
이 아이가 뭘 기억하겠느냐만은... 자신의 이름을 나지막히 알려주는 준호에게 보답이라도 하듯 곧잘 따라하는 우영이었다.
2. peach
이건 수위 별 다섯개. 때팬언니들은 얼른 이 글을 찾아 읽어봅니다!
원래 재범이는 엄청난 모범생이었는데 도서관에서 택연이가 꼬셔서 넘어가. 그리고 그날부터 범생이 탈피.
택연이는 재범이를 꼬셔놓고도 재범이 하나로 만족 못해서 다른 남자들을 만나고 다녀.
화난 재범이는 자기도 바람피우겠다고 했지만 옥택연의 마인드는 내가 바람펴도 너는 절대 피지마..였어.
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박재범은 정윤호, 최승현, 김영운과 바람을 피지!!!(수위짱) 때마다 옥택연한테 걸려서 맞고 터지고...
암튼 결론은 둘이 서로 질투하려고 바람피는 거였단 거야. 변태끼리 삽질하는 거.
- 네가 너무 금욕적이라서, 이뻐보여서.
키스 직후 이어지던 고백 하나로 18년의 인생까지 보상받았으니 더이상의 미련이 있었을 리 없다.
그저 앞에 펼쳐지는 인생이라곤 옥택연과 같이 벌여갈 인생 막장의 화려한 청사진 뿐.
옥택연의 주문대로 안경을 벗고, 방에 쌓아가며 읽던 고루한 책들을 집어던지고, 모아놓던 예술영화 콜렉션은 인터넷에 중고로 팔아버렸다.
그리고 그 돈으로 쇼핑을 가고, 데이트를 하고, 옥택연과 잤다. 놈과 함께라면 거리낄 게 없었다.
3. 스파이
제목처럼 재범이가 스파이야. 재범이는 형사인데 T.L 이라는 조직의 마약거래 루트를 잡기 위해서 스파이로 투입돼.
옥택연을 꼬셔라가 특명이라고 할 수 있지. 재범이는 그것때문에 택연이한테 접근하면서도 옥택연을 사랑하게 되는 마음때문에 고민해.
이건 나중에 반전이 짱이야 꼭 읽어봐!
아 그리고 T.L.의 보스는 비느님이셔. 투피엠 팬픽에 딴 연예인 이름 나오면 난 뭔가 재밌더라...
사이드 커플링으론 준우!
"형한테 떳떳해지고 싶다, 빨리."
"..."
"아마 이번일 끝나면 나 외국에 좀 나가있어야 할지도 몰라."
"..얼마나?"
"글쎄, 부를때까지?"
"...그 큰형님이란 사람이?"
"그때 형도 같이 가자."
"...그래."
아니, 그럴 수 없을거야. 미안해 택연아.
4. veil
이건 많이들 알텐데, 나는 솔직히 이거 보고 좀 놀랐다? 2009년 4월부터 5월까지 연재하신건데...
아무튼 글 보면 내가 왜 놀랐는지 알거야.
암튼 이건 정말 초 리얼물이야. 재범이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고, 택연이는 재범이를 좋아하지만 표현하지 못해.
용기내 표현했지만 재범이는 택연이를 거부하고.
결말도 확실한 결말이 아니라 좀 열린 결말이라서... 그런 결말 싫어하는 언니들도 있겠지만 한번 보는것도 좋을 거 같아.
진짜 완전 내가 본 2PM리얼물 중에 최고인 리얼물이야.
"미안해, 내가 말이 심했어. 내 멤버, 내 친구, 내 가족, 내 형제, 택연아. 잊어, 다 잊어버리자.
원래 모든 건 다 지나가게 되어 있어, 불같은 사랑이든 타는듯 한 고통이든 다 지나갈거야."
my member, my friend, my family, and my brother.
어디에도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my heart는 없었다.
5. 연애백서 part.3
part.1이 찬운인가? 그렇고, part.2가 준우고 part.3은 택범이야. 최근에 완결내신 거 같은데 연애백서 시리즈는 다 재밌더라.
파트 원투 재밌게 읽은 언니들은 이것도 마음에 들거야. 재범이는 미국 교포인데 아버지가 갱들의 손에서 돌아가셨어.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택연이는 연예계 쪽 사업을 하고있지만 실제로는 조폭집단이구.
택연이는 재범이한테 철저하게 그 사실을 속이고 계속 만나왔어.(재범이를 너무 사랑해서.)
둘 사이에 오해도 많이 생기고 아, 소녀시대 윤아도 등장한다.
암튼 해피엔딩이야! 재범이는 그 사실을 알고 택연이와 헤어지려 했지만 진운이가 도움을 주거든.
"너를 믿기가 힘들어, 택연아."
"재범아."
"나는 너를 사랑해. 그리고 너를 계속 믿어왔어. 너를 사랑하는 것과 믿는 게 같은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그게 아니야.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지금도 너를 사랑해, 네가 무서운 사람이라는 거랑은 상관없이, 네가 내게 거짓말을 한것과 상관없이.
그런데 지금은 너를, 믿지는 않아. 너를 믿을 수가 없어."
"나 사랑하니까, 한번만 더 기회를 줘."
내게 매달리는 택연이가 눈물이 날 만큼 애처롭다.
한번 더 믿고 싶은데, 한번 더 기회를 주고싶은데, 자꾸 아까 봤던 너의 모습에 내 끔찍한 기억을 덧대게 된다.
온전히 너를 사랑하고 싶은데, 자꾸만.
6. 도련님을 부탁해
이건 재범이가 엄청난 집안의 도련님이고 택연이는 찌질한 선도부장... 택연이가 겁도없이 재범이 복장지적하다가 둘이 얽히게 돼.
재범이는 택연이를 꼬봉삼아서 갖고 노는데 결국은 일이 터지지.
재범이의 그런 태도에 상처를 받다가 결국은 택연이가 반항을 한거야, 재범이한테.
재범이는 너같은 찌질이가 감히 날 이러면서 길길히 날뛰다가 결국은 택연이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는 둘이 잘됨..
"박재범, 너한테 난 뭐야?"
"...뭐?"
"너한테 난 뭐냐고."
"꼬...봉, 너 내 꼬봉이잖아. 옥택연."
"...그럼 넌 꼬봉이랑 손잡고 꼬봉이랑 데이트하고 꼬봉이랑 포옹하고 꼬봉이랑 뽀뽀하냐, 박재범."
옥택연은 정말 이상했다.
그리고 평소 같으면 건방지다며 그런 옥택연을 몇대 쯤 걷어찼을, 아니 적어도 잔소리라도 퍼부었을 내가 가슴이 쿵쿵 뛰어 아무 말도 안나오는 것 역시도.
그런 내가 너무나 낯설어서 나는 또 삐뚤어지고 말았다.
모르고 삭제했다..ㅠ,ㅠ 그 김에 하나 더 추가해서 다시 올려!!!
3편은 쿤우로 올릴게 언니들아. 또 원하는거 있어? 4편은 찬누너 쓰려고 생각중인데...
나 나름 이거 쓰느라고 고생했어!!!
첫댓글 우왕 !! 고맙습니다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