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진 찻잔에 찻물을 채워놓고,
지그시 두 눈 감고 입술을 적셔가니,
춘풍에 봄눈 녹듯 오욕이 녹아든다.
찻잔 속 고요함에,
삼라만상을 설쳐대던 세치 혀 끝 법문들이,
부끄러움을 깨우쳐 묵언에 드는구나.
흠! 흠! 흠!~~~
좋구나 좋아.
차 한잔의 여유가.....
첫댓글 구암 스님~ 건강하십시오. 관세음보살()()()
첫댓글 구암 스님~ 건강하십시오.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