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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1박2일 여행 선비의 고장, 청정의 고장,
산삼의 고장, 물레방아 고울
2014년 6월 2일 ~ 3일 SMS 회원들과 함께 40여년만에 1박2일간 경상남도 함양군 일원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함양군은 개발을 자제하며 자연을 그대로 잘 보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청정지역으로서 살고싶은 아름다운 곳이다.
함영군의 역사을 살펴보면
함양군은 상고시대 변진 24국중의 하나였으며 삼국시대로 접어들면서 가야문화권에서 가야가 신라에 병합되자 신라의 국경지대로 백제와의 패권다툼의 공방전이 계속된 지역으로 많은 산성이 산재한 격전지로 현재도 8곳의 흔적이 발견되다.
고려시대에는 남해와 가까운 지방이라 왜구들의 약탈이 심했던 고장이다.
조선시대 임진왜란때는 많은 의병이 일어났고 진주성, 남원성과 더불어 남부지역 3대혈 전장의 하나인 황석산성 전투에서 많은 사람둘이 순절하였고 , 일제 침략기에는 수많은 의병장들이 의병을 일으켜 덕유산과 지리산을 거점으로 투쟁하였으며
근대에는 6,25를 전후해서 7년간이나 빨치산과 군경들 틈바구니에서 시련과 회생을 격어야 했던 곳이다.
- 지형과 지세
서편으로 산이 높고 동편으로 지대가 낮은 고장으로 동서 25km이고 남북이 50km 면적이 725km2인 산간지대로 총면적의 75%가 임야로 평야가 좁으나 주 산업은 농업이다.
- 인구
한때는 15만에 이르던 인구는 산업회 이후 도시로 빠저나가고 현재의 인구눈 42.000명이 함양에 거주 하고 있다.
- 산
지리산 1.915m / 삼봉산1.187 m / 대봉산 1.252m / 기백산 1.330m 남 덕유산 1.507m / 황석산 1.190 m / 거망산 1.184m 백운산 1.279m / 오봉산 871m
이번 여행 코스
약간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12인승 랜드카을 이용하여 여행을 하였다.
함양군의 일두 정여창 고택 / 한옥마을 / 사은정 / 함하류/ 칠선 계곡 / 용추 계곡 / 지리산 제일 관문 / 오도제 .법화사/ 서암정사 백무동 계곡 / 상림숲 /연꽃 단지/ 역사인물 공원 / 화림동 계곡
산청군에서는 가야시대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릉 / 유의테 약수터 / 산청 함양 추모공원. 등 많은 곳을 여행 하고 2014년 6월 3일 상경하였다.
다시 가서 보고 싶은 아름다운 곳 함양여행 한번 다녀 오십시오.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9시출발하여 12시에 함양에 도착하여 함양 지역에 거주하는 7명의 지인들과 함께 함양에서 품격이 있는 정1품 한정식 집에서 점심을 함께 하며 담소을 나누었다. 정일품 한정식 집에서 내려다 본 함양시내
일두 정여창 고택
용추 폭포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 (4k)
화림 계곡
사운정 : 고종황제 46년에(1906년)경상남도 유림과 정 3품 박정규,김득창이 문창후,최치원 선생를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하고 모현정이라 불러으나 고운선생을 추모한다는 뜻에서 사운정이라 고쳐 불렀다. 이곳에서 시조창을 즐겨부르고 고유제 등 다체로운 행사의 장으로 이용한다. 상림 숲에서 : 최치원 선생이 이곳 천령군 태수로 계시면서 조성한 상림숲 상림에는 최치원 선생과 관련된 많은 전설이 있다. 상림의 아름다움은 여름의 녹음과 연꽃 가을의 단풍과 꽃 무릇 겨울의 설경 등 사철내내 그 절정을 이루고 있다.
역사 인물 공원 : 예부터 함양은 대표적 선비의 고장으로 오랜 역사를 통하여 훌륭한 인물이 수없이 배출되었는데 그 중 열 한분을 이곳에 모셔 그분들의 거룩한 발자취을 밝혀 그 열을 계승코자 역사 인물 공원을 조성 하엿다. 최치원 - 호는 고운이며 시호는 문창후이다.신라 최고의 문장가이며 우리나라 한문의 원조이며동방 15현중의 한사람이다. 경주에서 태어나 12세때 당니라에 유학하여 18세에 과거에 합격했다.공의 문장은 중국에서 명성이 드높다.
연꽃단지 면적 20.000평 / 품종 308종 열대수련 78종 / 연꽃 탐방로 340m
지리산 백무동 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숙소 펜션 산밭골
지리산에서 체취한 무공해 식품들과 흑돼지와 함양의 유명한 지곡면의 동동주로 한잔
지리산 백무동 계곡 숙소에서 내려다 본 지리산의 백무동 계곡과 전경 서암정사
서암정사의 석굴 법당
구형왕릉 (경남 산청군 화계리 산 16-1) 사적 제214호) 가야의 마지막 왕인 구형왕의 무덤으로 전해오는 이 능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돌을 계단식으로 쌍아올린 한국씩 피라미드로 이끼나 풀이 자라지 않고 낙엽도 떨어지지 않은 신비함이 있다.경사진 산 비탈을 그대로 이용하여 삼태기 모양의 너른 묘역과 거대한 돌 무더기를 형성하고 있다.이ㅣㄹ반적인 봉토무덤과는 다른 형태로 서쪽에서 층과 단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부는 타원형이며 ,동쪽면 중앙 감실형태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산청 함양사건 추모공원 / 산청 ,함양추모공원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7일 국군 11사단9연대3대대가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인 견벽청야를 수행하면서 산청군 금서면 가현, 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에서 무고하게 학살된 민간인 705명의 억울한 영령들을 모신 합동 묘억이다.
비가 내리고 해서 사진 상태가 좋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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