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7월 26일(오후 9시 출발) 8월 1일 (새벽 1시도착)
이번 여름 휴가를
이모부 시골으로 갔는데...
금일도 란곳에서 배를타고 더 들아가야 하는
소 랑 도 라는 곳이었다..
물론 차를타고 가서리...
금일도는 차가 들어가지만
소랑도는 차가 못 들어간다
차가 들어가는 배가 없음은 물론
섬으로 들어가는데
모터 보트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금일도 에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이 있는데
신지도? 선재도? 그 곳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더 유명하다고 한다
이곳 금일도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시설이 잘 안갖추어 있기 때문에..
소랑도 란 곳에서
이모부가 아시는분의 배를타고 금일 낙타섬, 거북섬 을 갔다...
아직 그곳은 관광상품이 개발이 안 되어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특히 금일도의 낙타섬에는
염소를 방목해 놓았다고 한다
눈을 크게 뜨고 염소를 찾아보앗눈디...
안보이네...
그러나 소랑도에 들어오기 전에
금일도로 나가서
조그만 배로 직접잡은 싱싱한 회를 사서 먹으니 그 맛이 일품..
(나는 안먹엇는디.. ㅋㅋ)
다른곳에서 7~9만원 할듯한것이
2만원 밖에 안하네요 (여러가지 종류)
우럭, 놀래미, 꼼장어(?)인가? 사서...
저는 안먹엇지만요...
자는것은 금일도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자는데...
모래가 많아서리...
그리고 금일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매년 1명씩 사망한다고 합니다...
해변가는 얕은데...
가다가 중간에 푹 빠져서리...
그곳도 택시가 있는데...
그곳도 겔로퍼...
타 보지는 않았죠... (아버지가 가셧기 땜시롱)
그 담날은 또 삿던 아주머니 한테 가서
이번엔 문어를 7마리 정도 삿습니다... (2만원 나왓습니다)
그리고 이모부 시골로 가서
삶아 먹엇죠.. (또 저는 안먹었습니다 해산물은 싫어하기 땜시롱)
해산물을 싫어해도 먹는건 있습니다...
대부도에서 먹으면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
대하 구이
두가지만 먹죠... ㅎㅎ
삶아 먹고나서 잠도 자고 햇습니다...
한여름인데 시원하군요...
그리고 나서 저녁에 잠이 올지...
그런데더 저녁에 잠이 잘 오는군요...
(이모부 시골집에서 잤습니다)
자는데 그곳에 고등학생 누나가 있눈디
그 누나가 있음 방이 모자라는디
잠시 육지에 나가서...
그래서 우리 가족 모두 잘수가 있엇죠...
그리고 나서
금일도로 나와 동송항 으로 가서
전남 고흥군 녹동항 으로 가는 배를 타고
1시간 25분쯤 갔습니다.. (참고로 고흥으로 나가는 배는 하루 8~10차례 잇습니다... 하계수송기간 제외)
배에 방이 있네요...
그곳에서 자는 손님도 계시고
앞쪽으로 창이 되어 있어
밖을 보시는 분도 있고
위에 조타실(?) 옆으로 가셔서 가시는 분도있고 (햇살이 따겁겟네여)
(조타실이란 옛날의 배에 있는 운전실 입니다)
녹동항으로 도착하여 고흥군 남양면 중산리로 출발...
그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저희 둘째 이모부 시골)
그리고 나서 전남 곡성군 죽곡면 봉정리로 출발..
가는데 낙안읍성(?)(맞나?) 이란곳을 지나가는데..
예전에 한번 지나가 보았는디
그때는 입장료를 안내서 다행이지만
들어가면 음식점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게 왠 일
그 안에 허준을 찍었다는 주막(?) 이 있네요... ㅎㅎ
그리고 나서 곡성군 태안사 쪽으로 갔습니다... (곡성군 원달리 입니다)
태안사는 많은 분들이 아마도 아실듯... (곡성에 오면 생각납니다)
태안사를 지나가는데
이런....
차가 너무 많군요..
태안사를 들어가는데 나무 숲을 통과하는데...
들어가려다 걍 시골로 갔습니다
시골에 도착했다가
곡성군의 명물? 이라고 해야하나..
참게탕 을 먹으러 갔습니다...
때마침 저희 고향인 울산에서 작은할아버지 댁 식구가 내려와서리..
먹은후에 곡성에서 때마침 섬진강변 축제를 하는군요...
곡성의 압록역 옆에 있는
압록유원지에서 합니다..
갔는데.. (이런! 다 끝나고 무대를 헐고 있군요... ㅜ_ㅜ)
저희가 간 날이 마지막 이어서리...
가는데 고모할머니 댁으로 가서 잠을 잤습니다...(맘에 맞는동생이 있어리)(저희 고모할머니 댁은 비봉리 입니다.. 비봉리는 태안사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고 오른쪽으로 가면 있습니다)
일어나고 만화책을 보다가 봉정리 로 들어갓습니다..
그리고 인사를 드리고 나왓죠...
완도에서 이모부 동생분이 서울을 가신다고해서
같이 가는중 입니다..
지리산 으로 갔습니다...
'하늘아래 첫동네 심원마을' 을 들어가는길을 지나서
남원,정령치 뱀사골
↖ ↗
가는길이 나누어 지는곳에서 뱀사골 쪽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길가에 차를 대어놓고
텐트를 들고 밑의 심원계곡으로 내려갓습니다.
텐트를 치고 이리저리 하다가
잠을 자고...
다음날...
노고단을 올라갓습니다..
비가 올것 같네요..
우산을 들고 갔는데...
3/2 쯤 올라가니 비가 내리는듯 싶더니..
또 그치고...
안개가 끼고 구름이 올라오고(역시 고산지대의 날씨는 변동이 심하네요)
그리고 내려와서
다시 계곡으로 가는데...
이론.... (저는 기독교를 안믿어서리.. 약간 싫어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기독교 신자들이 와있네요...
그런데 예수 어쩌구 저쩌구...
기분이 나뽀소(?) 텐트로 올라갓는디
자꾸만 시끄럽게 해서
머라 그랫두만... ㅡ.ㅡ
그리고 나서 텐트를 걷고 나왓습니다...
이번엔 정령치 쪽으로 갓습니다...
정령치에서 내려다 보고나서
남원으로 내려가 인월 방면으로 갓습니다..
장수쪽으로 가기 위해서리...
장수쪽으로 가서 무주 에서 고속도로에 올라서네요..
그리고 인삼랜드 란 휴게소에서 잠시 쉬고.. (인삼 호두과자를 사먹엇습니다, 인삼냄새가 그윽히 풍기면서 맛있네요, 예전엔 따근해서 좋았는데 지금은 식어서리..)
그리고 잠을 잤습니다..
여행기 끝...
카페 게시글
해외여행(기타)
2001년 7월 26일 ~ 8월 1일 까지의 지리산, 금일도, 소랑도, 곡성 이야기
어린기관사
추천 0
조회 78
01.12.13 16:46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