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소녀시대나 원더걸스보다 더 지지하는 여성 아이돌그룹「카라(KARA)」입니다. 그녀들을 타 여성그룹보다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1집이 망했음에도 오뚜기처럼 일어나 2집 "프리티 걸(Pretty Girl)"과 "허니(Honey)"로 빅히트를 치면서, 여성그룹의 판세를 '원걸vs.소시'의 2파전에서 '원걸vs.소시vs.카라'의 3파전으로 양상을 바꾸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는 것. 그리고, 열렬히 숭상하는 지휘자 카라얀(Karajan)의 이름에서 따온 "KARA" 로 그룹명을 작명했다는 것(카라는 라틴어인데 '검은색'이란 뜻과 '달콤한 멜로디'란 뜻이 함유되어 있음). 마지막으로, 카라의 노래는 완전한 소나타 형식에 의한 건축적 견고함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이라는 것이 되겠습니다. 즉, 카라의 노래는 대중가요임에도 교향곡에서나 느낄 수 있는 형식미적 감흥을 느낄 수 있다는게 독특하고 제 기호에도 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3월 29일은 그녀들의 데뷔 2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카라의 데뷔 2주년 기념광고가 주요 일간지에까지 났다고 하네요^^ 사진은 그 광고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정니콜양 5人 5色 카라!!!!!!! 정말 무대가 상큼해 지네요^^;; 제2의 핑클이란 별칭도 있습니다만, 핑클보다 더 성공하길 빌어봅니다!

제가 멤버 중 베스트로 생각하는 두 멤버... 한승연 양과 구하라 양... 승연이는 키가 작고 아담하여 전통적인 한국미인 상에 가깝고, 하라는 어린데도 약간은 도도하고 섹쉬한 느낌이 있습니다.^^

카라의 원조미녀 한승연 양.. 그나마 나이가 많은 늦은 88년생... 갓 21살.. 음, 성인이 되었구만-_-* 자신들의 노래 '허니'가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던 날, 기쁨의 뜨거운 눈물을 보인 그녀... 아마도, 원년멤버로서 그간 멤버교체 등 카라가 겪은 시련을 몸소 체험한 그녀로서 많은 감정들이 교차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지마라! 내 맘도 아프다...ㅋㅋㅋㅋㅋ

카라의 막내 강지영 양. 첨엔 너무 어려서 별로 생각해 보질 않았는데, 볼수록 호감이 가더라구요. 한창 발육기인지라 먹성이 좋아서 가장 통통한 몸매를 자랑하는 마스코트같은 멤버입니다. 자그만치 94년생이니 원우님들 막내 딸 벌이겠네염-_-;;; ㅎㅎㅎ제가 94학번인데, 대학 들어간 때 얘가 세상에 나왔다니... 으이구.... 증말 머리 복잡해집니다!

회전하는 깜찍이 구하라 양! 이름에서 주는 임팩트도 강한 구양은 91년생이니까 역시 19살 밖엔 안되었네요. Uhm... 근데, 도대체 저렇게 행사 뛰고 다니면 도대체 공부는 언제 할런지...^^ 완전 인형같이 생겼는데, 단점은 너무 말랐다는 것!(장점일 수도...)

보너스로 카라의 깜찍한 뒷태입니다. 커헉~! 오빠 넘어간다ㅋㅋㅋ 국민요정 카라! Forever!
첫댓글 구~웃~!!
멋져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