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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청풍산방 원문보기 글쓴이: 청풍
오장 |
간장 |
심장 |
비장 |
폐장 |
신장 |
자연과의 비교 |
나무(木) |
불(火) |
흙(土) |
쇠(金) |
물(水) |
계절과의 비교 |
봄(春) |
여름(夏) |
*토용(土用) |
가을(秋) |
겨울(冬) |
하루 중 시간 |
새벽 |
아침 |
낮 |
저녁 |
밤 |
장기의 상생 관계 |
간장은 |
심장은 |
비장은 |
폐장은 |
신장은 |
음양의 구별 |
음 중의 양 |
양 중의 양 |
음 중의 지음 |
양 중의 음 |
음 중의 음 |
오장의 정기 |
혼(魂) |
신(神) |
의(意) |
백(魄) |
지(志) |
오로(五勞) |
힘줄(筋) |
피(血) |
살(肉: 비계) |
기(氣) |
뼈(骨) |
약화시키는 요인 |
바람(風) |
더위(暑) |
습기(濕) |
건조(燥) |
추위(寒) |
질병에 약한 부위 |
근육(筋) |
혈맥(脈) |
살(肉: 비계) |
피부, 머리카락 |
뼈(骨) |
병의 증상 |
분노(怒) |
기쁨(喜) |
생각(思) |
근심(憂) |
공포(恐) |
질병의 증상 |
손에 땀이 남 |
우울증(憂) |
딸국질 |
기침(咳) |
몸이 떨림(慄) |
병들 때 나는소리 |
한숨소리(呼) |
웃음소리(笑) |
노랫소리(歌) |
곡소리(哭) |
신음소리(呻) |
오장 지배 구멍 |
눈(目) |
혀(舌) |
입(口) |
코(鼻) |
귀(耳) |
질병때 색깔 |
청색: 눈이 흰자위가 |
적색: 혀가 적색으로 |
황색: 입술이 황색 |
백색: 피부 전체가 |
흑색: 귀가 검은색 |
질병때 몸 냄새 |
누린내(臊) |
탄내(焦) |
향내(香) |
비린내(腥) |
썩은내(腐) |
오장 보양하는 맛 |
신맛(酸) |
쓴맛(苦) |
단맛(甘) |
매운맛(辛) |
짠맛(鹹) |
도움되는 곡류 |
보리 |
수수 |
기장 |
현미 |
콩 |
도움되는 육류 |
닭(鷄) |
양(羊) |
소(牛) |
말(馬) |
돼지(豚) |
도움되는 과일 |
자두 |
살구 |
대추 |
복숭아 |
밤 |
*토용(土用): 각 계절마다 있다. 입하 전이 봄의 토용, 입추전이 여름의 토용, 입동 전이 가을의 토용, 입춘 전이 겨울의 토용이다. 그 기간은 각각 18일 간이며, 이 시기에는 비장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여서 오장을 보양한다. 토용은 1년에 네번 있는데, 요즈음에는 여름의 토용만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출처: 중국 고의서 '황제내경' 소문(素問)>
▶ 인체내의 음기가 많은곳과 양기가 많은곳
1, 음기가 많은 곳: 신체 내부, 속, 오장, 하체, 밥통.
2, 양기가 많은 곳: 신체 외측, 겉, 육부, 상체, 등쪽.
▶ 음양 오행
1) 오행의 개념
동양의학에서는 자연계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물질을 종합 분석하고 자연계에는 오행이라고 하는 다섯 가지의 기본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였다.
오행이라고 하는 것은 금(金), 목(木), 수(水), 화(火), 토(土)의 다섯 가지를 말하는데 이것의 하나를 행(行)이라고 부른다. 오행을 일명 오운(五運)이라고 하는데 '행'이나 '운'은 다같이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라 움직인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오행이라는 다섯 가지 물질은 각각 다른 속성들을 가지고 있는바 그의 내용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1, 금(金): 아름답고 차고 굳으며 두드리면 소리가 잘 나고 불을 두려워하며 불에 의하여 용해될 수 있는 성질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
2, 목(木): 부드럽고 잘 소통되어 있고 곧추 벋어나가는 성질을 가지며 동요(動搖)하는 성질이 있는 물질이다.
3, 수(水): 차고 습윤하며 높은 데로부터 낮은 데로 흐르는 성질을 가진 물질이다.
4, 화(火): 뜨겁고 작열하고 연소하며 그 기운이 위로 올라가는 성질을 가지는 물질이다.
5, 토(土): 자양하고 성질이 온후하며 변동이 적은 성질을 가지는 물질이다.
이상에서 오행의 다섯 가지 물질은 서로 각각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하여 이러한 물질 상호간의 각각 다른 특성으로부터 그들 상호간에는 서로 조장(助長), 자생(資生)시키는 상호관계가 있는가 하면 다른 측면으로는 그들 상호간에 서로 제약하며 타승하는 상호관계를 발생시킨다.
<동의보감> 오행 생극 순역(五行生克順逆)에서는 강한 것은 약한 것을 공격할 수 있는데 토(흙과 같은 것)는 목(나무와 같은 것)에 의하여 뚫어지고(達), 실(實)한 것은 허(虛)한 것을 타승할 수 있는데 금(철과 같은 것)은 화에 의하여 용해되고(缺), 굳은 것은 유연한 것을 제약할 수 있는데 목은 금에 의하여 베어진다(伐)고 하였다.
이것은 사물 상호간의 서로 제약하고 서로 타승하는 관계를 설명하는 동시에 오행의 각각 다른 특성들을 설명하여 주는 것으로 된다. 그리하여 모든 사물과 현상이 모두 이와 같은 상호관계에 있으므로 그러한 실례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이다.
오행은 이와 같은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들 사이에는 서로 제약하며 타승하는 관계가 있는가 하면 다른 측면으로는 서로 발생시키고 조장시키는 상호관계를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서 수(水)는 화(火)를 제약하며 동시에 목(木)을 자양하는 성질을 가진다. 이것을 비유해서 말한다면 불은 물에 의해서 꺼지는 것이고 나무는 수분이 없이 성장할 수 없다는 것과 같은 것으로 된다.
이것은 수와 화, 수와 목 들 사이에 있는 상호연관성을 말하는 것인 바 이러한 견해가 점차 발전하여 나중에는 모든 사물과 현상에 내재하는 상호 발생 조장시키고 상호 제약하는 복잡한 연계관계를 설명하는 데 오행의 이론을 이용하게 되었다.
인체에서도 각 장기 계통 및 기능들이 생리 병리적으로 서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동양의학에서는 이러한 인체에서의 상호 제약하고 상호 발생 조장시키는 연계 관계를 오행의 이론을 적용하여 설명하게 되었으며 나아가서는 질병과 발생, 발전, 경과 및 치료에서 그들 사이의 상호 연계를 설명하는 데 오행의 이론을 이용하였던 것이다.
물론 복잡한 유기체의 생리 병리적 과정을 모두 음양오행의 이론에 맞추어 기계적으로 공식화할 수는 없는 것으로 인정되나 이 이론을 모르고는 동양의학의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없다.
오행의 이론에서 우리가 주요하게 알아야 할 것은 오행의 상생 상극 제화와 상승 상모의 상호 관계를 잘 아는 문제이다.
2) 오행의 상생과 상극
상생이라 하는 것은 사물과 현상에서 상호 조장(助長), 자생(資生)시키며 상호 의존하는 관계를 말한다.
상생에는 금생수(金生水), 수생목(水生木), 목생화(木生火), 화생토(火生土), 토생금(土生金)의 다섯 가지가 있다. 상생의 이 다섯 가지의 관계에 각기 아생자(我生子)와 생아자(生我者)의 모자 관계(어머니와 아들과의 관계)가 있는 바 아생자라는 것은 내가 낳은 자라는 뜻이며, 생아자는 나를 낳은 자라는 뜻이다. 금을 예로 들면 금의 아생자는 금생수에서 수를 말하는 것이며, 생아자는 토생금에서 토를 말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상생의 사물을 발생 조장시킨다는 것을 비유해서 말하면 다음과 같다. 즉 화생토라고 할 때 이것은 화가 있어야 토를 발생한다는 뜻인 바 이것이 마치 초목에 불이 붙으면 후에 재가 남고, 이 재가 흙으로 된다는 것과 같은 것으로 된다. 그리고 화는 토를 발생 조장시키기 때문에 화를 모(母)로, 토를 자(子)로 하여 그들 사이의 상호관계를 어머니와 아들과의 관계 즉 모자의 관계로 설명하였다.
이러한 관계는 인체에서 생리 병리적 현상을 설명하는 데 주요하게 이용된다.
다음 상극이라고 하는 것은 사물 상호간에 제약하며 타승하든가, 극복하는 관계를 말한다.
중국의 <황제내경>의 <소문>에서는 육절장상론(六節臟象論)에서 <오행의 상극 관계>에서 이렇게 기록한 대목이 있다.
황제: 무엇이 무엇을 이기는지 그 관계를 설명해주시오.
기백: 봄은 장하(長夏)에 이기고, 장하는 겨울에 이기고, 겨울은 여름에 이기고, 여름은 가을에 이깁니다. 또 가을은 봄에 이깁니다. 여기에서 장하는 토용(土用: * 토용(土用): 각 계절마다 있다. 입하 전이 봄의 토용, 입추전이 여름의 토용, 입동 전이 가을의 토용, 입춘 전이 겨울의 토용이다. 그 기간은 각각 18일 간이며, 이 시기에는 비장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여서 오장을 보양한다. 토용은 1년에 네번 있는데, 요즈음에는 여름의 토용만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을 가리킨다. 여기에서 극(剋: 이길극)이란, 이긴다는 뜻이다. 간장은 비장에 이기고, 비장은 신장에 이기고, 신장은 심장에 이기고, 심장은 폐장에 이기고, 폐장은 간장에 이긴다는 뜻이다.
※ 상극(相剋) 즉 서로 이긴다는 관계에는 다음과 같은 것 다섯가지가 있다.
1, 금극목(金克木): 폐장(가을)은 간장(봄)을 이긴다.
폐장은 기를 순환시켜서 온몸의 활동을 돕는다. 한편 신체는 근육에 의해 활동하는데, 그 근육을 지배하는 것이 간장이다. 가을에 폐장이 활발하게 움직일 때에 체질적으로 간장이 약한 사람은 지나친 활동에 의해 근육이 약해져서 간장에 부담을 준다.
2, 목극토(木克土): 간장(봄)은 비장(장하)를 이긴다.
간장은 비장에게 무엇인가를 빼앗아 그것으로 활동한다. 비장은 피를 만드는데, 간장이 근육을 움직이려면 피가 필요하다. 따라서 간장이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비장에게서 많은 피를 빼앗아야 한다. 이것을 간장은 비장에 이긴다고 표현한 것이다.
간장은 봄에 활발하게 움직인다. 체질적으로 비장이 약한 사람은 간장에게 피를 빼앗기기 때문에, 봄에는 비장이 허하고 간장이 실한 비허간실(脾虛肝實) 상태가 된다. 따라서 비장이 약하면 영양분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또한 간장은 피를 지나치게 저장하므로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B형간염이 여기에 해당한다.
3, 토극수(土克水): 비장(장하)은 신장(겨울)을 이긴다.
비장과 신장의 관계는 약간 다르다. 비장에서 만들어진 정(精)은 신장에 저장되고, 비장은 그 정을 이용하여 활동한다. 즉 일반적인 상극 관계가 아닌 비장과 신장은 평등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비장이 약하면 신장도 약해지고, 신장이 약하면 비장도 약해진다.
비장은 토용의 시기에 움직임이 가장 활발하다. 따라서 체질적으로 신장이 약한 사람은 배설과 생식에 관여하는 하초(下焦)에 양기가 부족한 상태가 된다. 신장이 약하면 비장은 활발하게 움직여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둔해진다. 그 결과 하반신이 차가워져서 설사를 한다. 비장만 약할 때에 생기는 설사 그리고 위장, 대장, 소장에 이상이 있을 때에 생기는 설사는 모두 횟수도 많고 복통이 나고 때로는 열도 난다. 그러나 신장 때문에 비장이 약해져서 나는 설사는 복통이 거의 없고, 횟수도 2~3회에 그치고 대변을 지리는 경우가 있다.
4, 수극화(水克火): 신장(겨울)은 심장(여름)을 이긴다.
심장에는 양기가 많고 신장에는 음기가 많다. 이 음기와 양기는 서로 교류하면서 건강을 유지한다. 겨울은 춥기 때문에 신장이 활발하게 움직임으로써 심장의 양기를 아래로 끌어내린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와 다리가 춥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체질적으로 양기가 적은 사람은 신장이 열심히 활동을 해도 양기가 하체로 내려오지 않고 신장의 음기만 왕성해진다. 따라서 허리와 다리가 차가워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하체가 차가우면 양기는 더욱 부족해지므로 심장에 부담을 준다. 이런 관계를 신장은 심장을 이긴다고 표현한 것이다.
5, 화극금(火克金): 심장(여름)은 폐장(가을)을 이긴다.
심장은 폐장을 이기는 관계에 있다. 폐장은 심장의 양기를 온몸으로 순환시킨다. 여름에 심장이 활발하게 움직여 양기가 많아지면, 당연히 폐장에 부담을 준다. 이 때는 운동을 통한 호흡을 이용해서 넘치는 양기를 땀과 함께 발산하는 것이 좋다. 만약 폐장이 활동하지 않으면 상체에 양기가 고여 머리가 멍해지거나 두통, 불면, 가슴설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상이 상극 관계에 관한 설명이다. 극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가진 무엇인가를 빼앗거나 부담을 준다는 뜻이다. 간장은 비장에게서 피를 빼앗는다. 신장은 심장, 심장은 폐장, 폐장은 간장에 각각 부담을 준다. 그런데 비장과 신장의 관계만은 특별하다. 이런 생리를 잘 이해한 상태에서 증상을 구별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 상극 관계를 이용한 방법
질병은 음기와 양기가 균형을 잃었다는 사실을 뜻한다. 그것을 바로잡는 것이 치료이다. 그렇기에 어느 부위의 양기와 음기에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병이 얕을 때는 양경과 음경, 또는 장부의 음기와 양기의 균형이 무너진다. 반면 병이 깊으면 장부의 관계에 의해 그 증상이 나타난다. 장(臟:오장장)과 부(腑:장부부)도 음양의 관계에 있다. 장부의 음양 관계를 모두 정리하면 상극 관계가 된다. 이런 상극 관계를 하나씩 나누어 음양의 관계로 생각하고, 그 증상을 정리하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행의 상극 관계는 음양론이 변하여 발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치료하기 편하다. 오행론은 관념론이 아니다. 잘 이해하면 오늘날에도 충분히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내용이다.
여기에서도 역시 아극자(我克者) 및 극아자(克我者) 또는 소승(所勝) 및 소불승(所不勝)의 상호관계가 있다.
1, 아극자라 하는 것은 내가 제약하는 자라는 뜻이고,
2, 극아자는 나를 제약하는 자라는 뜻이며,
3, 소승은 타승한다는 뜻이고,
4, 소불승은 타승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목을 예를 들면 목의 아극자는 목극토에서 토를 말하고 극아자는 금극목에서 금을 말하며 이와 마찬가지로 여기에서 목의 소승은 토이고 소불승은 금으로 된다.
상극에서 사물의 상호 제약하고 타승하는 연계관계를 비유하여 설명하면 수극화에서 화의 속성을 가진 사물과 현상은 수의 속성을 가진 사물과 현상에 의하여 제약되고 극복된다는 것과 같은 것인데 말하자면 불이 붙을 때에 물을 끼얹으면 불이 꺼지는 것과 같은 것을 말한다.
이상에서 상생과 상극은 그 어느 것도 단독으로 고립하여 존재할 수는 없으며 다같이 존재함으로써 음양의 상대적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대하여 중국의 의학자 <장경악>은 사물이 발생 변화하는 데는 서로 상생하지 않을 수 없으며 또 제약하는 것이 없을 수 없다. 그것은 상생이 없으면 발생 발육할 근원이 없고 제약하는 것이 없다면 지나치게 왕성하고 항진되어 도리어 해로울 것이 되므로 반드시 상생 중에 제약이 있고 제약 중에 상생이 있어야 비로소 사물이 부단히 운동 변화할 수 있으며 서로 상반되면서 다른 측면으로는 서로 발생 조장시킬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음양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상생과 상극은 주요한 의의를 가진다.
이상 오행 상생과 상극이 동양의학에서 구체적으로 적용되는 것을 실례를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즉
1, 토생금이라고 할 때
토는 위(胃)나 비장(여기에서 비장은 소화 및 영양물질 등을 운반하는 기능을 주로 말한다)을 대표하고 금은 폐와 대장을 말한다. 그런데 토가 금을 발생 조장시킨다고 하는 것은 인체에서 비나 위가 튼튼해서 영양물질을 전신에 잘 공급해야 폐가 건전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것으로 된다. 이와 같은 이론으로부터 동양의학에서는 폐병 때에 비나 위의 기능을 강화하여 영양상태를 좋게 함으로써 폐병의 치료를 촉진시키는 것을 일반적인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음 오행에서 목은 간이나 담을 대표하는 바 상극에서
2, 목극토라고 할 때
목에 병변이 있으면 이것은 앞으로 토를 장애하여 토의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으로 된다. 그러므로 동의학에서 간 담에 병변이 있을 때는 이것이 앞으로 비나 위의 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오랜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간과 담에 병이 들었을 때는 비와 위에 병변이 없다고 하더라도 미리부터 비와 위의 기능을 보호하며 강화하는 약물을 동시에 써서 간과 담의 병변이 비와 위에 파급되지 않도록 하면서 간과 담의 병을 치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런 원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큰 의의를 가지는 것이다.
3) 제화(制化)
제화(* 제화는 처음에 상극 예하면 목금토가 있고 다음에 목의 아극자인 토가 상생하는 금 즉 토생금이 있으며 그 다음에는 토의 아생자인 금이 제약하는 목 즉 금극목이 있게 된다. 때문에 정상 상태에서는 상생과 상극이 동시에 발생하는 측면과 제약하는 측면이 서로 조화되어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이해할 때는 다섯 가지 제화 관계를 기억하게되 편리하다는 것을 부언한다)는 사물의 상호관계에서 상생과 상극 관계가 동시에 존재하는 것을 설명하는 것인 바 제화의 제는 제약한다는 뜻이며, 화는 생화 즉 발생 변화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제화는 오행의 제약하는 가운데는 발생 변화하는 것이 있고, 발생 변화하는 가운데는 제약하는 관계가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위에서 말한 상생과 상극이 보다 단순한 사물과 현상의 상호관계를 설명한다고 하면 제화는 보다 복잡한 연계를 설명하는 것으로 된다.
제화에는 다음의 다섯 가지가 있다.
1, 목극토(木剋土)→토생금(土生金)→금극목(金剋木)
목금토: 나무는 불을 이긴다. 즉 간은 비장을 이긴다.
토생금: 흙은 쇠를 낳는다. 즉 폐는 비장을 돕는다.
금극목: 쇠는 나무를 이긴다. 즉 폐는 간을 이긴다.
2, 화극금(火剋金)→금생수(金生水)→수극화(水剋火)
화극금: 불은 쇠를 이긴다. 즉 심장은 폐를 이긴다.
금생수: 쇠는 물을 낳는다. 즉 폐는 신을 돕는다.
수극화: 물은 불을 이긴다. 즉 신장은 심장을 이긴다.
3, 토극수(土剋水)→수생목(水生木)→목극토(木剋土)
토극수: 흙은 물을 이긴다. 즉 비장은 신장을 이긴다.
수생목: 물은 나무를 낳는다. 즉 신장은 간을 돕는다.
목극토: 나무는 불을 이긴다. 즉 간은 비장을 이긴다.
4, 금극목(金剋木)→목생화(木生火)→화극금(火剋金)
금극목: 쇠는 나무를 이긴다. 즉 폐는 간을 이긴다.
목생화: 나무는 불을 낳는다. 즉 간장은 심장을 돕는다.
화극금: 불은 쇠를 이긴다. 즉 심장은 폐를 이긴다.
5, 수극화(水剋火)→화생토(火生土)→토극수(土剋水)
수극화: 물은 불을 이긴다. 즉 신장은 심장을 이긴다.
화생토: 불은 흙을 낳는다. 즉 심장은 비장을 돕는다.
토극수: 흙은 물을 이긴다. 즉 비장은 신장을 이긴다.
제화를 실례를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즉 화금극→금생수→수극화를 실례로 들면 화는 화극금으로서 금을 제약한다. 금은 지나친 제약을 받지 않기위하여 금생수로서 수를 많이 발생시키고 수는 다시 수극화로서 화를 제약함으로써 정상적인 조건하에서는 화가 과도하게 항진될 수 없으며 이들 사이에는 균형이 유지되게 된다. 만약에 이러한 정상적인 상호관계가 파괴될 때에는 인체에서 병적 현상이 발생하게 될 것인 바 그때에는 이상과 같은 오행의 상호관계로 균형을 이루게 하는 방향에로 정상화하는 원칙에서 치료해야 한다.
예를 들면 침구학 오행 침 치료에서 만약에 폐금(肺金... 폐가 금에 속하기 때문에 동양의학에서는 이렇게 표시하는 때가 많다)이 실증(實證)일 때 이것은 화가 힘이 약하여 금을 제약하지 못하는 데서 발생하며 또한 수화 화를 지나치게 제약하므로 화는 더욱 약해져서 금을 제약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치료는 화경(火經)과 자경(自經)의 화혈(火穴)을 보(補)하고 수경(水經)과 자경의 수혈(水穴)을 사(瀉)해 줌으로써 그들이 균형을 이루게 하는 원칙에서 치료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화가 강화되어 금이 실한 것을 타승하여 이들 관계가 정상상태에 회복될 때 폐금의 실증은 치료된다.
침구학에서는 오행 침 치료는 오늘에 와서도 임상에 적용되고 있는 바 이러한 치료로서 치료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 이론은 그대로 임상에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 폐금의 실증 때 오행 침 치료의 원칙
화극(보한다)→실증금→금생수→수극화(사한다)
◎ 동양의학에서의 오행의 응용
오행 |
오미 |
오색 |
육기 |
발전과정 |
계절 |
오장 |
육부 |
오관 |
오체 |
오지 |
목 |
산(酸) |
청색 |
풍(風) |
생(生) |
봄 |
간 |
담 |
눈 |
근(筋) |
노(怒) |
화 |
고(苦) |
적색 |
서(暑) |
장(長) |
여름 |
심 |
소장 |
혀 |
맥(脈) |
희(喜) |
토 |
감(甘) |
황색 |
습(濕) |
화(化) |
장하(長夏) |
비 |
위 |
입 |
기육(肌肉) |
비(悲) |
금 |
신(辛) |
백색 |
조(燥) |
수(收) |
가을 |
폐 |
대장 |
코 |
피모(皮毛) |
우(憂) |
수 |
함(鹹) |
흙색 |
한(寒) |
장(藏) |
겨울 |
신 |
방광 |
귀 |
골(骨) |
공(恐) |
▶ 건강십훈(健康十訓)은 아래와 같다.
① 소노다소(少怒多笑): 적게 화내고 많이 웃어라.
② 소번다면(少煩多眠): 적게 번민하고 수면을 많이 취하라.
③ 소욕다시(少慾多施): 욕심을 적게하고 많이 베풀어라.
④ 소언다행(少言多行): 적게 말하고 많이 실행하라.
⑤ 소승다보(少乘多步): 차를 적게 타고 많이 걸어라.
⑥ 소의다욕(少衣多浴): 옷을 적게 입고 목욕을 자주하라.
⑦ 소식다정(少食多定): 적게 먹고 선정과 명상을 많이하라.
⑧ 소육다채(少肉多菜): 고기를 적게 먹고 야채를 많이 먹어라.
⑨ 소당다과(少糖多果): 당분을 적게 먹고 과일을 많이 먹어라.
⑩ 소후다박(少厚多簿): 진한 음식을 적게 먹고 담백하고 소박한 음식을 많이 먹어라.
▶ 태을진인 칠금문(太乙眞人 七禁文)은 아래와 같다.
① 소언어 양내기(小言語 養內氣): 말을 적게하여 내기(內氣)를 기른다.
② 계색욕 양정기(戒色欲 養精氣): 색욕을 조심하여 정기(精氣)를 기른다.
③ 부자미 양혈기(簿滋味 養血氣): 입맛을 담백히 하여 혈기를 기른다.
④ 연정액 양장기(嚥精液 養臟氣): 진액을 보존하여 오장의 기운을 기른다.
⑤ 막진노 양간기(莫嗔怒 養肝氣): 분노를 조절하여 간장의 기운을 기른다.
⑥ 미음식 양위기(美飮食 養胃氣): 음식을 조절하여 위장의 기운을 기른다.
⑦ 소사려 양심기(少思慮 養心氣): 망상을 적게하여 심기(心氣)를 기른다.
▶ 젊음과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5쾌 법칙은 아래와 같다.
① 쾌소(快笑): 항상 함박 미소를 얼굴에 머금는다.
② 쾌식(快食):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게 먹는다.
③ 쾌동(快動): 항상 경쾌하게 움직이며 평소 많이 쓰지 않는 부위를 골고루 움직여 준다.
④ 쾌변(快便): 완전히 배설하여 가벼운 몸의 상태를 유지한다.
⑤ 쾌면(快眠): 완전한 휴식을 취한다.
▶ 손진인 양생명(孫眞人 養生銘)은 아래와 같다.
1, 노심편상기(怒甚偏傷氣): 성내길 심히 하면 기(氣)가 두루 상한다.
2, 사다태손신(思多太損神): 사려(思慮)를 많이 하면 신(神)을 크게 손실한다.
3, 신피심이역(神疲心易役): 신(神)이 기쁘면 마음이 쉽게 노역스럽다.
4, 기약병상인(氣弱病相因): 기(氣)가 약하면 모든 병을 이끄는 원인이 된다.
5, 물사비환극(勿使悲歡極): 슬픔과 기쁨을 극(極)에 달하도록 하지 말라.
6, 상령음식균(常令飮食均): 음식은 항상 고르게 섭취하고
7, 재삼방야취(再三防夜醉): 거듭 당부하노니 밤늦게 술 취하지 말라.
8, 제일계신진(第一戒晨瞋): 가장 경계할 것은 새벽에 화내는 일이다.
9, 해침명천고(亥寢鳴天鼓): 취침할 때 꼭 귀를 양손으로 울리고
10, 인흥수옥진(寅興漱玉津): 아침에 일어나서 침을 삼키면
11, 요사난범이(妖邪難犯已): 요괴하고 삿된 것이 침범키 어렵고
12, 정기자전신(精氣自全身): 정기가 스스로 온 몸에 온전하다.
13, 약요무제병(若要舞諸病): 만약 모든 병이 없기를 원한다면
14, 상수절오신(常須節五辛): 모름지기 항상 다섯가지 매운 것을 절제하라
15, 안신의열락(安神宜悅樂): 신(神)이 편안하면 마땅히 즐겁고 기쁜 것이니
16, 석기보화순(惜氣保話純): 기(氣)를 아껴 온전히 보화(保和)하라.
17, 수요휴론명(壽夭休論命): 오래 살고 일찍 죽는 것이 명에 있다고 말하지 말라.
18, 수행본재인(修行本在人): 닦고 행하는 것은 본래 사람에게 있나니
19, 약능존차리(若能尊此理): 이 이치를 능히 쫓을 것 같으면
20, 평지가조진(平地可朝眞): 평지에서 곧 신선이 되리라
▶ 진인 양생명(眞人 養生銘)은 아래와 같다.
1, 인욕로어형(人欲勞於形): 사람이 형체에 공을 드리고자 하면
2, 백병불능성(百病不能成): 백병이 능히 이루지 못한다.
3, 음주물대취(飮酒勿大醉): 술을 마시고 크게 취하지 말라.
4, 제질자불생(諸疾自不生): 모든 질병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5, 식요행백보(食了行百步): 식사를 하고 나서 백보를 걸어라.
6, 삭이수마위(數以手摩胃): 손으로 밥통을 자주 문지르고
7, 인축일전갑(寅丑日剪甲): 인일(寅日)이나 축일(丑日)에 손발톱을 깍고
8, 두발소백도(頭髮梳百度): 머리에 빗질을 백번씩하고
9, 포즉입소변(飽卽立小便): 배부르면 서서 소변을 보고
10, 기즉좌선뇨(飢卽坐旋尿): 배고프면 앉아서 소변을 보라.
11, 행처물당풍(行處勿當風): 가고 머무는 것에 바람을 쐬지 말고,
(여행을 할 때나 숙박을 할 때 바람을 지나 치게 쏘이지 말라는 뜻임)
12, 거지무소극(居止無小隙): 머물고 거처하는 것에 바람이 들어오는 조그마한 틈도 없이 하라.
13, 상야탁족와(常夜濯足臥): 밤에는 항상 발을 씻고 자리에 누워라.
14, 포식종무익(飽食終無益): 배부르게 먹는 것은 결국 이익 될 게 없다.
15, 사려최상신(思慮最傷神): 생각을 골똘히 하는 것은 신(神)을 가장 상하게 하는 것이고,
16, 희노최상기(喜怒最傷氣): 너무 기뻐한다든지 너무 성을 내는 것은 기(氣)를 가장 상하게 한다.
17, 매거비중모(每去鼻中毛): 코 속에 털이 자라면 매일 잘라 내고
18, 상습불타지(常習不唾地): 항상 침을 땅에 뱉지 않은 습관을 기른다.
19, 평명욕기시(平明欲起時): 보통 날이 밝아 일어나고자 할 때에는
20, 하상선좌각(下床先左脚): 침상에서 왼발을 먼저 내려놓아라.
21, 일일무재앙(一日無災殃): 나날이 재앙이 없으면
22, 거사겸벽악(去邪兼壁惡): 사(邪)가 가고 아울러 악(惡)도 물러난다.
23, 여능칠성보(如能七星步): 능히 칠성보(七星步 : 축적법) 할 것 같으면
24, 영인장수락(令人長壽樂): 사람으로 항금 오래사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25, 산미상어근(酸味傷於筋): 신맛을 너무 많이 먹으면 근육을 상하고,
26, 고미상어벽고골(苦味傷於骨): 쓴맛을 너무 많이 먹으면 뼈를 상한다.
27, 감즉불익육(甘卽不益肉): 단맛은 속살에 이로울 게 없고
28, 신다패정기(辛多敗精氣): 신맛이 지나치면 정기(精氣)를 패하며
29, 함다촉인수(喊多促人壽): 짠맛이 지나치면 수명을 재촉한다.
30, 부득편탐기(不得便耽嗜): 한쪽으로 탐익하여 치우치게 즐기지 말라.
31, 춘하소시설(春夏少施泄): 봄과 여름에 방사(房射)를 절제하면
32, 초동고양사(秋冬固陽事): 가을과 겨울에 부부생활이 굳건해진다.
33, 독와시수진(獨臥是守眞): 홀로 자며 진정(眞情)을 잘 지키고
34, 진정최위귀(眞靜最爲貴): 진실로 고요한 것이 진정 귀한 것이다
35, 전재생유분(錢財生有分): 돈과 재산은 사는데 분수에 맞게 있으면 되는 것으로,
36, 지족장위리(知足將爲利):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장래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37, 강지시대환(强知是大患): 억지로 행하는 것이 큰 우환임을 알라.
38, 소욕종무루(少慾終無累): 적은 욕심은 마침내 허물이 없는 것이다.
39, 신정자상안(神淨自常安): 신(神)에 고요하면 저절로 항상 편안한 것이니 도를 닦는데 마땅히 시작과
끝을 이같이 하라.
40, 서지옥벽중(書之屋壁中): 이 글을 집 속에 벽 가운데 숨겨 두고,
41, 장이전군자(將以傳君子): 장차 군자가 오거든 전해 주어라.
▶ 태공(太公)의 열 가지 경계(十戒)는 아래와 같다.
① 일착(一錯): 아들을 기르며 가르치지 않는 것은 첫째의 잘못이다.
② 이오(二誤): 어린아이를 훈도하지 않는 것이 둘째의 그름이다.
③ 삼치(三痴): 새 아내를 맞아들여서 엄하게 가르치지 않는 것이 셋의 어리석음이다.
④ 사실(四失): 말하기 전에 웃기부터 먼저 하는 것이 넷째의 과실이다.
⑤ 오역(五逆): 부모를 보양하지 않는 것이 다섯째의 거스름이다.
⑥ 육불상(六不祥): 밤에 알몸으로 일어나는 것이 여섯째의 상서롭지 못함이다.
⑦ 칠노(七奴): 남의 활을 당기길 좋아하는 것이 일곱째의 상스러움이다.
⑧ 구우(九愚): 남의 술을 마시면서 다름 사람에게 권하는 것이 아홉째의 어리석음이다.
⑨ 십강(十强): 남의 밥을 먹으면서 벗에게 주는 것이 열번째의 뻔뻔함이다.
▶ 건강십계(健康十戒)는 아래와 같다.
① 새벽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라.
② 아침 산책을 생활화하라.
③ 부지런히 움직여라.
④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범사에 감사하라.
⑤ 꿈과 호기심, 탐구하는 자세를 잃지 말라.
⑥ 건전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개발하라.
⑦ 세끼 식사를 균형 있게 하라.
⑧ 휴식 스케줄을 철저히 잡아라.
⑨ 건강과 성공의 흐름을 만들어라.
⑩ 부모에게 효도하고 조물주를 사랑하라.
▶ 명의들의 건강 지혜는 아래와 같다.
1, 산다상비(酸多傷脾)
신 것을 많이 먹으면 비장을 상한다. 신맛은 木이고 비장은 土이므로 木剋土하기 때문이다.
2, 신다상간(辛多傷肝)
매운 것을 많이 먹으면 간을 상한다. 매운 것은 金이므로 木인 간을 金剋木하기 때문이다.
3, 함다상심(鹹多傷心)
짠 것을 많이 먹으면 심기(心氣)를 상한다. 짠맛은 水이고 심장은 火이므로 水剋火하기 때문이다.
4,고다상폐(苦多傷肺)
쓴 것을 많이 먹으면 폐를 상한다. 쓴맛은 火이고 폐는 金이므로 火剋金하기 때문이다.
5, 감다상신(甘多傷腎)
단 것을 많이 먹으면 콩팥을 상한다. 단 것은 土이고 콩팥은 水이므로 土剋水하기 때문이다.
6, 구좌상비손육(久坐傷脾損肉)
오래 앉아 있으면 비장이 상하고 속살이 손실된다.
7, 구시상심손혈(久視傷心損血)
오래 보면 심기가 상하고 피가 손상된다.
8, 구와상폐손기(久臥傷肺損氣)
오래 누워 있으면 폐가 상하고 기(氣)가 손상된다.
9, 구행상간손근(久行傷肝損筋)
오래 걸으면 간이 상하고 근육이 손상한다.
10, 구입상신손골(久立傷腎損骨)
오래 서 있으면 콩팥이 상하고 뼈가 손상된다.
11, 노다상간경근(怒多傷肝梗筋)
화를 많이 내면 간이 상하고 근육이 뻣뻣해진다.
12, 희다상심산혈(喜多傷心散血)
기쁨이 지나치면 심기가 상하고 근육이 뻣뻣해진다.
13, 사다상비삽육(思多傷脾澁肉)
생각이 많으면 비장이 상하고 살갖이 까실까실해진다.
14, 우다상폐허기(憂多傷肺虛氣)
걱정이 많으면 폐가 상하고 기가 허해진다.
15, 공다상신패정(恐多傷腎敗精)
두려움이 많으면 신장을 상하고 정력이 이그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