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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액션
리트리브와 액션
배스를 찾으려면 베이트피시를 찾아라.누구나 아는 법칙이다.그러나 여름과 가을에 베이트피시를 찾았다고 해서 무조건 배스를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이 시기에 크게 떼를 지어 저수지를 휘젓고 다니는 베이트피시 무리로 인하여 배스가 광적인 먹이활동을 시작하기도 하지만, 배스 앵글러에게는 좌절감만 주기 일수이다.
특히 배스가 베이트 무리에는 계속 달려들면서도 열심히 던지는 앵글러의 루어는 무시할 때 그 좌절감이란…
매 번 가을마다 이러한 딜레마를 경험하는 CITGO BASSMASTER Tournament Trial 프로는 루어가 빠른 속도로 추적하는 배스를 피해 도망가는 베이트피시를 흉내 내도록 하는 특별한 리트리브 기법을 개발했다.프로 앵글러 짐 모턴(Jim Morton), 디온 힙돈(Dion Hibdon), 브렌트 채프만(Brent Chapman), 대니 코레이아(Danny Correia) 등은 다음과 같은 도망가는 베이트피시 형태의 리트리브로 늦여름부터 가을, 배스의 리액션바이트를 유도한다.
고속 처거 운용
짐 모턴은 1992년 11월에 열린 Oklahoma Invitational에서 버즈베이트를 사용하여 우승했지만, 가을에는 Storm Lures Rattlin’ Chug Bug을 사용하여 배스를 유혹한다.이 오클라호마 프로는 자신의 도망가는 베이트피시 리트리브를 개발했는데, 이 때 배스는 척벅이 가만히 서 있을 때 건드리기는 하지만 진짜로 입질을 하지는 않았다.“베이트를 정말, 정말로 빠르게 운용하여 물고기를 잡기 전까지는 매우 실망스런 상황이었다.” 그는 이렇게 회상한다.
3/8온스 Rattlin’ Chug Bug은 크기와 디자인으로 인하여 물 위에서 미끄러지는 동시에 물을 흩뿌릴 수 있으므로 고속 리트리브에 가장 좋다.모턴은 또한 스냅이나 O-링을 사용하지 않고 루어에 직접 라인을 맨 후 매듭을 루어에 바짝 조여 액션이 더 잘 나오도록 했다.“이렇게 하면 베이트의 코끝이 물 위로 향하며 더 빠르게 물위로 미끄러지도록 할 수 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모턴은 로드를 9시 위치로 유지하면서 로드를 저킹하는 동시에 릴을 감아 루어가 수면에서 파핑(popping)과 스키핑(skipping)을 동시에 하도록 한다.“베이트의 액션이 더욱 빠르고 불규칙한 동시에 수면에서의 움직임이 더 요란할수록 입질이 좋아진다.”
일정한 리트리브에 배스의 반응이 없는 경우 모턴은 루어를 4에서 6피트(1.12 ? 1.82m) 정도 파핑한 후 멈춘다.
“빠르고 불규칙한 액션이 배스를 유혹하며, 배스는 이러한 루어를 추격한다.” 모턴은 이렇게 말한다.“멈추고 루어가 잠시 같은 곳에 머물도록 하면 배스는 참을 수 없게 된다.폭발적인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적절한 장비가 없다면 지속적으로 저킹하며 릴링하는 작업이 매우 피곤할 것이다.모턴은 6.1:1 기어비의 고속 릴을 사용하는 것이 빠르게 슬랙 라인을 감아들이는 동시에 루어가 계속 파핑하도록 하는데 좋다고 한다.그는 6피트의 미디움 액션 그라파이트 로드를 사용하는데, 가벼우므로 몇 시간 동안 과도한 피로를 느끼지 않고 저킹할 수 있다고 한다.
지그를 화살처럼
돈 힙돈은 선착장 주변에 머무르는 활성도 낮은 배스의 입질을 유도할 때 지그를 도망가는 베이트피시처럼 운용한다.미조리 스토버 출신의 1997년 BASS Master Classic 우승자인 그는 지그를 선착장의 구석에 떨어뜨린 후 목표 지점에서 멀어지도록 빠르게 릴링하여 도망가는 셰드의 효과를 연출한다.
힙돈은 선착장이나 브러시파일에 접근할 때 배스가 어디를 쳐다보고 있을지 상상한다. 그런 후 지그를 물고기의 뒤에 떨어뜨린 후 배스의 머리 위를 지나오도록 운용한다.힙돈은 우선 지그를 선착장이나 브러시파일의 그늘진 곳으로 떨어뜨린 후 도망가는 베이트피시 액션을 연출한다.“많은 경우 로드를 낮게 들고 릴을 사용하여 루어가 점프하도록 만든다.” 힙돈은 이렇게 말한다.릴 핸들을 네 다섯 번 빠르게 돌려 지그가 1-2 피트(30-60cm) 정도 빠르게 튀어나오도록 한다.
그런 후 최종적으로 지그가 바닥으로 떨어지도록 놓아둔다.“베이트피시는 자신이 숨어 있던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도망간다. 숨어 있던 곳에서 개방된 곳으로 나온다면 먹힐 수 밖에 없다.” 힙돈은 이렇게 말한다. 그는 셰드나 불르길이 배스로부터 도망갈 때, 짧은 거리를 빠르게 튀어 달아난 후 다시 커버 안으로 숨는다고 생각한다.
이 미조리 앵글러는 이 기법용으로 1/2온스 지그를 선호하는데, 점프하도록 리트리브할 때 루어가 물 속에 머물도록 충분히 무거우며 물고기가 숨는 것처럼 빠르게 낙하하기 때문이다.트윈테일 플라스틱 그럽 트레일러를 사용하여 스위밍 액션을 추가한다.
힙돈은 루어를 선착장 아래로 피칭/스키핑하기 좋아하므로 7피트의 미디움 헤비 로드를 사용한다.“챔질을 정말 빠르게 하고 캐스팅을 정확히 할 수 있는 로드가 필요하다.” 이에 덧붙여 힙돈은 17-20 파운드 라인을 사용한다.
크랭크베이트 부딪치기
캔사스 레이크퀴베라 출신의 Classic 참가자였던 브렌트 채프만에 의하면 배이트피시가 도망가는 도중 실수로 물체에 부딪치면 곧바로 죽음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채프만은 Storm Lures Pro Series Short Wart를 나무, 물에 잠긴 물체나 기둥에 부딪쳐 이러한 베이트피시의 행동을 연출한다.“활성도 낮은 배스가 얕은 물로 올라오면 그 앞으로 무엇인가 크고 시끄러운 것을 떨어뜨려 입질을 유도할 수 있다.”
채프만은 7피트 로드를 높게 들고 얕게 잠수하는 Short Wart를 빠르게 리트리브한다.“리액션 바이트를 유도할 때에는 빠른 리트리브가 효과적이다.” 채프만은 이렇게 이야기한다.루어의 부력을 높이고 커버에 더 잘 부딪치도록 하기 위하여 채프만은 Short Wart를 20파운드 라인에 묶는다.
단단한 나무 커버 등에 부딪치려고 할 때는 일정하게 빠른 속도로 리트리브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그러나 참죽나무 등의 탄력 있는 커버에서 루어를 프레젠테이션할 때에는 기법을 바꾼다.립이 짧은 크랭크베이트를 참죽나무에서 운용할 때에는 걸림이 발생한다. 채프만은 이 문제를 피하기 위하여 나뭇가지 근처에서 빠르게 끊어 치친 후 베이트를 멈춘다.
“베이트가 멈추면 때로 다른 방향으로 미끌어지는데, 마치 무엇엔가 부딪친 것처럼 보이다.” 채프만은 이에 더하여 루어가 방향을 바꿀 때 대부분의 입질이 들어온다고 한다.
스피너베이트 버닝(Burning)
깊고 맑은 호수에서 배스가 베이트피시 아래에 서스펜드하고 있는 경우 메사스세츠 앵글러 대니 코레이아는 수면에서 스피너베이트를 버닝한다.
이러한 도망가는 베이트피시 기법은 북부의 호수에서 스몰마우스를 잡을 때 많이 사용되는 기법이지만, 미국 전역의 물이 맑은 저수지에서 라지마우스와 스포티드 배스를 잡을 때에도 사용된다.그는 물고기가 20-30피트(6.09-9.14m) 정도에서 서스펜드하는 직벽이나 돌무더기 연안에서 스피너베이트를 리핑(ripping)한다.
코레이아가 이 고속 기법을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특별히 디자인된 Fleck 스피너베이트이다.그는 블레이드가 작은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1/4온스 스피너베이트를 사용하지만, 때에 따라 무게를 더하여 1/2온스 모델로 변형하기도 한다.
“작은 베이트는 대부분 무게가 충분하지 않아 빠른 속도로 리트리브할 때 물 위로 튀어 오르는 문제가 있다.Fleck 스피너베이트는 프로파일이 작으며 빠르게 리트리브해도 물위로 튀어 오르지 않습니다.” 코레이아는 이에 더하여 No. 1 및 No. 5 블레이드 조합의 이중 윌로우리프 모델을 추천한다.
코레이라의 스피너베이트 리트리브에서 정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물 위로 튀어나오지 않을 정도로 될 수 있는 한 빠르게 리트리브한다.” 코레이아는 이렇게 이야기한다.그에 따르면 수면이 털썩거리면 스몰마우스가 루어를 무시한다고 한다.“그러나 수면 바로 아래에서 물결을 일으키지 않고 운영하면 스몰마우스의 강력한 입질이 들어온다."
배스가 스피너베이트를 따라오는 것이 보이면 코레이아는 리트리브 속도를 더 빠르게 하여 입질을 유도한다.리트리브 속도가 느려지면 배스가 머리를 돌린다고 그는 생각한다.
1986 클래식에서 2위에 입상한 그는 스피너베이트 기법에 7 1/2 피트 파이버글래스 로드와 기어비가 6.2:1인 베이트캐스팅 릴을 사용한다.그는 20파운드 라인을 사용하는데, 이는 더 가벼운 모노플라멘트 라인보다 스피너베이트를 수면 바로 아래에 유지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정신 없이 움직이며 도망가는 베이트피시의 액션을 연출하면 배스의 추격이 이어진다.이러한 포식자의 본능을 잘 활용하면 배스의 입맛이 까다로울 때 또 다른 대박을 노릴 수 있다.
검색어: 스트라이크, 액션, 탑워터, 지그, 부딪치기, 리액션 바이트, 스피너베이트, 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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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배스가 핑계인 가면무도회 원문보기 글쓴이: 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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